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에 간 택이
선우가 덕선이 좋아한다고 오해한 정환이는 건전지만 들고 집에 가죠. 1988년 11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노을이가 따뜻한 물로 씻고 나가 동일은 못 씻어 까치집을 하고 출근을 하죠. 찬물밖에 없어 덕선이는 정환이네서 머리를 감고 아예 늦게 학교에 가기로 하죠.
덕선이 친구들은 중국에서 택이는 신으로 쳐준다고 택이 사인받아오라고 부탁하는데 덕선이는 자기도 얼굴 보기 힘들다고 그리고 신이 아니라 등신이라고 하죠. 택이가 카세트 테이프를 못 듣자 동룡이 건전지를 넣어주고 볼륨도 올려주며 듣게 하죠. 중국 3명 일본 2명 한국에 최택뿐이라 동룡이 힘들 거 같다고 돌아와서 피자나 사달라고 하죠. 택이는 이기면 영화 보고 싶다고하죠.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최택 6단과 중국 뤄시허 9단이 바둑을 둬요. 4시 30분쯤 덕선이는 택이 방에 라면 먹으러 가는데 남자들이 먼저 라면을 먹고 있어 덕선이는 라면 물에 밥 말아먹는데 선우가 라면 다시 하나 끓여줄까 하고 물어보죠. 늦은밤 택이 아빠가 전화를 받아요. 택이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별밤에서 이문세가 정봉이 사연을 읽어줘요. 우리 골목에 천재 바둑 기사 최택이 산다고 자랑하자 그런 사연이 50통이나 왔다고 다음부턴 같이 찍은 사진도 보내라고 하죠. 3등 선물로 양배추 인형 보내준다고 해요. 그리고 최택이 중국 선수 이기고 첫 승 거뒀다고 알려주죠.
제2국 한국 최택 6단이랑 일본 장쉬 9단이 바둑을 둬요. 택이 아빠가 라면을 먹는데 동일이 혹시라도 이기면 비싼 술 다 돌리라고 하는데 택이 아빠가 이번엔 힘들거 같다고 하죠. 차 타고 온 보라가 엄마와 덕선이를 봐요. 덕선이 노란 잠바를 보자 용돈 모아 산 잠바라고 보라가 낼 입는다고 하자 덕선이도 그러면 낼 언니 원피스 입는다고 하는데 그러라고 하죠. 최택이 이겼다고 이제 3경기 남았다고 하죠.
2. 정봉이의 별밤 사연
대왕 카스텔라를 성균과 미란이 먹으려는데 성균이 자꾸 장난치고 정봉이 별밤에 보낸 사연이 또 당첨돼서 이번엔 보라를 소개해줘요. 가장 똑똑하고 전국 80등이라 서울대 들어간 수재라고 하는데 그때 보라고 담배 피우는 모습이 좀 웃겼어요. 이모할머니 돌아가서 가족들이 다 같이 차 타고 가는데 강아지를 낀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보라가 다 나가지 말고 출발도 안 한다고 억지를 부리죠. 노을인 울고 바퀴에 낀 강아지 인형이 떨어지죠.
제3 국 한국 최택 6단과 중국 왕레이 9단이 바둑 두죠. 덕선이는 언니 원피스 입으려는데 보라가 이미 원피스도 입고 덕선이 잠바도 입고 나가 족구를 하죠.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을 정봉이가 혼내키려는데 오히려 주늑들고 그 때 보라가 와 국산품을 애용하자고 담배를 끊자고 조국의 불꽃으로 등 따라 하게 하죠.
택이는 낯가림이 심해서 바둑도 낯을 가린다고 신인한테는 맥을 못 추린다고 하죠.
제5국 한국 최택 6단과 중국 왕시 6단이랑 바둑을 둬요. 정환이는 우편함을 보다 반송된 덕선이 사연을 봐요. 덕선이가 지금 자기 첫 사랑한다고 그 앤 SW라고 날 좋아해 줘서 고맙고 자기도 너 좋아한다는 걸 보죠.
3. 다 이긴 최택
최택이 이겼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친구들은 전화기만 쳐다보죠. 고구마도 먹지 않고 택이 전화만 기다리고 있어요. 전화가 오자 선우 정환 덕선이 동룡이 택이 방에 들어가서 안아주고 덕선이는 택이가 안아주고 뒤돌아보느데 다들 피자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한 조각 남자 동룡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했다가 까였다고 하자 덕선이는 반지하살고 언니가 보라라고 그러자 정환이 형은 정봉이고 택이는 엄마 선우는 아빠 얘기하지 말라고 하죠.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2년째 고백 못했다고 하자 정환이가 피자 내려놓고 덕선이는 첫 눈 오는 날 고백하라고 하죠.
옛날통닭에 옛날 과자를 먹으며 아줌마 아저씨들이 얘기하는데 동일이 자기 애들 셋과 택이 바꾸자고 농담으로 얘기하자 보라는 힘들 거 같다고 선우 엄마가 얘기하죠. 술이 떨어져 동일이 전화로 얘기하자 진짜로 보라가 매실주 들고 들어와요. 김해에 간 진주가 아프다는 말은 선영이가 들어요. 걱정하는 선영이를 위해 보라가 차를 태워주기로 하고 같이 내려가는데 첨엔 무서워하던 보라가 이렇게 나오자 감동해요. 같이 차 타고 가는데 할 말이 딱히 없자 카세트 테이프를 넣는데 보라가 꽃다지 동지 노래를 아주 힘차게 불러요.
첫 눈 오는 날 선우는 덕선이 집에 가서 보라 누나를 찾아요. 그걸 보고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라 언니였다는 사실에 눈물이 고여요. 그 동안 선우는 덕선이 핑계를 대며 보라를 보러 온 거였어요. 덕선이는 울면서 선우한테 왜 성보라냐고 따져 묻죠. 그러자 선우가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눈 옆에 점도 예쁘다고 하자 덕선인 다신 안 본다고 하며 집으로 들어가죠. 문 옆에 있던 정환이가 그걸 다 듣고 코피는 나지만 좋아해요. 엄마한테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선우가 덕선이 좋아하는 줄 오해했는데 그게 아니니까 입맛도 살아나고 저라도 기분 좋을거 같아요.
별밤에서 덕선이가 보낸 사연이 방송되고 있어요.기원에서 나온 택이도 덕선이한테 전화해서 영화 보자고 하죠선우는 첫눈 오는 날 보라를 한참 기다리다 보라가 오자 누나 좋아한다고 고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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