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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

by 수호천사1009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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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귀가 된 설지원

만월은 넷째 사신한테 고청명 데려오면 죽이고 네가 바라던 대로 사라져 줄 거라고 해요. 그러자 그 자 또한 구찬성이 데려 올거라고 네 옆에서 찬성은 끊어진 인연도 봐야 했고 이건 공평하지도 냉정하지도 못한 거고 네가 아주 나쁘다고 해요. 설지원이 판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좋아하는 일하며 산다고 하자 찬성이 와인이냐고 한 잔 달라고 하죠. 찬성이 죽은 귀신한테 저자가 당신을 죽였냐고 하자 맞다고 해요. 찬성이 좋아하는 일이 살인이냐고 하자 둘은 몸싸움을 하고 만월은 불안해 하며 전화도 하고 찬성이 집에도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해요. 유나는 지현중한테 구지배인 죽은 거 같다고 말해요. 그 말을 만월이 듣고 다들 슬퍼하며 절망에 빠져있는데 그때 찬성이 호텔로 들어와요. 만월이 다가와 심장에 손을 대고 지현중을 잡아 먹을 듯이 하다가 다시 돌아가요. 손님으로 온 줄 알고 다들 놀랐는데 그 곳에 경찰인 연우를 불러놨다고 다친 건 범인인 설지원이라고 하죠. 이 일로 다들 마음을 열고 찬성을 받아들이고 다같이 파이팅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만월은 약국에 가서 온갖 약들을 사고 겁먹어서 헷갈릴 정도로 놀랬다고 하죠. 찬성이 놀란 만월을 안고 다독여주는데 이만한 약은 세상에 없는 거 같아요. 그 어떤 비싼 약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손길이 가장 좋은 약인 것 같아요. 연우가 범인을 잡아서 특진할 거라고 하죠. 연우는 죽은 자의 피를 뽑아 모아놨다고 그걸 와인 병에 담아 전시해놨다고 전화한 여자가 누군지 궁금해해요. 알고 보니 찬성이 몸을 빌려줘서 전화한 거고 만월은 약과 캐비어 안마기 등 짐이 많아서 빨간 차도 가져가라고 하죠. 다 죽어가던 걸 지나가던 상인이 받아주고 그걸 연우 어머님이 받아줘서 키워줬는데 그분도 얼마 안 돼서 돌아가시고 연우랑 나랑 서로 오빠도 돼주고 누나도 돼주며 살았다고 연우는 손재주가 좋아서 내 옷도 다 만들어주고 이런 얘기 처음 한다고 그리고 만월은 꽃이 지려고 그러나 하고 찬성은 꽃이 피어서 그런가 하는데 서로 말이 달라서 멋쩍은 듯 나가요. 설지원이 깨어나서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찬성이 자신이 죽은 사람들의 피와 뒤에 숨긴게 뭔지도 말해주고 계속 네 옆에 있었다는 말을 생각해요. 찬성이 설지원한테 가 지금도 날 지켜주는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는데 만월이 있어요. 과거 설지원이 선물한 총을 들고가 막내아들의 실체를 잘 파악해서 미국으로 도피 유학 시킨 판사 아버지 어디 내놓기 부끄럽고 불안한 아들과 성실하고 머리 좋은 명문대생 모범생의 말 중 판사님은 누구 말을 믿을지 배팅을 걸고 돌리는데 총알이 설지원을 겨눠요. 너네 아빠한테 다 이르기전에 여기서 꺼지란 말에 설지원이 지고 한국으로 간거였어요. 네가 한 짓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살아서 죗 값을 치르는 게 네 영혼의 죄를 그나마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자 그 쓰레기통에 구찬성을 던졌다고 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어요. 만월이 부채로 죽은 설지원을 해치려는데 뭔가가 막고 있어요. 구찬성을 저주하는 글을 써서 추악한 힘을 주워먹었다고 이 힘들을 발라내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라고 하는데 설지원은 더 거대해질 거라며 그 자리를 떠나요. 만월이 찬성한테 설지원 원귀됐다고 그놈 잡기 전에 집에도 가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있으라고 하죠. 설지원 차에 탄 귀신이 유나한테 끝까지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뭉클했어요. 그리고 진짜 자기인 정수정의 납골당에 가 무서워서 못왔다고 그런데 이번 일로 내가 나를 위로해주는 거 같다고 현중이는 그냥 산에 있다는 말에 같이 있기로 하고 현중의 그림을 옆에 놔둬요. 커플 무덤이라고 좋아하는데 둘이 뽀뽀하는 장면이 귀여웠어요. 호텔 자기 방에서 쪽잠자던 찬성한테 만월이 내 방에서 안마기 하고 안대하고 자면 된다고 하는데 찬성이 방에 가서 팔베개에 쓰담쓰담 해달라고 만월을 놀리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 보였어요. 만월이 침 맞으러 가자고 하죠

