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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6회

by 수호천사1009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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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첫 시작은 대상을 받은 기안님의 새해 인사로 시작합니다. 2024년 준비하시는 일들 다들 무탈하게 잘 풀려서 가정에 사랑과 번영이 가득한 2024년 되시길 바랍니다. 2022년에 시작해 작년인 2023년도엔 7관왕을 받았다고 해요. 남자 신인상, 여자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예능인상,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대상인 기안 84님까지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아요.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 정도가 걸렸는데 이 플래카드 게시 기간은 약 15일이라고 해요. 아마 1월 20일 정도까지 걸어 놓으니까 볼 거면 그 사이에 가서 보라고 합니다.

이제 솔로 여행 시작입니다.

솔로 여행 날 아침.

기안님은 준비를 다 마치고 체크아웃을 한 뒤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두 동생을 본 기안님은 `살라마' 라고 인사를 하지만 밥을 다 먹은 빠니님은 일어나 가버리고 기안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덱스님도 바로 가버립니다.

기안님도 커피를 마신 후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봉투를 그려서 설명하지만 직원분이 못 알아들어요. 그래서 영어공부 좀 더 할걸~하며 나오는데 우연히 프랑스어로 우편인 POSTES을 보고 직원분한테 말하자 봉투를 건내줍니다. 그리고 호텔 앞에서 한식당 사장님께서 예약해 주신 기사님을 만납니다.

파마디하나 장소까지는 1시간 걸리고 다음 숙소인 안치라베까지는 4시간 걸린다고 해요.

운전기사분의 이름은 투키고 나이는 33살이라고 합니다.

이제 차를 타고 가는데 풍경도 좋고 보랏빛 나무가 너무 예뻐 물어보니 이 나무의 이름은 자카란다라고 해요.

자카란다가 10월에서 11월에 피는데 이 때가 절정이었다고 해요. 호수와 보랏빛 나무인 자카란다 꽃이 정말 예뻤어요.

기안님은 현지인들 사는 풍경을 볼 때가 여행하면서 가장 흥미롭다고 해요.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오는 그들의 문화라고 해요.

조금 가다보니 경사가 가파른데도 나무를 옮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어요. 기안님도 여기 분들은 삶 자체가 피지컬 100이라고 하죠.

교통 수단이 휘발유, 디젤, 전기 이런 게 있지만 마다가스카르는 근육으로 움직이는 나라라고 해요.

1시간 30분정도 이동하자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그래서 차가 20키로 이상 못 밟는다고 해요. 교통 체증이 없는데 차가 안 나가는 색다른 경험이라고 오프로드를 즐기는 분들은 여기로 오라고 하죠. 지나가면서 학생들을 발견하자 너희들은 꼭 고속도로를 깔아라고 말합니다.

멀미가 심해 잠시 내려 바람을 쐰 후 다시 갑니다. 하교하는 학생들입니다.

조금 가다보니 운전기사님이 툼이라고 무덤을 알려줍니다. 

 

파마디하나는 죽은 자의 귀환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유족들이 무덤에 모여 고인이 감싸고 있는 이 천갈이를 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떠난 이들도 살아있는 사람들과 늘 함께라고 생각해서 많은 이들에게 죽음이란 슬픔이 아닌 축하를 위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진짜 떠난 자를 면회하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파마디하나의 책임자 이름은 장클로드라고 합니다. 2시간의 이동 끝에 파마디하나의 장소에 도착합니다.

 

덱스님은 이쿠파 강으로 가서 빨래를 한다고 해요. 전날 번개쇼를 보며 비를 맞은 기안님 빨랫감을 들고 가 빨래를 하기로 합니다. 안타나나리보를 가로지르는 이쿠파 강은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연 빨래터라고 합니다.

덱스님이 좋은 자리로 가 옆에 여자분한테 초콜렛을 준 후 세제를 빌립니다. 그리고 여자분이 알려준 대로 빨래를 한 뒤 주위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인도스타일대로 빨래를 합니다. 그리고 햇빛 좋은 곳에 건조까지 한 후 호텔로 갑니다.

