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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

by 수호천사1009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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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처럼 느끼라

배고플 때 노래하고, 상처 받았을 때 웃어라   -유대 격언-

 

젊은 유대인 부자, 마크 저커버그의 표정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의 승리였다.

몇 년 전 페이스북은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수천만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주가는 대폭락하고 대대적인 탈퇴운동까지 일어났다. 최악의 사건으로 청문회에 불려 간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도 한 치의 감정적 동요도 없이 차분히 답변했다. 언론은 그의 승리하고 평가했다.

부자는 감정의 주인이다.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은 부자들의 공통점이다. 지식이나 능력이 부족해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하버드 심리학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식과 능력이 부와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감정이 부와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놀라울 정도다.

 

감정이 80퍼센트 이상이다. 지식과 능력은 15퍼센트뿐이다.

 

오랫동안 숨겨진 감정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눈부신 과학의 발달 덕분이다. 하지만 유대 전통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신비로운 마음의 힘에 대해 가르쳐왔다. 그 결과 유대인은 감정의 힘을 활용하여 최고의 부와 성공을 이루었다. 그들은 감정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감정은 최고의 레버리지

'일은 기쁘게, 결과는 탁월하게.'

이보다 효율적인 삶의 방식이 있을까. '일은 죽도록 열심히, 결과는 힘든 만큼' 이라는 삶의 공식에 익숙한 우리에게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할까 의문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이 탁월한 부와 성공을 얻은 비결이다. 지금 느끼는 감정에 답이 있다. 감정은 최고의 레버리지(지레 효과, 적은 힘으로 높게 들어 올림)다.

 

즐겁게 공부한 것이라야 자신의 지식이 된다.  -유대 격언-

 

삼십 대 초반에 백만장자가 된 젊은 부자가 쓴 <레버리지>라는 책이 있다. 한때 가난했던 영국 청년 롭 무어는 빠른 속도로 부를 이룬다.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서 말이다. 지렛대 또는 지렛대의 힘을 나타내는 단어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이용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올릴 수 있음을 뜻한다. 부의 레버리지 역시 같은 원리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과 능력 또는 시스템을 지렛대로 활용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것이다.

 

나에게 충분히 긴 지렛대를 준다면, 나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아르키메데스-

 

내면에 있는 무한한 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가장 훌륭한 레버리지가 바로 감정이다. 부자는 감정을 활용하여 부와 성공을 이룬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를 풍부한 감정을 지닌 아이로 키운다. 감정은 부와 행복을 가져다줄 '강력한 힘'이자, '신의 선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당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진정한 기쁨을 따르라. 만일 당신 안의 기쁨을 따른다면, 당신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내면의 기쁨을 따르기로 마음먹을 때, 벽으로 둘러싸여 아무런 문도 없던 그곳에, 우주는 당신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조지 캠벨-

 

미래 사회에 필요한 세 가지 부의 능력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세 가지 부의 능력이 있다. 직관력, 창조력, 공감력이다. 감정은 이 능력들의 레버리지다. 풍부한 감정을 가진 아이들은 부와 행복을 동시에 거머쥐는 미래의 인재가 될 것이다. 감정은 신의 선물이다.

 

감정은 직관력의 레버리지다

스티브 잡스로 인해 직관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직관은 내면의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현재는 막막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직관력은 더욱 돋보이게 마련이다. 직관력은 21세기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부의 능력이다.

불확실성과 불안이 가득한 외부 세계로부터 얻은 답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이것이 스티브 잡스뿐 아니라 빌 게이츠, 하워드 슐츠 등 세계적인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내면의 메시지를 따르는 이유이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에게 '마음의 북소리'를 따르라고 가르친다.

 

나는 호기심과 직관을 따르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만났습니다. 그중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 상상할 수 없는 가치들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말이죠.

 

창조적 카리스마로 세계적 기업을 경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계 문화를 창조한 잡스의 말이다. 직관력은 새 시대에 맞는 최첨단 무기다. 우리는 이성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근거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21세기에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 다행히 이 무기는 이미 우리 안에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 영원히 있을 것이다. 다만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이 바로 답이다.

<2030년 부의 미래지도>의 저자들은 창조의 기폭제인 감성 능력을 길러 미래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직관은 경험과 지식에 기초하지만, 직관이 작용하거나 밖으로 표현될 때는 '감정'을 매개로 몸에 전달된다고 말한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메시지는 '감정'을 통해 표현된다는 뜻이다. 현재의 느낌을 관찰하는 습관이 직관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직관이 답이다.

