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나의 아저씨 5회

by 수호천사1009 2022. 6. 20.
반응형

1. 비싼 팬티

정희네 술집에서 삼 형제가 술 마시는데 기훈이 팬티는 비싼 거 입는다고 형수는 자기 청소 일 하는 거 모른다고 쪽팔리냐고 상품권 형이 사서 준거 안다고 이제는 돈 벌어서 참치 사준다고 해요. 나가면서 동훈은 삼 형제 몫인 육만 원을 꺼내고 나가요. 걸어가는데 아르바이트 마치고 집에 가는 지안과 마주쳐요. 동훈이 지하철 안에서 겸덕에게 천근만근인 몸으로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고 문자 보내자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 근이고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이라고 하죠. 그 글을 보고 생각에 잠겨있는데 발을 후려 차는 바람에 올려다보니 지안이었어요. 내릴 역이라 급하게 따라 내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양반들이 머슴 깨울 때나 발로 깨우는 거라고 하죠. 공항에서 준영이 나오고 짐가방을 길게 밀어버리니 안전진단 1 팀장이 받아요. 설계팀에 있던 박동훈을 안전진단으로 밀어내서 윤 상무 밑으로 보내버리고 못 올라오게 막아버려요. 동훈이 컴퓨터로 건물의 지진 강도 시뮬레이션을 보고 구조적 판단을 하는데 윤 상무가 그러니 만년 부장이라고 하고는 가버려요. 유라는 또 토를 하고 앞 집 402호가 화내며 청소업체를 부르자 기훈은 유라를 보고는 다음에 그러면 욕먹지 말고 바로 전화하라고 하죠. 박 상무와 동훈이 술집에서 술 마시며 도준영이랑 친하게 지낼 걸 너무 싫은 티 냈다고 동훈은 그놈이 나한테 죄 져서 작년 봄부터 갑자기 친한 척하는 걸 보고 감 왔다고 그때부터 서로 대놓고 틀어진 거라고 하죠. 그 말 듣고는 누런 봉투를 건네줘요. 기범은 지안한테 주인아줌마 전화 왔다고 할머니까지 있는 거 보고는 방 빼라고 그래서 며칠만 시간 달라고 그 말 듣고는 준영의 2G 폰으로 전화해요. 박상무는 도준영 최근 석 달치 통화목록을 주며 네가 보면 다른 게 보일 수 있으니 파보라고 줘요. 이 내용을 준영한테 들려주고 거기 동훈의 아내 번호가 있으면 찾는 건 시간문제라고 공중전화로 해서 흔적 안 남겼다고 하죠. 스캔들을 실패했고 이 불법 도청으로 자르라고 하죠. 녹음 파일을 감사실 메일에 올려요.

2. 할머니와 보는 달밤

집에 와서 봉애를 아랫목에 끌어 옮기니 달 보고 싶어서 자리 옮겼다고 해요. 마트에서 물품을 담고 계산하고는 급히 달리다 홍시를 떨어뜨려요. 그 모습을 동훈이 보고 뒤쫓아 가는데 이 골목 저 골목을 뒤지고 전화해도 안 받자 포기하고 계단 끝에 앉아있는데 저 위 계단에서 무거운 카트를 끌며 내려오는 지안을 보고는 이 밤에 어디 가냐고 홍시를 카트에 올려놓는데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을 보고는 놀래요. 카트를 대신 잡고 계단 아래까지 내려줘요. 할머니는 좋은 사람 같다고 같이 달 보고 오는데 동훈이 봉애를 업고 집에 데려다 놓고는 집 안을 슬쩍 보고는 나와서 착하다 하고는 가요. 마트에 다시 카트를 제자리에 놔두고 가요. 유라는 형제 청소방으로 가서는 팥빵을 전해주고는 가요. 사무실에서 동훈이 지안에게 나와있으면 할머니는 누가 보냐고 아들이 지석인데 무슨 지 자냐고 물어요. 이를 지에 편안할 안으로 앞으로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 잘 지었다고 하죠. 회사에선 박 상무와 동훈의 대화를 들어요. 동훈은 지안도 회식에 가자고 고기도 챙겨주고 합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채령이 지안보고 대신 고기 구우라니까 그러다 내가 더 잘 구우면 어쩌려고 남 수발드는 거 다 이쁨 받으려고 하는 짓인데 그거마저 뺏어 가면 뭘로 이쁨 받으려고?라고 되받아칩니다. 이 때 준영이 들어오고 1 팀장과 2 팀장은 아부를 떨지만 동훈은 마지못해 잔 따르고는 혼자 술잔 채워가며 마셔요. 그 시간 감사실 이 부장과 직원들은 동훈의 서랍을 뒤지지만 누런 봉투는 못 찾아요. 회식 자리에서 송 과장이 준영한테 동훈의 대학 후배면 사석에선 선배님이라고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그리고 왕따 시킨다고 술주정 부리자 윤 상무가 화나서 다가가는걸 동훈이 말리는데 그걸 밀어버려서 나자빠집니다. 준영은 가버리고 지안은 동훈을 깔보는 김 대리 빰을 날려요.

3. 유부녀 만나는 이유

준영은 지안을 따로 불러서 누런 봉투 못 찾았다고 하자 이 타이밍에 왜 유부녀 사귀냐고 매력적이냐고 하자 남자들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여자가 유부녀라고 자기가 자기 입으로 떠벌리고 다닐 리 없는 여자라고 지금 상황에선 헤어지는 것보다 계속 만나는 게 안전하다고 아직 열기가 떨어지지 않은 여자 함부로 내쳤다간 더 골치 아프다고 하죠. 유라는 또 기훈을 찾아와서는 망해줘서 고맙다고 살 거 같다고 하죠. 동훈은 서랍 뒤에 빠져있는 누런 봉투를 보며 수신 불가한 번호가 뭐지 하는데 지안이 공중전화라고 알려주죠. 114에 전화를 걸어 공중전화 위치를 알아내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윤희가 있는 로펌 건물이 정면에 보여요. 점심 시간 직원들과 나온 윤희는 대수롭지 않게 동훈한테 다가오고 그런 모습을 지안이 보고 있어요.

반응형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아저씨 7회  (0) 2022.06.21
나의 아저씨 6회  (0) 2022.06.20
나의 아저씨 4회  (0) 2022.06.19
나의 아저씨 3회  (0) 2022.06.18
나의 아저씨 2회  (0)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