재정비 한 후 호텔 직원분한테 안치라베까지 가는 V.I.P 버스를 원한다고 하죠. 그래서 프리미엄 버스 터미널 주소를 받습니다.

수아트랑스 터미널로 가 1시에 출발하는 안치라베행 버스표를 예매합니다. 현장, 예약 발권 둘 다 가능하다고 해요. 사람이 오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출발한다고 해요. 이름과 전화번호로 접수하는 시스템입니다. 프리미엄 버스 20,000 아리아리로 한화 약 6,000원입니다. 짐은 짐칸에 보관한 후 지정된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기사님한테 하차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고 해요. 옆 좌석 여자분이 덱스님한테 '마파나' 는 덥다는 뜻이라고 알려줍니다.

더운 덱스님이 물을 마시자 옆 좌석의 아주머니가 자신과 같은 물이라고 좋아합니다. 덱스님은 어딜가든 주위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은 거 같아요.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주위를 둘러보니 풍경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덱스님은 평화롭게 안치라베로 갑니다.

 

빠니님도 승합차를 타기 위해 갑니다.

택시부르스가 모여있는 터미널 파사니 카라나는 마다가스카르 전국으로 가는 승합차들이 모인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마다가스카르에선 제일 크고 오래된 택시 부르스 터미널이라고 합니다. 덱스가 탄 것과 같은 택시 부르스지만 여기가 조금 더 많은 서민들이 애용하는 평범한 승합차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택배물과 사람을 동시에 운송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덱스님이 탄 프리미엄 요금이 20,000아리아리였는데 빠니님이 탄 승합차도 20,000 아리아리입니다. 여긴 의자도 불편해 보이고 많이 좁아 보였어요. 지정 좌석 없는 택시 부르스입니다. 여긴 꽉 차야 출발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꽉 찰 때까지 무한 대기해야 합니다. 똑같이 더운 날인데 덱스님이 탄 버스와 빠니님이 탄 버스 분위기도 달라서 웃겼어요.

빠니님이 더워서 문을 열고 있으니 회전초밥처럼 많은 상인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너무 더웠던 빠니님은 많은 상인들을 거절했지만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어 하나만 사려다가.. 한 개당 약 300원인 아이스크림을 결국 차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다 돌려서 1,000 아리아리를 씁니다. 그리고 과자들까지 20,000 아리아리로 한화 약 6,000원 정도 씁니다. 자신이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사줬지만 다들 아무 말이 없자 `미사우차' 라고 고맙다는 말을 엎드려 절 받기식으로 받습니다. 덥고 답답한 차 안에서 두 시간을 기다린 끝에 출발합니다. 빠니님도 한 시에 출발합니다.

비슷한 시간 덱스님과 빠니님이 휴게소에 들렀는데 둘의 풍경이 너무 달라서 놀라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좋은 차를 탄 덱스님은 우리가 아는 휴게소 같은 곳에 내려주는데 비교적 저렴한 차를 탄 빠니님은 시장 풍경 같은 곳에 내려주니 정말 같은 나라지만 다른 세상 같았어요.

덱스님이 휴게소에서 이런저런 물건을 구경하는데 덱스님 뒷좌석에 앉아있던 여자분이 와서 한국 좋아한다고 대화를 합니다. 이 여자분은 한국 문화와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한다고 해요.

이렇게 얘기하는 중에 비가 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우박이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 마다가스카르란 나라는 비와 번개도 자주 치고 우박도 내리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덱스님이 황급히 차로 돌아가 자리로 앉자 양 옆좌석 여성분들이 추운지 옷을 껴입습니다. 덱스님은 이 정도론 안 춥다고 자신을 핫 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이름과 태어난 것은 여행이고 여행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설명하죠. 저번에 간 여행지인 인도보다 여기가 더 평화롭고 마음이 말랑해진다고 하자 다들 좋아합니다. 덱스님은 화기애애한 얘기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같은 시각 빠니님도 현지인과 사진을 찍습니다. 덱스님이 1시에 출발해 오후 5시에 1등으로 도착합니다.

