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부자교육& 감사하기

by 수호천사1009 2023. 5. 21.
반응형

1. 재능을 키우는 부자교육

개인의 타고는 성품을 삶의 능력으로 인도하는 것이 교육이다  -탈무드-

 

즈샤라는 랍비가 있었다. 그는 나이가 많이 들어 죽음을 앞둔 상태였다.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아이에게 즈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곧 죽어서 천국에 갈 테고, 신을 만날 것이다. 신이 나에게 '왜 너는 너의 룰모델인 모세처럼 살지 않았느냐?' 라고 물으면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단다. '나는 모세가 아니기 때문이죠'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신이 '왜 너는 너답게 살지 않았느냐?' 라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두려울 것 같구나. 왜냐하면 그 질문은 '왜 너 자신의 잠재력을 사용하지 않았느냐?' 이니까.

신은 내게 모든 잠재력을 주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까지 주었는데 그 질문을 받으면 두려울 것 같구나.'

랍비 즈샤는 엄청난 성취를 이룬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 더 자신답게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하고 있다. 또한 자신다운 삶을 위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유대인은 자녀의 타고난 개성에 주목한다.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아이만의 '자기다움'을 찾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교육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이는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힘이기도 하다. 유대인 엄마는 더 큰 꿈을 꾼다. 자녀 각자가 고유한 빛을 발할 때, 모든 사람의 빛과 합쳐져 더욱 아름답게 빛날 세상을 꿈꾼다.

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화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해서 강점으로 만들면, 훨씬 더 쉽고 즐겁게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다.

 

'내일부터 당신의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마십시오. 그 아이는 공부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수업 시간에 너무 산만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요.'

교사에게 이런 말을 들은 엄마의 기분은 어땠을까?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을 것이다. 밤새도록 울지는 않았을까. 세상이 원망스럽고, 교사가 원망스럽고, 아이까지 원망스럽지는 않았을까.

학교에서조차 포기한 유대인 아이. 학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아이. 그러나 엄마는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믿었다. 유대인 엄마는 남과 다른 아이만의 개성을 찾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직접 교육하기로 결심한다.

'너는 특별하단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지. 신이 너에게 엄청난 능력을 주셨단다. 너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너만의 특별한 삶을 만들어 가거라. 그리고 재능과 행복을 어떻게 인류와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거라.'

호기심 많은 어린 아들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유대인 엄마는 귀찮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들의 타고난 재능이 온전히 꽃 피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 물리학과 수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함께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배움을 갈망하는 아이의 욕구는 특별했다. 어느새 십 대가 된 아이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다. 유클리드, 데카르트, 뉴턴 등의 학문을 파고들었고, 수학, 철학, 과학 분야 공부를 즐겼다.

숨겨진 아이의 재능을 발견한 유대인 엄마,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를 만들다.

세계 최고의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다. 그의 위대한 업적 뒤에는 유대인 엄마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 학교에서조차 포기한 아이였지만 엄마만은 다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다.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아이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교육했다. 엄마의 바람대로 아들은 타고난 천재성으로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꾼 천재 물리학자가 되었다.

 

모두가 천재다. 하지만 나무에 오르는 재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물고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평생을 살게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말한다. 재능이라는 단어가 뭔가 특별히 잘해야 하는 것만 같아 부담스럽다면 관심, 흥미 찾기로 시작해도 좋다.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우리 모두에게 고유한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재능이란 하늘에서 부여받은 사명이다. 모든 공간이 열리는 듯한 방향이 하나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에머슨은 쉽게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재능일 가능성이 크다. 남들보다 힘들게 노력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은 일이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재능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재능도 관찰하고 발견할 수 있다.

'자연은 우리 각자를 어떤 능력으로 무장시켜준다.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지만, 나만은 쉽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 말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찾는 5가지 질문

-어떤 일(분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어떤 일(분야)을 할 때 몰입한 적이 있는가?

-어떤 일(분야)에서 쉽게 성과를 낸 적이 있는가?

-어떤 일(분야)에 어떤 가치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했을 때 재능을 찾는 방법은 위의 네 가지 질문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해당되는 일이나 분야가 있다면 당신의 재능일 가능성이 크다. 위의 네 질문을 마음에 품고 아이를 관찰한다면 재능을 발견하기가 한층 쉬울 것이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더한다.

 

-삶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삶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일치될 때, 당신만의 숨겨진 재능이 발견되고, 잠자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된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같은 질문을 던진 유대인이 있다. 죽음의 수용소라 불리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이다.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로 끌려갔다. 함께 끌려간 가족들은 아우슈비츠 가스실에서 목숨을 잃었다.

