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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27

응답하라 1988 20회 1. 들켜버린 보라와 선우 1994년 12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보라가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비가 오자 약간 걱정을 하는데 선우가 우산 들고 다가오자 조금 감동받아요. 선우가 이제 인턴 되면 정신없이 바쁘고 엄마도 아저씨도 진주도 이제 나 없이 다 잘 지낸다고 은근슬쩍 결혼하자고 하죠. 보라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걱정하고 있어요. 이영애가 귤 색 립스틱을 바르자 덕선이도 따라 바르는데 택이가 그저 이쁘다고 하죠. 남동생과 진주, 보라언니는 이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하죠. 어른들끼리 모여 어디로 이사 갈지 정하는데 퇴직금 2억 있는데 보라랑 덕선이 시집보낼 돈 빼놓으면 1억 5천 있다고 해요. 성균이 2억으론 강남 20평도 힘들고 억수로 오래된 아파트라고 하자 미란이 판교로 같이 가자고 하죠. 최택과 덕선이.. 2022. 11. 1.
응답하라 1988 19회 1. 갱년기 온 미란이 1994년 가을. 미란이 두부를 굽고 동일이 일화한테 명예퇴직 안 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안심시키죠. 덕선이 선배는 덕선이한테 최택과 한동네 사는데 왜 안 사귀냐고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하죠. 이 말은 들은 덕선이는 생각에 잠겨요. 아줌마들끼리 수다떨다 일만 하던 조부장님은 손주들 본다고 나가요. 미란이가 둘한테 아무래도 폐경 온 거 같다고 아쉬운 듯이 또 아무 일 아닌 듯이 말하죠. 그리고 남편과 정봉이한테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우울증 올 수 있으니 밥은 하는데 설거지는 안 한다고 청소는 하는데 빨래는 안 한다고 선언하죠. 정봉이도 정환이한테 전화해서 앞으로 엄마한테 자주자주 전화하라고 하죠. 이럴 때 딸이 있어야 한다며 얘기하는데 저도 저 말에 좀 공감이 됐어요. 사천 .. 2022. 10. 31.
응답하라 1988 18회 1. 택이의 생일날 1994년 10월 8일 동네사람들이 봉숭아학당을 보고 따라하죠. 애들이 택이 방에 가서 논다고 하자 부모님들이 고등학생 때가 좋았다고 얼굴 까먹겠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좀 그랬어요.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같이 밥도 안 먹고 나가는 모습에 부모님들은 좀 서운해하죠. 선영이가 택이 방에 케이크와 음식들을 한가득 쌓아놓고 택이는 주차를 못해 헤매고 있어요. 선우가 알고 대신 주차를 하고 택이가 먼저 집에 오니 진주와 선영이가 반겨주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주차하고 집에 가던 선우가 보라 누나를 우연히 마주치고 인사하고 집에 들어가요. 택이의 생일을 다들 축하해주고 삐삐를 선물로 주며 찍히는 번호로 전화하라고 하죠. 토익 700이라고 덕선이가 자랑하고 정봉이는 천리안 하며 공부 안 한다고 보.. 2022. 10. 30.
응답하라 1988 17회 1. 뉴스에 기사 난 동룡이 1989년 4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덕선이는 독서실에서 명제에 대해서 공부 하면서도 택이가 약속 취소한 사실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요. 자현이가 최택이 널 호구로 보는거라고 미옥이는 외출금지 당했다고 말해주죠. 요리하다 손이 데인 택이 아빠는 잠든 진주를 안고 선영이를 마중 나가는데 그 모습이 신경 쓰이는 선영이는 붕어빵을 먹여주죠. 그래도 오토바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해요. 덕선이가 집에 오는 길에 오토바이가 발을 밟고 지나가요. 동룡은 마늘을 자기 항문에 집어넣어요. 최택이 일요일 오전 6시에 한국에 왔다는 게 뉴스로 나와요. 공군사관생도 모집하는 종이를 정봉이가 보고 씁쓸해해요. 유공 연수원에 선우와 정환 택이가 가있는데 화장실 간 선우 덕에 둘은 어색해 하고 있죠..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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