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퍼즐은 아이들에게 놀이 이면서 동시에 흥미로운 도전거리입니다. 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을 하자
차마 감추지 못한 뿌듯함이 얼굴에 자연스럽게 묻어나옵니다. 두 번째 퍼즐입니다. 방금 전 퍼즐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번엔 함정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을 몰래 앞당깁니다. 알람 소리에 아이들이 깜짝 놀랍니다.
의기양양하던 표정은 사라지고 아이는 이내 풀이 죽습니다. 선생님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려는 실험은 지금부터입니다. 좀 전에 퍼즐 두 개를 다시 꺼내 아이에게 선택권을 줬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 번 다 맞췄던 첫 번째 퍼즐을 고릅니다.
반면 어떤 아이들은 맞추지 못했던 두 번째 퍼즐을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합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실패했기 때문에 오히려 다시 도전해 보는 아이들. 이번엔 성공입니다.
쉬운 퍼즐을 맞췄을 때보다 더 기뻐하죠. 퍼즐 맞추기에 실패했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불편한 감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의 기회가 왔을 때 아이들의 태도는 달랐습니다. 이런 차이는 언제부터 비롯된 걸까요? 그리고 그것이 아이들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주게 될까요?
12개월 된 아이를 실험실로 초대했습니다. 실험실이 익숙해질 무렵 낯선 사람이 들어옵니다.
그래도 엄마만 있다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사라지면 어떨까요? 아기는 엄마가 나갔는지 아직 모르는 거 같죠.
아기들은 이 불편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가 있습니다.
다른 아이는 괜찮은 거 같죠. 하지만 이 아기도 결국에는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를 찾습니다.
반면 엄마가 없는데도 오랫동안 혼자 잘 지내는 아기가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보통 엄마들은 어떤 아기에게 더 관심을 보일까요?
이수진 - 가족이 많아서 어른들, 할머니 할아버지나 삼촌 이모처럼 자주 왕래를 해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많이 없는 상태인 것 같고요.
문연옥 - 엄마들은 그 시기에 너무 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시간이 없는데 이 아이 같은 경우는, 엄마한테 어느 정도 편하게 음악 들으면서 설거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아이 같아요.
많은 엄마들은 엄마가 없을 때도 울지 않고 불편했던 상황들을 잘 견뎌내던 아이들에게 호감을 보입니다.
설은혜 - 엄마, 아빠가 편하죠. 그렇게 순하고 그러니까
이번엔 엄마가 나가고 아기 혼자 남습니다. 아기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엄마 없이 낯선 사람과 잘 지내던 효재도 더 이상은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하엘이는 방안 구석구석을 탐색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제 12개월밖에 안된 하엘이. 다른 아기들과는 분명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하엘이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걸까요?
그래서 하엘이 침으로 검사를 해봅니다.
엄마를 찾지도 않았고 울지도 않았고, 아주 무덤덤하고 굉장히 독립적인 아이처럼 보였지만 실은 이 아이는 굉장히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있었고요.
엄마가 돌아왔습니다. 엄마의 힘이 놀랍지 않은가요? 이제 효재는 불편한 마음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엄마가 왔는데도 화가 덜 풀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란 듯이 더 크게 울기도 합니다.
반면 하엘이는 엄마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큰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아기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보이는 여러 유형의 애착에 있습니다. 불안정 애착 아기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아기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만을 크게 표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화를 잘 참으면 감정조절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큰 오해입니다.
그것을 과잉 분출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그것을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 만한 방법으로 표현하는가 더 나가서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사람이)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태어난 지 이제 겨우 1년. 엄마를 통해 감정조절에 성공하는 아기와 그렇지 못한 아기들 간에 차이는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아기의 행동은 부모가 자기에게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아기의 예측에서 비롯됩니다.
시간을 1년 전으로 되돌려보죠. 아기의 감정조절 능력은 어떻게 성장할까요?
유노가 세상을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아직까지 표현할 수 있는 거라곤 울음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갓난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첫 몇 달간 긴장이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아기는 3개월쯤 미소를 짓기 시작하며 엄마 아빠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합니다. 미소는 부모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효과적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기와 부모는 더 강한 유대감을 맺게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그것을 잘 예민하게 읽고 아이가 필요한 어떤 지원, 달래준다든지 아이를 불편하게 하는 것을 치워준다든지 그런 경험을 하는 아이들은 아, `나는 내가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의 상태가 축적되는 거죠.
