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북구에 있는 박상진 호수공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사실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크고 잘 만들어놔서 여러분도 한 번쯤 가서 산책하고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저희 엄마와 신천 쭈꾸미를 먹은 후 소화도 시킬 겸 간 곳입니다.
우선 위치는 울산 북구 송정동 산 26-2번 입니다.
저희도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가니 이렇게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저희 엄마와 한 컷~!! 제 짝꿍과 함께 찍었어요^^
박상진 호수공원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간절곶에도 있는 빨간 우체통이 보이네요. 저희는 너무 추워서 둘러보기만 했어요.
포토존도 있습니다.
겨울에 오실 땐 옷 정말 따뜻하게 입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계획에 없던 일정이라 무턱대고 간 거였는데 정말 추웠어요.
울산 북구 입니다.
저희가 지나온 길입니다. 창평주차장 화장실이 3분 정도 더 가면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요정도까지 봤으니 이제 갈까 했는데 저희 엄마가 조금 더 보자며 길을 돌리더니 걸어갔어요. 그 덕에 저희도 운동 열심히 했답니다.ㅋㅋ
요 길이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희는 요 길로 안 가고 다른 길로 갔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이렇게 쉼터같이 쉬면서 일광욕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 짝꿍도 쉬고 있네요^^
저희는 요 길로 쭉~ 걸어갔어요.
저희는 보시다시피 반대로 돌았습니다.ㅋㅋ 조금만 더 걷는다는 게 한 바퀴 다 돌고 왔네요.
저 멀리 어떠한 건물이 보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북카페더라고요.
물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경치가 아주 멋집니다~!!^^
호수가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북구의 상징물 입니다. 심벌마크와 캐릭터 입니다.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입니다. 만든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관리가 안돼서 지저분하더라고요.
저 멀리 가고 있는 제 짝꿍입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여긴 의자와 탁자가 있어 앉아서 풍경 보기 좋게 만들어놨더라고요.
조금 더 가니 정자가 있어 저희는 신발을 벗고 들어갔어요. 저희 엄마와 제 짝꿍입니다^^
조금 더 가니 인공적으로 만든 티가 나더라고요.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조금 더 가면 소원샘 입니다. 뭔가 해서 들어가니 이렇습니다.
내 눈에 처음 보이는 행운의 단어는 무엇입니까 라고 적혀있어서 위에서 쳐다보니 이렇게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 보여요.
공작입니다.
나무 그네입니다.
저 멀리 제 짝꿍이 저보고 빨리 오라고 재촉하네요. 포토존 입니다.
장미존과 마스코트 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오니 공중화장실이 보입니다.
여기도 호수입니다.
2004년 12월 6일부터 2012년 11월 20일까지 공사했다고 해요.
약수터라고 해서 내려가니 페트병이 있고 그 사이로 물이 내려오는데.. 이건 좀 보기 안 좋더라고요.
이 약수터는 먹는 물 수질검사에서 지속적으로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이 검출되어, 음용이 부적합하여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지정 해제 예정입니다. 송정약수터의 지정해제일은 2023년 4월 27일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박상진의사의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일대기가 다 있습니다.
쭉~보이시죠. 원래 더 많은데 추운 관계로 요정도만 찍었습니다.
1918년 2월 1일 모친상 중 일경에 체포되었으나 스스로 가겠다고 하며 자신의 말을 타고 가는 장면입니다.
천사날개 포토존에서의 저의 엄마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박상진 의사 동상입니다.
울산 북구 종합관광안내도 입니다.
저 멀리서부터 보였던 건물 안에 들어가니 북카페더라고요. 다들 책을 읽으며 경치를 보고 있어 저희는 나왔습니다.
이렇게 횡단보도를 건너서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울산 북구 12경 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울산 북구에 있는 박상진 의사 호수공원에 다녀왔는데 추운 겨울보단 봄, 가을에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산책로가 꽤 길어서 편한 옷에 편한 신발 신고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 가니 추워서 제대로 못 보고 지나친 것들이 너무 많아 아쉬웠어요. 겨울 끝나고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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