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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텔 델루나 6회

by 수호천사1009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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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라의 등장

구찬성이 지하철에서 죽은 귀신을 보고 호텔로 가라고 안내하지만 그 귀신은 김준현 구경 간다고 안 가요. 만월은 찬성이 찾아준 귀걸이를 하고 가려는데 구찬성 여자 친구 왔다는 말에 바로 산체스한테 가요. 예쁘다는 말에 화가 난 만월은 그냥 가서 찬성을 만나고 주꾸미 먹고 싶다고 가던 중 김준현이 촬영하러 왔다는 소리에 열나게 뛰어가요. 만월이 김준현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해장국을 먹고 이 집은 김준현 아니어도 잘됐을 집이라고 애기를 쳐다보며 복덩이라고 전생에 좋은 업을 잘 쌓아서 엄청난 복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죠. 저런 애가 태어난 집은 불같이 일어난다고 반대의 경우는 비루하게 태어나거나 개 돼지로 태어난다고 해요. 만월은 천 년 넘게 저승 호텔 관리하면서 죄 다 갚았다고 하자 찬성이 돈 뜯어내고 귀찮아하고 차 산다고 개 돼지로 태어나는 건 싫다고 만월이 돼지로 태어나 국밥으로 만나고 싶지 않으니 착하게 살라고 하죠. 만월이 모르는 귀신한테 다가가지 말라고 악귀일 수도 있다고 하죠. 길 떠돌다 인간을 헤치면 악귀가 된다고 살아있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혼들도 다 잡아먹고 그러다 사신한테 잡히면 그대로 소멸이라고 하죠. 사신이 13호실 손님이 나간 걸 알아요. 객실장이 13호실 손님은 위험하지만 참 불쌍한 분이라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요. 야근하던 직장인이 야동을 보다 모니터에서 손이 나오고 눈이 망가져요. 지현중이 김유나한테 가서 학교 다니는 거 진짜 재미있었다고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닌 학교 넌 열심히 다니라고 요즘 학교는 좋고 교복도 예쁘고 피아노도 쳐요. 그 때 괴롭히던 애들이 문 열고 들어와 피아노 쳐보라고 하자 지현중이 유나 손을 잡고 피아노를 쳐요. 현중은 예전 생각이 나 눈물을 흘리고 가요. 찬성이 만월의 14대 중 7대는 일 년 동안 한 번도 운행을 안 했다는 사실에 3대만 남기고 팔자는 말에 화가 난 만월과 함께 나무도 흔들려요. 찬성이 착하게 살고 절약하라고 하죠. 찬성이 직원들의 말을 듣는데 인간도 없을 때 고생도 많았다고 없으면 없는 대로 잘 살았으니 더 졸라매야겠다고 현실적인 재정상태는 정비할 수 있는데 죽은 사람이 많을 땐 저승 문이 활짝 열려서 이곳을 거쳐가는 영혼도 드물다고 서로 수고했다고 다독여주느데 찬성만 빼고 파이팅해요

2. 퓨전사극 왕

중전이 된 여자를 찍는데 임금 역할인 유호가 연기를 못하고 진짜 그 역할이었던 배우가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요. 그 말에 장만월과 모든 직원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궁중 음식과 매화틀까지 주고 손님들도 가려 받으라고 해요. 만월과 직원들이 이현이란 이름을 듣고 드라마에 나온 퓨전사극이란 걸 알아요. 배우 방태우란 사실과 촬영 전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아요. 역할에 몰입해 죽어서 자신과 모든 사람들 다 속은 기분에 창피해서 내일 보내라고 하죠. 만월이 찬성을 피해 가는데 얼굴에 흉터가 있었다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하자 화가 난 만월이 귀신이 신들린 연기를 너무 잘했고 그걸 무시하냐고 더 큰소리로 찬성을 윽박질러요. 만수르든 퓨전 사극 왕이든 손님은 다 왕이라고 하죠. 지금 인기 많은 배우가 욕 듣고 있단 소리에 찬성이 만월한테 아까 했던 말을 들먹이며 손님의 신들린 연기를 위해 한을 풀어주자고 해요. 산체스의 피자 스테프 겸 들어가다 유호의 출연료가 몇 억이란 소리를 듣고 한 신에 혼을 갈아 넣은 연기를 보여주기로 해요. 만월이 중전 옷을 입고 유호를 똑바로 보게 하는 사이 이현의 몸에 죽은 방태우가 들어가 신들린 연기를 보여줘요. 드라마 끝날 때까지 방태우가 신들린 연기를 하기로 하고 출연료를 다 받기로 해요. 찬성이 나뭇잎 2개 됐다고 만월과 사적인 감정이 생겼다고 내일 주꾸미 먹기로 해요. 촬영장은 인턴인 유나가 간다고 산체스 가게서 듣고 나가는데 미라를 마주쳐요. 만월이 한껏 꾸며서 바다에 주꾸미 먹으러 간다고 나오는데 찬성이 여자 친구랑 있다는 말에 기분이 확 다운돼서 장갑을 벗고 야외 풀로 가서 쉰다고 손님 보내라고 하죠.

3. 함께 보는 풍경

찬성이 미라한테 오천 불 빨리 갚으라고 예전엔 널 좋아했지만 그러던 중 김준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사인을 받아요. 과거 만월이 강가에 혼자 앉아 술 마시는데 고청명이 와 반딧불을 잡아주고 많은 반딧불들을 구경해요. 아까보다 지금 풍경이 훨씬 좋아졌고 앞으론 나와 함께 보는 모든 풍경이 달라질 거고 이제부터 혼자 술 마시는 건 즐겁지 않고 내가 오기를 기다릴 거라고 하죠. 만월이 파도풀로 가자 나무에 꽃이 펴요. 마고신들이 사랑은 약도 되고 독도 된다고 하죠. 유나가 샌드위치 먹는데 옆에 남자가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그 남자는 야동을 보다 눈이 벌게진 채로 죽어요. 찬성이 바다에 있는 만월한테 김준현의 사인을 보여주고 만월을 위해 창피함을 참고 사인을 받아왔다는 말에 살짝 감동받고 기분이 누그러져요. 주꾸미 없어도 네가 있어 좋고 바다도 슬프게 예쁘단 말을 해요. 만월도 아까 본 바다보다 지금 보는 바다가 더 예뻐져서 슬퍼졌다고 하는데 그 장면이 너무 예뻤어요. 같은 풍경이지만 누구와 함께 보는지가 중요하고 그 기억이 오래 남는 것처럼 예전엔 고청명이었다면 지금은 찬성이 마음에 들어와 슬펐어요. 이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찬성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기에 그저 슬프고 또 슬펐어요. 오후 6시쯤 바다 풍경도 너무 예쁘고 옷도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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