부모의 밝은 표정은 아기 스스로 기쁨을 주는 존재라고 느끼게 만듭니다. 아기는 다시 미소로 보답하며 점차 부모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로 멋지게 변신해 갑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무 말도 없이 표정이 굳어진다면 어떨까요?
주로 보이는 감정 조절 전략들이 있는데요.
이 시기 아기들의 대표적인 감정 조절 전략입니다.
아직 6개월밖에 안 됐지만 아기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의 감정을 조절할 준비가 됐습니다.
미소를 짓는다든지 어떤 부드러운 감정교류를 다시 끌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기질을 반영하는 측면이 매우 많지만 부모의 그간의 양육방식, 상호작용 방식도 (감정조절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12개월이 된 하엘이는 불편한 감정이 있을 때 왜 숨기려고 했던 걸까요? 정밀한 발달 검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엘이의 경우는 가리키가가 안 됐고 손 흔들기가 모방이 되지 않았고요. 특히 낯선 사람이 다가가서 웃어줬을 때 거기에 대한 반응으로 사회적 미소를 보이는 게 안 됐습니다.
인간의 제한된 에너지 내에서 많은 부분을 정서조절능력을 채우는 데 쓰거든요.
엄마와의 상담 결과 알게 된 것은 지난 1년간 하엘이는 또래아기들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생후 100일 무렵부터 시작한 아기 모델 활동입니다.
3, 4개월부터 한 12개월까지가 아기의 정서발달에 중요한 시기인데 주 양육자가 아기가 굉장히 두렵고 무섭고 힘든 상황에서 양육자로서의 정서조절 능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그런 경험들이 오랫동안 쌓여 왔던 것 같아요.
우리는 하엘이 엄마가 평소에 어떻게 놀아주는지 관찰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돌을 보내면서 아기의 감정 상태는 점점 더 풍부해집니다. 이것은 분노의 표현입니다.
강정희 - 첫 번째는 소리를 먼저 질러요.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아니면 때린다거나. 세 명을 키워보니까 갓난아기 키우는 게 더 편한 거 같아요.
아이의 분노는 커갈수록 점점 더 강도가 세지면서 엄마의 진을 쏙 빼놓기 일쑤입니다.
아기들은 왜 화를 낼까요? 화를 자주 내는 아기는 혹시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것은 아닐까요?
5개월 된 아기들의 팔을 누르기 위해 간단한 준비를 합니다. 아기는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줄을 잡아당길 때마다 어떤 아기의 얼굴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무리 줄을 잡아당겨도 아기의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기분 나쁜 상황이죠. 이 때 아기들은 모두 울음을 터트리는데 울음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건 분노가 아니라 강한 의지의 표현이죠. 이때는 화가 났을 때와 비슷한 얼굴을 하게 됩니다. `나는 이 문제를 풀고야 말 거야.' 이처럼 결심했을 때 얼굴을 보시면 화난 표정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노가 많은 아이들이 줄을 계속 잡아 당기려고 하는데 이는 끈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반면 줄 당기기를 금새 멈추는 아기는 슬픈 표정을 짓는데 이것은 좌절의 표현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아기의 화난 얼굴을 보고 부모나 교사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뭔가를 끈질기게 하려는 좋은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잘 해냅니다.
24개월이 된 아기는 이제 제법 엄마와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아기는 아직 이 아기가 자기 자신이라는 걸 모릅니다. 그런데 최근의 사진을 보자 자기 이름을 정확히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하나하나 짚어내죠.
마이클 루이스 교수 -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다음에는 새로운 감정이 나타나게 되죠. 당혹감은 타인 시선의 대상이 될 때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볼 때, 그리고 부러움은 타인이 소유한 것을 갖고자 할 때 나타납니다.
4살이 되면 아이들은 이제 어른들이 갖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감정을 조절하기까지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직 4살짜리 아이가 순서를 지키며 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충동을 억제하는 것은 언젠가는 꼭 배워야 할 감정조절 능력입니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감정세계가 풍부해지는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집니다. 갖고 싶은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런데 엄마와의 약속은 이미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떼쓰기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떼쓰기는 왜 점점 늘어만 갈까요?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강해지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좌절됐을 때는 그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직 잘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좌절을 분노로 표출하게 되고 이제 떼를 쓰고 울고, 화를 내게 되는 것이죠.
떼 쓰기는 많은 부모를 힘들게 하지만 동시에 아이의 감정이 자라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앞서 열심히 퍼즐게임에 참여했던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때론 1분의 시간이 한 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아이들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요?