이성과 논리로 이길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이성과 논리'는 '감성과 직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때 '감성과 직관'이 먼저다. 논리력과 직관력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경이로운 투자 수익률을 올린 유대인이 있다. 수학적, 과학적 예측을 뛰어넘는 성과로 인해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그는 현대 금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조지 소로스다.

 

내가 부자인 이유는 내가 틀렸을 때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내 실수를 인식함으로써 살아남았다.  -조지 소로스-

 

소로스는 투자가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고 정치, 경제, 심리적 상황을 논리적,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부자가 된 이유를 '실수를 인식함'에서 찾는다. 더 특이한 점은 실수를 알아차리는 방법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당신의 논리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아차리나요?'라는 질문에 조지 소로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럴 때면 나는 통증을 느낀다. 나는 동물적인 육감에 크게 의존한다. 돈을 활발히 굴리고 있었을 때 허리의 통증이 왔다. 그것이 뭔가 문제점을 찾도록 재촉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지나쳐버렸을 것을 말이다. 주식투자를 위해 그다지 과학적인 방법은 아닐 것이다.

 

다른 투자가와는 다른 소로스만의 특이점이 하나 더 있다. 그에게는 특정한 투자 스타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는 상황에 맞춰 제 투자 스타일을 바꿉니다.  -조지 소로스-

 

2. 인간 고유의 능력: 창조력과 공감력

유대인은 창조력과 공감력을 길러주는 부자교육을 한다. '앞으로 세상은 감성지수가 높은 이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경영사상가인 다니엘 골먼의 말이다.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창조력과 공감력이 높다. 미래 사회에 반드시 이기는 부의 능력들이다. 창조력과 공감력 역시 감정을 통해 극대화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로봇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가난의 고통으로 힘들어지리라 예측한다. A.I.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거라는 극단적인 주장도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두려움이 앞선다.

불확실한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품고, 미래를 향하여 당당히 나아가는 학교가 있다.

그 학교는 하버드보다 입학하기가 어렵다. 전 세계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다.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은 1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인 하버드보다 2015년에 개교한 신생대학이 세계적 인재들에게 더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업은 100퍼센트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 토론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4년 동안 세계 7개국을 돌아다닌다. 각 나라에 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일정 기간씩 머무르며 현장 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리더십을 키운다.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미네르바 스쿨 학장의 한 마디로 충분할 것이다.

'기계들이 가장 어려워 할 능력을 키웁니다.'

인공지능이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바로 창조력과 공감력이다. 새 시대엔 반드시 이기는 부의 능력이다. 그리고 풍부한 감정은 창조력과 공감력의 레버리지다.

 

어느 미래학자의 예측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이며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특정 능력을 갖춘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지배할 거라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인류는 정보화 시대를 지나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시대로 진보해 나가고 있다.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능력이 인공지능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과 동일하다. 바로 창조력과 공감력이다.

 

하이컨셉은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이다. 트렌드와 기회를 감지하는 능력,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뛰어난 발명품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하이터치는 간단히 말하면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한 사람의 개성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를 도출해 내는 능력, 평범한 일상에서 목표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하이컨셉 즉, 창조력은 감정을 통해 향상된다.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내기란 불가능하다. 창의성이야말로 21세기 핵심역량이며, 자녀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창의성에 투자해야 한다.

 

가슴이 없는 천재라는 것은 넌센스다. 천재를 만드는 것은 오직 사랑, 사랑, 사랑뿐이다.  -모차르트-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하이터치, 즉 공감력 역시 감정을 통해 길러진다. 풍부한 감정을 경험하고, 자신의 느낌을 알아차리는 습관을 지닌 아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어떠한 감정이든지 먼저 공감해 준다. 부정적 감정은 수용해 주고, 긍정적 감정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교육한다. 공감을 받은 아이는 친구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공감력이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공감과 연민으로써 타인에게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듣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틱낫한-

 

'부'가 모이는 '감성'

지금은 감성시대다. 앞서 말한 '영성'과 함께 '감성'은 이 시대의 또 다른 부의 키워드다. 사람들은 더 이상 똑똑한 제품에 감동하지 않는다. 따뜻한 제품에 열광한다. 기능이 많은 핸드폰보다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선택하고, 지식이 뛰어난 의사보다 환자와 함께 웃고 함께 아파하고 친절한 의사에 감동한다. 이제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소비하는 감성사회다.

 

유대인은 감성 비즈니스의 선구자다. 그들에게 비즈니스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선행이고, 이익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행위에 대한 보상이다. 고객의 행복 창출이 곧 수익 창출이다. 사람에게 최고 가치를 둘 때, 부와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유대인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계명이다. 그들에게 사랑은 신의 속성이자 신의 뜻이다. 유대인 부모의 교육목표는 자기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유대인 엄마는 꿈을 꾼다. 잔잔한 호수에 던진 작은 돌멩이에서 시작된 물결이 호수 전체를 흔들듯, 자녀에게서 발산된 사랑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사랑은 감정 중 최고의 감정이다.

