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엄마의 부자수업

1. 먼저 '돼라'

행운은 신비한 능력이나 하늘이 내린 우연한 선물이 아니다. 행운은 마음가짐과 사고방식과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돼라. 하라. 가지라' 공식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무언가를 '갖고' 싶으면 먼저 무언가를 '한다'. '하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일례로 돈을 많이 갖고 싶어서 먼저 투자를 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먼저 '돼라'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무언가를 갖고자 행동하기 전에 먼저 그것을 가질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먼저 그런 사람이 되면 원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삶으로 흘러들어온다. 행운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어떻게 행운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보이지 않는 '사고의 힘'을 강조한다.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워야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사고방식과 신념, 태도를 지녀야 한다.

 

나는 사람들이 원하기만 하면 그들이 원하는 돈을 가질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힘은 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외부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힘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다. 그것은 돈과 아무 상관도 없다.

중요한 것은 바로 힘, 그들의 사고에서 나오는 힘과 관련이 있다. 좋은 소식은 생각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사고방식을 바꾸겠다는 생각과 의지뿐이다. 몇 가지 사고 방식만 바꾸면 돈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지배할 수 있다.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 유대인 부자교육으로 우리 자녀들도 삶의 진정한 주인 즉, 행복한 부자로 키울 수 있다. 유대인 '부의 법칙'은 수천 년 동안 이미 검증이 끝났다. 그들은 세계의 부를 지배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부의 진리'를 알면 누구나 가능하다. 유대인 부자교육을 통해 가장 먼저 엄마의 생각이 바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꿈을 꾸기 시작할 것이다. 자본주의 머니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행운을 끌어들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를 숭배하는 이 시대에 부자는 인생을 즐기고, 빈자는 주어진 인생을 견뎌내야만 한다. 부자는 돈이 없어 고생하는 삶을 이해하지 못한 채 느긋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반면, 빈자는 돈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고 피폐해져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자는 매사 순풍에 돛 단 듯이 순조롭고 막힘이 없지만 빈자는 한발 떼는 순간마다 난관이요. 장애물이다. 부자와 빈자 사이에 존재하는 이 엄청난 차이에 대해, 빈자들은 스스로 재운이 없는 탓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가난과 부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스스로 재운을 키우고 행운의 여신을 찾아올 수 있는 비결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다.

 

2. 새로운 나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그렇다고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 투자처가 당신을 진정한 부자로 만들어 줄 수는 없다.

랍비 다니엘 라핀은 부자가 되려면 먼저 '새로운 나'로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돈에 관한 재미있는 수학 공식을 소개한다.

 

예전의 나 + 더 많은 돈 = 새로운 나

 

이제 방정식의 양쪽에서 '예전의 당신'을 빼면 다음과 같다.

 

더 많은 돈 = 새로운 나 - 예전의 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변해야 한다. 예전의 사고방식과 삶의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한다. 유대인 부의 지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지식은 머리로 이해하고, 지혜는 가슴으로 깨닫는다. 지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유대인 '부의 지혜'는 당신의 가슴으로 다가갈 것이다.

당신은 어느 순간 부자의 생각을 하고 있고, 부자의 에너지가 넘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부자 에너지는 자녀에게 흘러갈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부자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엄마의 변화는 자녀의 미래를 바꾼다.

 

3. 유대인 부자교육의 성공 원리

'세계적인 부를 이룬 성공 비결이 무엇입니까?'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세계 대부호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부와 성공'의 비결은 '행운'이다.

유대인의 지혜는 행운을 끌어당기는 내면의 힘을 키운다.

 

엄마는 정원사다.

정성과 사랑으로 세심하게 정원을 돌본다.

기쁘게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는 땅을 준비한다.

행복한 꿈을 꾸며 땅속에 씨앗을 심는다.

소중히 물과 빛을 공급하며 에너지를 보낸다.

땅 위로 나온 꽃들을 보며 기쁨에 넘친다.

창조의 기쁨이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엄마를 만들었다. -탈무드-

 

엄마는 자녀에게 신과 같은 존재다. 신의 품성은 사랑이고, 신의 일은 창조이다.

부모는 사랑으로 아이의 '마음과 영혼의 밭'에 '부와 성공의 씨앗'을 심는다. 유대인 부자교육은 보이지 않는 것(무의식)을 잘 가꾸어서, 보이는 것(현실)을 멋지게 창조하는 교육이다. 자녀의 보이지 않는 무한한 잠재력을 믿어주고, 끌어내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가슴 뛰는 교육이다. 이것이 유대인 부모가 자녀를 '행운을 부르는 부자로 키우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