1. 왕소와 연화의 혼인
연화가 해수한테 자신은 황후가 될 거라고 서경 천도를 취소했으니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불만이 커졌고 충주 유 씨는 그동안 홀대했던 자가 왕이 되었으니 두려움에 떨고 있고 온 고려 호족이 폐하를 폐위시킬 궁리만 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황제의 짝은 몸에 흉이 있으면 안 된다고 자신은 신성 황제의 딸이고 황주 황보가의 일원이니 폐하를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해요. 욱은 왕소한테 왕이 되려면 해수를 포기하라고 해요. 신하들도 연화랑 혼인하라고 해요. 황후 황보씨도 해수가 한글로 쓴 책을 주며 보통 아이는 아니라고 배경은 없는데 약점만 많은 아이라고 하죠. 최지몽은 해수를 예전 황자들이 놀던 아지트로 데려와 추억을 얘기하며 왕소와의 혼인을 포기하라고 왕소는 계속 고집할 거니까 먼저 놓으라고 하죠. 해수가 버티겠다고 하자 그 동안 여기 있었던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황권이 강해지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해수는 위로는 될 순 있지만 힘이 되진 못한다고 황제의 베필이 아니라고 모진 말을 해요. 해수가 왕소한테 남대가에 가자고 졸라요 둘은 옷만 갈아입고 시장 구경과 가면 놀이에 소원도 빌고 해수가 왕소를 데리고 소원탑에 데려가요. 왕소가 너한테 이끌린다고 함께 살고 싶다고 나와 혼인하자고 하지만 해수는 못한다고 하죠. 해수도 포기 안한다고 계속 옆에 있을 거라고 정말 괜찮다고 하지만 슬펐어요. 왕소가 나의 황후는 너뿐이라고 하며 꼭 끌어안는데 좋아하는 감정만으론 결혼이 힘든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이 슬펐어요. 결국 왕소와 연화는 결혼을 해요. 해수는 황후의 옷을 바라보다 입어보는데 내 자리를 뺏긴거 같아 좀 그랬어요. 해수가 소원탑에 있는데 정이 해수한테 와서 자신한테 오라고 하죠. 원한다고 말만 하라고 원한다라는 말 기억하라고 하죠. 첫날 밤 연화가 왕소한테 해수를 제거하라고 하자 왕소는 황후 노릇에만 충실하라고 다시는 선 넘지 말라고 하고 가버려요. 채령이가 소원탑에 있는 해수를 찾아가 무릎보호대를 줘요. 채령이가 먼저 소원을 빌고 해수도 잘 지낸다고 소원을 빌어요. 그 모습을 왕소가 보고 해수 방에도 찾아가지만 차마 못 들어가요.
2. 황후 유씨의 죽음
다음 날 많은 대신들이 있고 광종이 된 왕소가 광덕이라고 연호를 만들어요 14황자 정을 역모의 죄를 씌워 충주로 귀향 보내고 송악에 들어오면 사형이라고 못 박아요. 그 소식을 들은 황태후가 쓰러지자 연화가 다가오고 왕소가 와서 자기 말곤 아무도 병간호를 못하게 막아요. 정이도 들어오려다 막히고 궁 안도 답답해서 매일 궁 넘던 정이가 충주 집 안에서만 살아야 하는 사실이 너무해 해수가 왕소한테 정이 엄마의 임종이라고 보게 하자고 하지만 왕소는 정이를 황궁에 들이면 아무리 너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죠. 백아가 정이한테 물을 주지만 먹지 않고 머리에 뿌리고 왕소는 엄마의 간병을 하지만 닷새가 넘도록 왕소가 준 죽이며 물 한모금도 먹지 않아요 완벽한 첫째 요는 죽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던 정이는 곁에 올 수도 없다고 오직 자신만이 황제가 되어 어머니 곁을 지킨다고 예전에 자신만 바라보게 할 거라는 말이 생각나요. 어머니와 저에 관한 얘기를 만들어서 퍼트릴거라고 엄마한테 버림받은 자신의 복수라고 하죠 그러자 엄마가 죽어요. 왕소가 엄마의 손을 잡고 서럽게 우는데 너무 슬펐어요. 해수가 나가서 정이를 데려와요. 정이가 엄마의 임종을 지켜보며 울고 있고 왕소가 다가와 그만 가라고 귀향지를 탈출한 죄는 차후에 다시 물을 거라고 하며 가요. 왕소는 해수보고 자신의 편이 되어야 한다고 25년 동안 온전히 누리지 못한 사랑을 돌아가실 때야 내 얼굴을 만졌다고 해수만은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랬어요
3. 채령이의 죽음
다미원에서 큰 형님께 수은을 푼 게 욱이고 채령이가 원래 9 황자 왕원의 노비였고 다미원에 넣은 것도 욱과 원의 짓이란 걸 왕소가 알아버렸어요. 전부 욱이 선왕과 벌인 일이라고 왕원이 실토해요. 채령이가 난장형이라고 신체의 부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매로 치는 고문을 받는 장면을 궁녀들 다 보게 해요. 해수가 고문 받고 있는 사람이 채령이란 사실을 알아요. 그 때 포대가 풀리고 피범벅이 된 채령이가 보이는데 해수가 쓰러져요. 아마 저 같아도 쓰러졌을 거 같아요. 제일 처음 과거로 돌아왔을 때 황자들 빼고 처음으로 본 게 채령이고 많은 도움을 받았고 친구처럼 자매처럼 지내던 사인데 그것도 황자들 권력싸움에 휘말려서 매 맞아 죽는 모습은 사람으로선 해선 안될 끔찍한 형벌이라 과거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잔인했나 그런 생각이 든 장면이었어요. 해수가 왕소한테 사람을 개처럼 때려죽었다고 어떻게 그랬냐고 하자 왕소는 채령이가 너를 감시했고 한글 쓴 것도 수은 푼 것도 혼인을 막은 책임도 있다고 해요. 다미원에서 세욕제까지 통하는 그 길을 채령이는 9황자한테 배웠고 은이가 도망치지 못한 것도 아홉째와 욱이가 그 길을 알고 막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계속 너에게 붙어서 너와 나를 떨어뜨리고 해수를 해칠 틈을 옅봤다고 용서할 이유도 없었다고 하죠. 해수는 노비로 태어난 죄밖에 없었다고 내 동생이었다고 하죠. 왕소는 자신이 해수한테 괴물로 비춰진다는 사실에 욱이를 용서하지 않기로 해요. 채령이가 해수한테 편지를 썼는데 노비로 태어나 많은 걸 할 수 없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연화는 왕소한테 거래 똑바로 하라고 아들을 갖고 싶다고 하자 왕소는 욱이와 너희 집안을 버리면 너와 나 사이에 낳은 아이를 정윤으로 삼겠다고 그러면 넌 황후이자 황태후가 될 거라고 하죠. 해수가 머리핀을 백아한테 전해주며 원한다 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해요. 해수가 간절하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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