그리고 헤어질 때 인사를 하는데 마다가스카르 현지인들이 자주 하는 인사법인데 서로 주먹을 맞댄 후 자신의 가슴에 대는 게 굿, 러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덱스님은 내렸던 곳 바로 앞이 호텔이라서 걸어서 1분 만에 도착합니다.

빠니님은 해가 다 지고 나서인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숙소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하차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합니다.

 

기안님은 봉투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를 현지어로 적은 후 부의금으로 10만 아리아리로 한국돈으로 3만 원 정도 준비하고 내립니다. 한식집 사장님의 직원의 지인분으로 장클로드라고 합니다.

미리 연락을 받아서 장클로드라는 분과 기안님이 인사를 하는데 소통을 위해 통역가분이 통역을 해줬다고 해요. 이 행사는 이틀정도 하고 오늘 하시는 분들이 장클로드의 아버지, 형제, 사촌 동생 등 15명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의 시신을 꺼내서 천을 교체하는데도 있고 여기는 천을 덧씌워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성묘를 하러 갔을 때 시신을 꺼내는 거라고 합니다. 보통 3~5년 주기로 진행하는데 여기는 7년에 한 번 하신다고 합니다.

파마디하나는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그들이 준 행복을 떠올리며 기념하는 기쁜 자리' 라고 해요.

장클로드님이 기안님한테 같이 춤추고 식사도 하고 축하해 달라고 합니다. 여기선 울거나 기분이 다운돼 있는 게 굉장히 실례라고 해요. 그래서 기안님도 조심스럽게 축제의 장소로 들어가니 맛있는 냄새도 나고 음료 파는 곳도 있습니다.

같이 즐겨주는 게 예의라는 말에 기안님도 한껏 예의 있게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과 군악대도 있고 다들 즐겁게 축제처럼 즐기고 있습니다.

기안님이 `조상님들 좋은 곳으로 가세요' 라고 명복을 빌어줍니다. 여기서는 힘들었지만 저승 가서는 편하게 있으라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말합니다. 극락왕생. 근심 걱정 없는 저승으로. 우리의 삶이 다 그런 거 같아요.

땡볕에 춤을 추느라 기안님이 땀을 뻘뻘 흘리고 있습니다. 기안님이 춤을 몇 시간 정도 추냐고 묻자 말라가시 속담에 `북이 울리면 모두가 움직인다' 라는 말처럼 하루종일 춘다고 합니다.

장클로드님이 이제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는데 기안님이 목이 말라 물을 사려고 합니다. 그 때 어떤 남자분이 맥주를 사달라고 합니다. 이 모습은 좀 그랬어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마실 맥주를 사달라는 모습이 좀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기안님은 모르는 사람의 맥주와 자신이 마실 물을 계산합니다. 기안님이 밥 먹는 곳으로 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날 사람이 많이 와서 800인분 정도 먹었다고 해요.

소고깃국과 밥 요렇게만 나오는데 밥에 파리가 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개의치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저는 좀 멋있고 대단했어요. 소고깃국도 소금으로만 간 했는데 멋이 빠지고 본질에 충실한 맛이라고 합니다. `마치루 마치루' 맛있다는 말도 하면서 쌀 농사 지은 공통점도 얘기합니다.

갑자기 끼어든 꼬마애한테도 소고기를 뜯어서 주고는 미사우차(고맙습니다) 라고 하고는 일어납니다.

이제 염을 하러 가는데 장클로드님이 옷을 바꿔입고 왔어요. 이게 알고보니 직계 가족은 셔츠 + 모자를 씌고 다른 가족들은 노란 티로 통일한다고 해요.

장클로드님 나이가 47세라고 합니다. 이제 아버지 영정사진과 새 천을 준비하고서는 떠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또 춤을 춥니다. 드디어 출발하는데 춤을 추면서 가야 한다고 해요.

