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부자 교육 벤치마킹

1. 유대인 부자교육을 벤치마킹하다

진실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몹시 불편하고 불행하고 부족하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법이다. 고민에 떠밀리는 그런 순간에야, 우리는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 또는 더 진실한 답을 찾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스캇 펙-

 

유대인은 부자교육에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검증된 성공자들이다. 그들은 수천 년 동안 고난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부의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지켜냈다. 그리고 멋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 죽음과도 같은 역경 속에서도 강한 의지로 인내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다. 자녀를 향한 사랑은 유대인 엄마를 어둠 속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게 했다. 자식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했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했으며, 두려움을 뚫고 나아가야 했다.

세계적인 부와 성공을 이룬 유대인 뒤에는 위대한 엄마가 있었다.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자식들을 교육으로 지켜낸 강한 엄마가 있었다.

유대인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인구의 1/3도 되지 않는 숫자다. 더구나 박해의 역사 속에서 세계를 떠돌아야만 했던 척박한 상황에서 그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다.

노벨상 수상자의 23퍼센트, 미국 명문대학 유대인 교수 30퍼센트, 미국 100대 기업의 약 40퍼센트가 유대인 소유이다.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거대 자본가들과 예술, 과학,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들이 배출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유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위대한 성취의 비밀은 유대인 부자교육에 있다.

 

2. 대한민국의 위기

자살률 세계 1위, 출산율 세계 최하위, OECD 국가 중 청년실업률 1위, 높은 노인 빈곤율 등 세상 모든 심각한 문제를 대한민국이 다 껴안고 있는 것 같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높은 금융문맹률이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금융지식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유대인 경제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우리나라 금융지식 보유율을 세계 77위로 평가했다. 아프리카 우간다가 76위인 것을 보면 충격적이다.

높은 자살률, 낮은 출산율, 높은 청년실업률, 높은 노인 빈곤율, 앞서 말한 문제들은 단지 현상에 불과하다. 물질적, 정신적 가난으로 생기는 문제들이다. 문제의 본질은 금융문맹이다. 본질만 해결하면 현상으로 나타난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문명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의 말이다. 그 역시 유대인이다. 우리나라의 현상적인 문제들은 부자교육으로 해결될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 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받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 부모들이 일어나야 한다. 국가적인 동시에 개인적인 위기를 뚫고 진취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랑하는 우리의 대한민국 자녀들을 위해서 말이다.

현실이 답답하고 막막할 때 눈을 감고 유대인 엄마를 상상한다. 발견되는 즉시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가는 위급하고 두려운 상황 속, 좁은 다락방에 숨어 지내고 있는 유대인 가족. 발걸음 소리에 숨죽이며 어린 자녀의 입을 막아야만 했던 유대인 엄마. 얼마나 두려웠을까.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하지만 유대인 엄마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머무르지 않았다. 처한 현실과는 반대의 미래를 꿈꾸며 인내했다. 어둠 속에서도 지혜를 갖추도록 자녀를 교육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가르쳤다.

유대인이 이룬 세계적 부와 성공은 힘든 역경 속에서 더 강해질 수 밖에 없었던 유대인 엄마의 위대함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더는 내려 갈 곳 없는 밑바닥, 더는 깜깜해질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그들의 진정한 부자교육은 시작되었다.

 

3. 유대인 부자교육 벤치마킹

나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녀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꾼다. 세상의 주인으로 당당히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이는 내 가슴을 가장 뛰게 만드는 꿈이다.

 

당신보다 앞선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이 왜 앞서 있는가를 깨달으라. 그런 다름 그를 모방하라.  -나폴레온 힐-

 

그래서 나는 유대인 부자교육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자살률 세계 1위, 세계 최하의 출산율, OECD 국가 중 청년실업률 1위, 심각한 노인 빈곤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아픈 만큼 자란다. 힘든 만큼 강해진다. 충분히 아팠으니, 충분히 힘들었으니 이제 비상한 준비를 하자. 부자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독수리처럼 하늘의 제왕으로 비상할 준비를 철저히 시켜줄 것이다.

지금 유대인 배우기에 열심인 민족이 있다. 바로 중국인들이다. <유대인 생각공부>, <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 <인생의 한 번은 유대인처럼>, <유대인 엄마 이야기> 등 유대인 관련 책들의 저자가 모두 중국인이다. 그들은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진정한 성공의 비결을 배우기 위해 유대인을 파헤치고 있다.

나는 기존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유대인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무언가를 제대로 배우려면 표층적, 심층적 접근이 둘 다 필요하다. 이 책이 말하는 유대인 부자교육을 통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돈의 원칙뿐 아니라,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유대인 부자교육을 통해 꿈꾸는 부모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꿈꾸는 사람이 기적을 만든다.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면, 더 큰 기적을 만든다. 온갖 시련 속에서 부자교육을 꽃피운 유대인을 떠올리며 '나도 할 수 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라. 위대한 '부와 성공'을 이루며 세계를 이끄는 대한민국 자녀들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