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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텔 델루나 10회

by 수호천사1009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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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 먹자는 말

대동정신이 나와 방금 찬성이 버린 귀안을 닫는 약을 전해주며 먹고 편안해지라고 해요. 만월이 도망쳐서 편안해진 자의 충고라고 얼마 전에도 나한테 죽을 뻔했으니 먹으라고 하죠. 찬성이 그걸 먹으면 당신을 못 본다고 내가 돌볼지 않으면 더 고약해 질 수밖에 없다고 이 꼴 저 꼴 다 보더라도 악귀가 되어 소멸되는 건 보기 싫어 자꾸 지켜볼 거라고 하죠. 찬성은 회장님의 딸과 손녀를 보고 나와서 만월과 맛집에 가는데 처음에 만월이 했던 말 그대로 늦으면 백두산 그림 안 준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쌈밥 집 갔는데 찬성이 한입만 하려다가 김준현 끊었다고 하는데 쉽지 않다고 여기저기 나오고 포스터에 자꾸 눈에 거슬리게 하죠. 찬성이 손녀딸의 편지를 들고 호텔로 가는데 미라와 현중이 데리고 온 손님들이 한 사람 때문에 죽었다고 현중이가 신고도 했고 그 차 주인이 살인범이라고 차 번호도 아는데 만월이 나서지 말라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해결할 수 있게 뉴스 보게 하고 실시간 검색할 수 있게 와이파이 열어주라고 하고는 가요. 공중전화 앞에 경찰이 된 연우가 있는데 마고신이 다가와 동전을 받고 답례로 펜을 주며 이거 잃어버리면 장가 못 간다고 평생 절대 영원히 연애 한번 못 하니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죠. 다 죽어서 바이크 타는 회장님한테 찬성이 손녀의 편지를 전해주자 회장은 손녀와 찬성을 이어주려고 해요. 그 때 또 눈치 없이 김선비가 찬성은 애인 없다고 좋은 말들을 해주고 만월한테 가서 구찬성을 호텔 손녀랑 중매 해줬다고 말해줘요. 만월이 방으로 오는데 찬성과 마주치고 그때 찬성을 찾는 김선비 목소리가 들려 문 뒤로 숨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어요. 찬성이 그 백두산 그림 돌려준다고 귀안을 닫는 약은 가지고 있으라고 내가 도망갈 수 있고 당신이 버릴 수도 있는 방법을 하나쯤 안전하게 남겨두는 걸로 하자고 그리고 복직 전화 기다린다고 해요. 오늘 같이 먹은 밥 맛있었다고 다음에 또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좋았어요.

2. 설지원이 한일들

어떤 죽은 여자가 트렁크에 있고 설지원이 그 모습을 다 봐요. 이미라가 한국 가자마자 보스턴에서 유학하던 한인 여자 아이 한 명이 자살했는데 그게 산체스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죽을지 안 죽을지 배팅이 일어났고 그 일들을 만든 건 설지원이라고 권총을 산체스한테 선물로 줘요. 그걸 찬성이가 알고 찾아와 그 권총을 돌려주자 설지원이 한국 갔다고 그 후로 소문이 사라질 때까지 찬성이가 찾아왔다는 걸 미라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산체스가 설지원 온 거 찬성이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하죠. 회장은 만월한테 조상이 자손들 꿈에 나타나는 몽상 통화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다고 손녀의 꿈에 구찬성이 네 평생의 베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하는데 만월이 끊고 하루 한통화가 원칙이라고 전화기를 가지고 나가요. 요즘 애들이 노친네 말을 듣냐고 살아생전에도 안 듣는데 퍽이나 듣냐고 화내며 가요. 다음날 손녀가 찬성을 만나 식사도 하자고 해요. 유나가 0963 번호를 찾으라고 하는데 찬성과 손녀가 산체스 피자가게에 가요. 존재의 시간이란 책에 귀신이 붙어있어요. 이미라가 택시 탔는데 펜을 발견하고 방금 내린 연우한테 돌려주는데 둘 다 이상한 느낌을 받아 미라는 자신의 치마에 빨간펜을 칠하고 변상하라고 하지만 까만 볼펜이라고 중요한 볼펜이라 찾아줘서 고맙다고 전화번호를 교환해요. 찬성과 손녀가 도서관에서 데이트를 하고 그 모습을 회장님이 흐뭇하게 바라봐요. 찬성이 손녀랑 잘 얘기해서 백두산 그림 팔았다고 하고 찬성은 손녀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말해요.