만약 거기서 그만둔다면 그 단어를 어떻게 쓰는지 알지 못하게 되겠죠. 하지만 욕구를 지연할 줄 안다면 지금은 잘 못해도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단어를 쓸 줄 아는 것이므로 시간을 투자해서 배우려고 할 것이고 결국 그 아이는 그 단어를 배우게 되겠죠.
눈치채지 못하게 슬깃 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선생님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아이도 있습니다.
선생님은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는데 선물은 실망스럽고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이 순간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기분이 나쁘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요?
현재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불편한 속마음과 달리 표정을 숨긴 아이들은 총 10명. 이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9명은 눈앞의 유혹마저 참고 이겨냈습니다. 이 높은 확률은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 촬영 전 연습게임이라면서 간단한 놀이거리를 줬습니다.
5분이 지날 무렵 제작진과 사전에 약속한 청소부가 들어옵니다.
청소부로 인해 젠가가 무너집니다. 아!!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서울여대 남은영교수는 젠가놀이 전 과정을 거쳐 엄마와 아이가 보인 14가지의 정서 행동을 초 단위로 분석했습니다.
침묵이 흐릅니다.
엄마들은 묵묵히 젠가를 쌓아 올리기 시작합니다. 덩달아 아이들의 표정도 시무룩합니다.
사실 이 상황에 가장 속상한 건 아이들이죠.
엄마의 위로에 힘입어 아이는 다시 젠가 쌓기에 빠르게 몰입합니다.
비교적 감정조절이 잘 되는 어머니들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부정적인 정서를 원래 상태대로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아이들은 하루 동안 세 가지의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실패했던 퍼즐에 다시 도전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충동을 참아내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감정을 숨겼던 아이는 세 명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 엄마들의 감정조절 능력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는 비슷한 애착의 형태가 부모에서 아이에게로 대물림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신이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감정을 조절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줄 것이고
하엘이와 엄마가 감정 조절 연습을 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상담이 진행되면서 하엘이처럼 엄마 역시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감정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못했던 것이죠.
하엘이 엄마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다른 엄마의 평소 놀이 상황을 보여줬습니다.
상호작용이 어떤가요? 어머님
아이 노는 것에 반응 안 해주고 표정 변화도 없고 엄마가 자꾸 딴 데를 보고 있고 아이랑 눈도 안 맞추고...
이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엄마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걸까요?
집에서 노는 하엘이 모습을 부모가 번갈아 촬영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부모 자신과 하엘이의 기분을 동시에 생각해 보는 거죠. 과연 하엘이는 엄마 아빠가 노력한 만큼 달라질 수 있을까요?
한 달 후 하엘이를 다시 실험실로 초대했습니다. 하엘이는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요?
엄마가 나갑니다.
이제 엄마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곧 장난감에 집중합니다.
엄마가 왔는데도 또 예전처럼 본체만체 합니다. 아직까지도 하엘이의 진짜 속마음을 파악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하엘이가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낯선 사람이 들어와 달래주지만 낯선 사람은 하엘이를 달래지 못합니다.
곧이어 엄마가 들어옵니다. 하엘이의 화가 풀리기 위해서는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엘이는 이제 또래 아기들처럼 자기감정에 솔직해졌고 엄마를 통해 불편한 감정을 해소해 냈다는 겁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심리학과 연구팀은 30년 동안 수많은 엄마와 아이들을 추적 관찰하면서 특별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생후 1년 전후에 감정조절이 원만했던 애기들은 유치원에서도 또래와의 관계가 원만했습니다.
이것은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울러 남다른 끈기를 보였으며 이내 학업성취도로 이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태어난 후 처음 1년 동안 부모와 맺은 애착과 관련이 깊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감정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고 배웁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기들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갑니다.
감정 조절 능력은 아이가 앞으로 겪게 될 시련도 이겨내게 만드는 힘이 될 겁니다.
오늘 내용 어땠나요? 저도 보고 많은 걸 배우고 느꼈어요. 처음 아이와의 애착 형성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유전도 어느 정도는 중요하지만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인 교감, 눈 맞춤, 원하는 걸 해결해 주고 그런 것들이 점점 쌓여서 아이는 점점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거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좋은 쪽으로 표현하고 또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과거의 제 모습과 앞으로의 인생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4부 - 동기, 배움의 씨앗 > (3) | 2024.03.01 |
---|---|
EBS<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3부 - 공감, 인간관계의 뿌리> (7) | 2024.02.29 |
EBS<다큐프라임-퍼펙트 베이비 1부 - 태아 프로그래밍> (1) | 2024.02.27 |
울산 가볼만한 곳 멋진 사찰`동축사' (1) | 2024.02.26 |
임신하기 (0)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