 

우리가 삶에 바라는 것과 삶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만으로 우리 삶을 평가해서는 안 되며, 그보다는 삶이 먼저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날마다 용기 있게 물어봐야 한다.

 

프랭클은 매일 아침, 힘든 순간마다 자신에게 질문했다. 물음에 대한 답은 하루를 버티고, 힘든 순간을 이겨낸 이유가 되었다. 삶이 그에게 원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질문을 던질 때마다 가슴에서 뜨겁게 올라오는 무언가를 느꼈을 것이다. 그는 삶이 원하는 것을 받아들였고 매일 감사하며 상상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이루었다. 전쟁 후 자유의 몸이 된 프랭클은 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리학 이론을 정립하고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삶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재능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거나, 재능은 발견했지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유대인의 공부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100번 반복하는 것과 101번 반복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유대 격언-

 

유대인에게 '공부란 반복해서 낭독하고, 반복해서 베껴 쓰고, 반복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 마음에 새기고, 무의식에 새기고, 영혼에 새기는 공부법이 바로 '반복 또 반복하기'다.

유대인은 노력의 힘을 안다. 부유한 유대인, 창의적인 유대인, 천재적인 유대인 등 유대인을 수식하는 단어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유대인만의 특별한 교육법에서 위대한 성취의 원인을 찾고, 어떤 이들은 그들의 천재적인 두뇌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무의식에 새겨질 때까지 반복하는 그들의 노력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유대인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는 자들이었기에 가장 부유하고,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천재적인 민족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면 어떤 일도 재능으로 만들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어느 날 스승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다들 어깨를 최대한 앞을 향해 흔들어 보아라. 그 다음엔 다시 최대한 뒤로 흔들어 보아라.'

스승은 시범을 보이며 계속 말했다.

'오늘부터 매일 이렇게 300번을 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러자 제자들은 '이렇게 간단한 일을 하는 게 뭐가 어렵겠는가?'라며 웃었다.

이에 스승은 말했다.

'웃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가장 쉬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이다. 한 가지 일이라도 지속적으로 잘 해내는 사람이 성공 할 수 있다.'

한 달 후 스승은 제자들에게 다시 물었다.

'매일 어깨를 300번씩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제자들 가운데 90퍼센트가 자랑스러운 듯 손을 들었다.

다시 한 달 후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번에는 80퍼센트가 정도가 손을 들었다.

일 년이 지나 스승은 제자들에게 다시 물었다.

'가장 쉬운 어깨 흔들기 운동을 아직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이때 단 한 사람만이 손을 들었다.

그는 바로 훗날 그리스의 대철학자가 된 플라톤이었다.

그리고 그 스승은 소크라테스이다.

 

'오늘날 우리가 돌아볼 수 있는 모든 성공자들이 걸어온 길은 한때의 어려운 일을 해낸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쉬운 일의 반복이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찾는 여행을 하길 바란다. 또한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위대한 재능 즉 '노력'의 소중함을 알기를 바란다. 노력은 하늘을 감동시키는 힘이며, 하늘을 움직이는 힘이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과 하늘을 감동시키는 노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면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더 가치 있는 세상,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2. 유대인보다 더 유대인처럼

지혜를 활용해 부를 쌓으라  -탈무드-

 

유대인 부자교육은 유대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만 그들은 보편적 부의 지혜를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왔을 뿐이다. 그 결과, 세계를 움직이는 부와 성공을 얻었다. 그럼 정말 유대인이 아닌 사람도 부자교육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 책의 한 줄 메시지는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 것이다.

'유대인이 해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어요.'

비유대인이지만 너무도 유대인 같은 사람이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다. '그는 진주 같은 지혜를 가르친다. 그의 지혜는 돈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보물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버핏은 빌 게이츠한테도 영향을 미쳤다.

 

버핏은 나에게 재산의 '사회 환원'이라는 영감을 준 사람이다.  -빌 게이츠-

 

세계 최고 부자 1,2위 였던 빌 게이츠와 버핏은 25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활발한 기부활동을 했다.

 

유대인 스승들과의 운명적 만남

거장의 삶에는 늘 위대한 스승과의 운명적 만남이 등장한다. 워런 버핏에게도 두 명의 스승이 있는데 '가치 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과 '초성장주 투자'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필립 피셔'다. 두 스승 모두 유대인이다. 워런 버핏은 두 스승들에게서 철저한 유대인 부자교육을 받았다.

'나의 85퍼센트는 벤저민 그레이엄이고, 15퍼센트는 필립 피셔이다'라고 말한 버핏은 스승들의 가르침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특히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지 않았다면 자신은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말할 정도이다.