3. 찬성의 엄마

찬성은 어릴 때 내가 태어나는 걸 찬성하는 사람이 아버지 뿐이라 이름을 찬성이라고 지었다고 한자를 몰라서 찬란한 별이 되었다고 해요. 만월도 자기 없으면 아들 혼자라 너 판 거 자기 살려고 가 아니고 너 때문이라고 해요. 만월은 천년이 넘게 존재하면서 시간 때운 나도 존재가 뭔지 시간이 뭔지 모른다고 하죠. 만월이 자리를 비켜주고 찬성이 그 책을 꺼내려는 순간 그 책을 막는 죽은 여자를 보고 그 책 안에 아끼는 거나 숨기는게 있냐고 묻자 그 책안에 있는 걸 없애달라고 부탁해요. 구찬성이 애기를 안고 있는 어린 엄마와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봐요. 그리고 숨기고 있던 과거라고 가족들이 알면 안 된다고 없애달라는 말을 들어요. 만월이 나타나 그 책을 다시 넣어요. 찬성이 방금 그분 내 어머니인 거 같다고 아버지가 보낸 사진들 아끼는 게 아니라 숨기는 게 맞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해요. 만월이 위로해주려다 이 꼴 저 꼴 다 볼 거라고 그러다 저런 꼴까지 본거라고 알아도 쓸데없고 속만 상하는거 모시고 가서 못다 한 효도라도 하고 보내드릴거라냐고 모진 말을 하죠. 찬성은 처음으로 어머니를 만나도 기뻐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 슬프다고 하죠. 만월이 위로하려다 찬성의 옷소매를 잡았는데 나중에 단추가 떨어진 걸 알아요. 찬성은 산체스의 피자가게에서 나가려다 미라와 연우가 들어오는데 과거일이 다 생각나 놀라요. 만월이 직원들을 다 불러 구찬성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다 모르기에 죽은 귀신이지만 정 없다고 객실장은 궁금한 건 직접 물어보라고 하죠. 둘이 같이 라운지에 가서 연우를 봤다는 말을 해요. 그래서 같이 경찰서로 가 연우를 보는데 도둑질을 하던 녀석이 경찰이 됐다고 너는 다시 잘 살고 있구나 다행이다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너무 슬펐어요. 자신이 가장 아끼던 사람이고 가족이 될뻔한 남자가 죽어 이 생에서 다시 만난다면 아마 저런 기분이 들 거 같아요. 나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남자가 이 생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쁠 거 같아요. 설지원이 블랙박스에 있는 트럭을 조회하다 구찬성이란 이름을 들어요. 만월이 도서관에 가 구찬성 엄마한테 그 아이가 슬퍼하고 위로하고 싶어 당신이 필요하다고 호텔로 데려가요. 그리고 찬성한테 복직 네가 보내드려야 할 손님이 기다린다고 하죠. 다시 명동으로 돌아온 델루나에 출근을 하고 엄마인 사람이 미안하다고만 하고 차를 타고 저승으로 가요. 둘 다 친어머니 아들인 건 알지만 모른 척 간다는 사실이 슬펐어요. 그래도 마지막인데 한 번쯤은 말하고 가지 라는 생각도 들고 만월이 찬성을 보고 네가 와준 거라고 도망갈 때마다 네가 멋대로 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네가 다시 와주길 바라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죠. 널 이용할 거라고 미라도 연우도 데려왔으니 그자도 데려올 거고 그 자가 무사히 스쳐 지나가게 두지 않을 거라고 도망가지마 걸리적거리다가 위험해지겠다고 결심했으니 내 옆에 있으라고 하죠. 찬성은 만월이 사라지게 두지 않을거라고 날 믿으라고 둘이 안고 우는데 꽃이 활짝 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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