이 때 또 다른 운구차가 지나가는데 장클로드 가족 말고 동네 사람이라고 해요. 이 때가 파마디하나 하는 기간이어서 다른 집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덤 앞에 도착했는데 여기서도 춤을 춥니다. 이게 예의라고 합니다.

넓은 지하실을 만들어 안치한 시신들. 저렇게 문이랑 계단이 있다는 건 몇 년마다 시신을 꺼내는 문화에 맞춘 무덤 형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파마디하나를 할 때는 반드시 국가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해요.

시신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가족들의 품으로 가는 게 보였어요. 그래도 이 나라의 문화인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이 보였는데 세 번째 시신은 유독 작더라고요.

어떤 여성분이 그 시신을 낚아채듯이 안고 가는데 아마 자녀분이었던 거 같아요. 그 시신을 안고 우는데 보는 저도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그 장면은 좀 슬펐어요. 이 모습을 보고 기안님도 기뻐서 기쁜 게 아니라 그 텐션을 기쁘게 유지하려는 거지 슬픈 건 다 마찬가지인 거 같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울고 위로해 주고 그런 모습을 보니 세상 사람들은 모두 같은 거 같아요. 이 시간이 7년 만에 이루어진 시간이다 보니 기안님도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오늘 이렇게 만나고 나면 또 오랜 시간 못 만나는 거니까.. 천에는 싸여있지만 직접 만지고, 안아보는데 다시 봐도 슬프더라고요.

맘껏 떠나보낸 이를 안아보고 만져보고 울고 다 털어낸 후 깨끗한 천으로 싸고 그 위에 이름을 적습니다.

가족들은 7년 동안 이 날만을 기다렸을 거 생각하니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기안님은 군대에 가족들이 면회 오면 가족들이랑 같이 좀 시간을 갖는 것처럼 하고 싶었던 말도 하고 그런 거 같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산소나 납골당 가면 만질 수가 없잖아요. 사진이나 유골함 보는 게 다인데 이분들은 스킨십이 있더라고 아직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약간 그 사이에 있는 느낌이라고 해요. 시신을 안고 한참을 멈춰있던 이곳의 사람들. 그렇게 시신을 직접 꺼내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문화자체가 좀 더 원초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느낌이라고 해요.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소중한 누군가를 보내는 마음은 같기에 그렇게 마음껏 껴안고 그런 거 같아요.

다 같이 애도를 하니까 덜 슬플 거 같기는 해요. 그리고 여기에선 죽었다고 해서 완전히 세상을 떠난 게 아니라고 해요. 어떻게 보면 다 같이 있는 거야.

여기 사람들의 마음인 것처럼 저 멀리 선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안님도 만약에 언젠가는 모두가 떠나겠지만 떠나게 되면 이런 느낌으로 해도 나쁘지 않겠다고 합니다. 유쾌하게 꼭 무겁게 할 필요는 없다고 결국에 본질은 똑같았다고 해요. 여기는 유쾌함과 슬픔이 공존하던 이들만의 이별 방식이라고 합니다.

기안님이 장클로드한테도 부조금을 드리고 포옹을 하며 인사를 합니다. 기안님이 오래 지내도 어색한 사람이 있는데 장클로드님은 유독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해요.

이제 남은 천갈이가 끝나면 시신을 묘지에 넣고 또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차에 탄 기안님 보고 기사님이 장례식 어땠냐고 묻자 기안님이 한국 장례식에선 보통 사람들이 우는데 여기선 다들 행복했다고 좋은 문화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여기 마을 사람들도 따뜻해서 좋았다고 해요.

 

오늘은 이렇게 세 분이 각자 따로 떨어져서 개인시간도 보내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안치라베로 가는 모습을 봤어요. 그리고 기안님이 이 나라만의 문화인 장례식장으로 가서 춤도 추고 밥도 먹고 떠나간 사람을 보고 울고 다시 웃으며 보내주는 모습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건 슬픈 건 똑같은 거 같아요. 다만 그 슬픔을 여기 나라에선 유쾌하게 즐겁게 보내주고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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