재무제표와 영업실적 분석 후 저가 주식을 매수해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은 원금보전전략에 따른 보수적인 투자방식으로, 한때 높은 수익을 보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은 늘 한결같지 않다. 세월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면서 한계를 느끼고 다른 기법들을 받아들인다.

 

오래도록 살아갈 사람이라면 계속 배워야 합니다. 이전에 배운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찰리 멍거-

 

필립 피셔는 모토로라에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워런 버핏도 코카콜라 같은 기업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다. 스승들의 강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을 보완하며 자기 다운 투자 철학과 원칙을 세워 결국 스승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공포가 덮칠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만연한 공포는 투자자의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주식을 헐값에 살 기회이기 때문이지요.

둘째, 내가 공포에 휩쓸리면 공포는 나의 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자가 될 것이라 확신했습닏. 1분, 1초도 의심한 적이 없어요.  -워런 버핏-

 

부모와의 운명적 만남

'딱 맞는 장소, 딱 맞는 시간, 딱 맞는 부모.' 워런 버핏이 말하는 그의 성공 요인이다. 한 마디로 운명이다. 하지만 그는 운명에 머물러 있지 않고 스스로 멋진 운명을 만들어나갔다.

딱 맞는 시대적 상황에 태어났고, 딱 맞는 부모님을 만난 것을 성공 비결로 꼽는 버핏은 대단한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임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는 사상 최악의 경제대공항이 시작된 1929년 이듬해인 1930년에 태어났고, 조울증으로 추정되는 정서적 장애가 있는 어머니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가장 적절한 시점과 장소에 태어난다.  -멘리 P. 홀 -

 

아무리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그 아이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아이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버핏에게는 아버지 하워드 버핏이 그런 존재였다. 증권사에서 일하던 하워드 버핏은 사상 최악의 경제 대공황으로 투자한 돈과 직장을 모두 잃고 고향인 오마하로 돌아간다. 그때가 워런 버핏이 태어난 해다. 경제적 위기를 경험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부자 마인드부터 돈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부자교육을 시킨다.

'나는 네가 무엇을 하든 언제나 네 편이란다.'

반항적인 어린 버핏에게 실패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교사들도 있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어려서부터 숫자에 뛰어난 아들에게 돈 버는 경험을 쌓게 하고, 돈 모으는 법, 쓰는 법, 불리는 법까지 가르친다. '유대인보다 더 유대인처럼' 부자교육에 성공한 아버지는 아들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3. 부자처럼 감사하라

신의 거주처는 두 곳이다. 하나는 하늘이고, 하나는 감사하는 사람의 따뜻한 가슴 속이다.  -아이작 월튼-

 

 

유대인은 감사의 민족이다. '유대인'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뜻을 포함한다. 그들은 감사의 비밀을 알고 삶에서 이를 실천한다. <탈무드>는 '천둥소리를 들을 수 있고, 번개를 볼 수 있고, 갖가지 맛을 느낄 수 있고, 대자연의 모든 것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라'라고 가르친다. 현재 가진 모든 것,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감사의 이유이다.

유대인은 감사를 목숨처럼 지키고 가르친다. 신비로운 듯 과학적인 감사의 비밀을 알기 때문이다.

오프라 윈프리도 매일 감사일기를 썼다. 새로운 아침에 대한 감사, 가난에 허덕일 때는 냉장고에 남은 샌드위치 한 조각에 감사.매일 감사거리를 찾아 쓰기 시작하자 세계적인 부자, 투자가, 사업가가 되었고 전 세계 여성들의 정신적, 영적 멘토가 되었다.

그는 흑인 빈민촌에서 태어난 사생아, 할머니의 학대, 친척의 성폭행, 마양 중독에 빠진 청소년 시절이 있었지만 원망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감사하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이라도 바꿀 수 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당신의 주파수가 변하고 부정적 에너지가 긍정적 에너지로 바뀐다.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우며 강력한 방법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유대인 엄마는 감사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든다. 감사의 힘을 알기 때문이다. 감사습관을 가진 아이는 삶 가운데 어떤 시련을 만나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장애물을 기회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감사습관이 형성된 자녀는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힘이 있다.