2. 효생한의원

만월이 사신한테 원귀가 된 설지원을 데려와 달라고 하자 사신도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해달라고 둘이 거래를 해요. 3년 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을 아직까지 살려두고 있는데 죽여서 호텔로 데려와 달라고 하죠. 찬성이 들어가려는데 만월이 돈 필요하다는 종이를 들고 가라고 해서 원장한테 그 종이를 주니 찬성의 생명선 1센티만 잘라달라고 그럼 5천만 원 준다고 하죠. 남의 생명선을 사다가 죽을 사람 명 줄을 늘린거였어요. 속인 것도 아니고 정당한 대가가 오고 간 거래니까 사신도 어쩌지 못했다고 하죠. 파는 사람은 진짜로 생명선 판다고 생각 안 하고 날로 5천만 원 먹는다고 생각했을텐데 안타까웠어요. 사는 사람만 간절하다고 놓고 싶지 않아 하는 부부의 마음이 이해는 가는데 저렇게까지 자기 목숨을 자식한테 줘가며 살려고 하는 모습이 애처로워보였어요. 부부가 얘기하는데 너무 늙어 보이고 돈보다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지만 슬퍼 보였어요. 아들의 손엔 이식받은 생명줄 선이 길게 나있어요. 부부의 간절한 마음은 알겠는데 놓지 못하고 억지로 억지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싫었어요. 첫째 마고신이 활짝 핀 나무를 보며 만월이가 참 예쁘다고 그리고 반닷불을 보며 참 오래 버텼다고 이제 가야 한다고 하죠. 과거 연우가 청명한테 넌 배신자로 살면 만월이는 살 거라고 하죠. 만월이 아픈 아들한테 찾아가 억지로 데려가진 못한다고 네 손에 있는 생명줄은 너희 부모의 생명이라고 그래서 늙은거라고 찬성이 이제 아이가 선택을 하면 보내줘야 한다고 올라가 아들을 보는데 이미 선택을 했어요. 아들을 붙잡고 부부가 울부짖는데 너무 안타깝고 슬펐어요. 사신이 더 늦었으면 3명 다 한 번에 갈 수도 있다고 해요. 아들이 자신이 가면 우리 부모님이 더 힘들 거라고 하는데 만월이 그건 네가 걱정할게 아니고 남은 자들의 몫이라고 손금들을 다 없애버려요. 아들은 그게 너무 무섭다고 하죠.

3. 꽃이 지는 나무

이탈리아에서 온 산체스가 베로니카가 좋아하는 피자 굽고 있는데 만월이 구두 보석 차 요트도 달라고 조만간 괜찮아지지 않으면 나한테 다 거덜 나겠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요. 그런 모습이 보고 있으면 구질구질 화가 난다고 너는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찬성이 놓기 싫고 안 보내고 싶고 못 볼 거라 생각하면 돌아버릴 거 같은데 어떻게 나한테 괜찮으라고 하니까 만월이 너는 날 보내줘야 하는 사람이니까 네가 괜찮지 않으면 내가 너무 무섭다고 해요. 산체스도 호텔에 베로니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요. 나무에 꽃이 떨어지고 만월은 새하얀 옷을 입고 찬성한테 가 무섭다고 하자 찬성이 감당하겠다고 그러니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게 연약한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이라고 하자 키스를 하고 껴안고 울어요. 사랑이 너무 커져버렸는데 이제 꽃잎이 지고 있고 곧 가야 하고 보내줘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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