 

1924년 1월 2일. 뉴욕.

리처드 사이먼의 발걸음은 살을 에는 듯한 겨울 찬 공기를 뚫고 할머니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날 찾아뵙기로 한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긴 겨울밤을 홀로 지내실 할머니를 생각하면 강추위쯤은 문제도 아니었다.

할머니 집에 머무는 동안, 리처드는 할머니가 이웃할머니와 십자낱말퀴즈를 즐기며 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혹독한 추위에 취약한 두 노부인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였다. 문제는 일요일마다 <뉴욕월드>에 실리는 퀴즈를 화요일이면 다 풀어버린다는 사실이었다. 화요일부터 다음 일요일이 오기를 무료하게 기다리는 할머니를 보며 리처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할머니, 책 한 권 전체가 십자 낱말퀴즈로 되어 있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좋으세요?

리처드의 질문에 할머니의 표정이 밝아졌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눈빛이다.

'만약 그런 책이 나오기만 한다면야.'

리처드는 친구이자 동료인 링컨 슈스터를 설득하여 <십자 낱말퀴즈>를 출간한다. 뉴욕 출신의 유대인 청년 둘이서 만든 작은 책 한 권이 후에 출판제국 '사이먼 앤 슈스터'의 토대가 되었다. 그 시작은 할머니를 향한 손자의 사랑과 배려였다.

 

3. 감정의 노예 vs. 주인

감정의 씨앗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다. 씨앗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자란다. 어떤 씨앗인가에 따라 위대한 부의 열매로 자랄 수도 있고, 비참한 가난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과의 법칙이다.

유대인은 자녀가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교육한다. 사람을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할 수 있는 강력한 감정의 힘을 알기 때문이다. 감정이란 '칼'과 같다. 강도의 손에 쥐어진 칼은 생명을 위협하지만 의사의 손에 있는 칼은 생명을 살린다. 감정이란 부를 창조하는 힘이지만 파괴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유대인 엄마는 자녀의 감정을 늘 살핀다. 부모가 아이의 기분에 무조건 맞춘다는 뜻이 아니다. 자녀가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훈련한다는 말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캐서린 폰더는 '우리는 모두 감정의 동물이며, 그것은 우리를 경제적으로 파괴할 수도 있고 생성시킬 수도 있다. 즉, 추진력이 될 수도 있고 파괴력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감정은 가장 귀중한 재산이기 때문에 황금을 캐는 심정으로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잠언-

 

유대인의 지혜는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잠재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식은 생각의 영역(5%)이고 잠재의식은 감정의 영역 (95%)이다. 감정은 잠재의식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의 느낌만이 잠재의식에 전달된다.

잠재의식과 연결하는 감정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난다. 따라서 '마음을 지키라'라는 유대 교훈은 '감정을 지키라'는 말과 같다. 더욱 네 감정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감정에서 나기 때문이다!

 

분노하는 자는 그 순간 지옥에 있는 것이다.  -탈무드-

 

기뻐하는 자는 그 순간 천국에 있는 것이다. 감정은 자녀를 행복한 부자로 만든다. 행복한 부자들은 높은 진동 수의 감정을 잘 유지한다. 그들이 발산하는 높은 주파수의 감정 에너지는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다. 그들의 물질적 부는 그들의 감정에 따른 결과이다. 행복한 부자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 감정을 지킨다. 그들은 감정의 주인이다. 그리고 그것을 추진력 삼아 행복하게 부와 성공을 이루었다.

 

감정을 선택하라

유대인 부모는 현재의 느낌에 항상 깨어 있도록 훈련한다. '지금 기분이 어때?'라는 엄마의 질문에 자녀는 그 순간 자신의 감정을 관찰한다. 그리고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감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너는 네 감정의 주인이다. 네가 원하는 감정을 선택할 수 있어.

 

가난한 사람들은 궁핍한 현실로 인해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현실이 힘들더라도 인간은 사랑, 기쁨, 감사 등 긍정적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의 시작은 감정의 근원을 깨닫는 것이다. 감정은 내면에서 나오는 힘이다. 외부 조건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이것을 깨달으면 더는 상황과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현재의 감정을 수용하고, 원하는 감정을 선택하는 진정한 감정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이다.

 

미래의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행복한 부자로 키우고 싶다면, 배고플 때 노래하고, 상처 받았을 때 웃을 수 있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자녀의 감정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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