이츠카이츠 츠요시는 불평불만이 가득한 청년이었다.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했으며 교수님에게 수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늘 불행했던 그는 행운을 찾아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불평할 일들만 끌어당기는 자석같이 여행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기다려야만 했고, 지갑을 분실하기도 했다. 환전소에서 사기까지 당해 수중에는 얼마 되지 않는 여행비용만 남았다.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도착 당일 이스라엘에는 수십 년 만에 몰아닥친 한파로 모든 여관에 방이 없었다.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신세를 한탄하며 울고 있을 때 한 유대인 할머니의 도움으로 할머니의 집으로 가게 된다. 낯선 동얀 청년에게 할머니는 따뜻한 수프를 끓여주며 '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운은 부를 수 있어요.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 운을 부르는 마법의 말을 반복해서 외치면 되지요.'

유대인 할머니가 알려준 마법의 말은 바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였다.

'나쁜 일이 있을 때 '고맙습니다'를 말하면 불행의 연속을 끊을 수 있어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은 또 다른 안 좋은 일을 끌어당기죠.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면 그 불행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어요.

좋은 일이 있을 때 '감사합니다'를 말하면 운이 더 많이 들어오지요. 마음에 간직한 소망을 먼저 말하고, 그것이 현실 속에서 실현되었다고 느끼면서 '감사합니다' 한마디만 하면 돼요. 젊은이가 이 마법의 말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계속 운이 좋아지게 될 거예요. 인생이 완전히 바뀔 거예요'

귀국 후 이츠카이치는 유대인 할머니가 알려준 마법의 주문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십 대가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흔들거리자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그때 바로 '고맙습니다' 마법의 주문을 말했다.

캠퍼스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커플을 보며 불평이 나오려는 순간 유대인 할머니가 떠올랐다.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라는 소망을 말하며 마법의 주문을 외쳤다.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대인 할머니가 말했듯이 꿈에 드리던 여인을 실제 만난 것처럼 느끼면서 말이다.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니, 사람들이 소중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유대인 할머니의 말대로 운이 좋아지고 그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 그는 마치 운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자석 같았다. 교수에게 인정받아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좋은 직장도 얻었다. 마음에 그리던 여자를 만나 결혼도 했고 후에 사업에서도 큰 성공을 이루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고, 지혜롭고, 승리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사람이다.  -탈무드-

 

과학적으로 증명된 감사의 힘

 감사는 파동이며, 힘이며, 에너지이다. 감사의 힘을 이해하려면 먼저 우리의 삶이 에너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의자나 강아지, 우리의 감정 등 모든 것은 형태만 다를 뿐 에너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 의자는 무생물, 강아지는 생명체, 그리고 감정은 마음의 상태로 에너지가 존재하는 형태만 다른 것이다.

모든 에너지는 파동으로 나타나며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다. 당신 마음속에 떠도는 생각이나 감정도 각자 고유의 파동을 발산한다. 감사 에너지 또한 파동으로 전달된다.

 

에너지는 긍정적 에너지와 부정적 에너지로 나뉜다. 감사는 긍정적 에너지다 긍정적 에너지는 같은 파동의 에너지를 끌어당긴다. 긍정이 부정을 끌어당기지 않는다.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순간 강력한 긍정적 에너지가 파동으로 발산된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탈무드-

 

유대인 엄마의 감사습관 기르기

하루를 감사로 시작한다. 보통 아이가 네 살 때부터 '아침 감사'를 가르치고 이를 생명처럼 지킨다.

무조건 감사한다.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는 능력은 어떤 고난도 이기는 힘이다. 일어나는 모든 일이 자신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으며 무조건 감사가 가능하다.

 

만일 한 손을 다쳤으면 두 손을 다치지 않은 것을 신에게 감사하라.

만일 한쪽 발을 다쳤으면 두 발을 다치지 않은 것을 신에게 감사하라.

두 손과 두 발을 다 다쳤다 해도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을 신에게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졌다면 그다음엔 염려할 것이 조금도 없다.

신을 만날 테니까.    -탈무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라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빵 하나를 만들어 먹기 위해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그것을 가꾸고, 거둬들이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고, 반죽하고, 굽는 등 적어도 열다섯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있으면 빵집에 가서 구워진 빵을 사 먹을 수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해야 했던 복잡한 작업을 지금은 많은 사람이 분업해서 하므로, 빵을 먹을 때에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옷을 입을 때도 마찬가지다. 옛날에 자기 몸에 걸칠 옷을 만들기 위해 했던 많은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눠서 해주는 만큼, 옷을 입을 때에도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움을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부와 성공을 이루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은 좋은 인연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습관을 자녀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

반응형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  (0) 2023.05.23
상상력 & 타이밍  (0) 2023.05.22
질문교육 &티쿤 올람  (1) 2023.05.20
돈 버는 지혜 & 부와 영성& 하브루타  (0) 2023.05.19
부자를 축복하라& 유대인 엄마의 기도  (1)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