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에서 벗어난 덕임
이산이 덕임보고 너는 내 결정에 달려있다고 너의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살지 죽을지도 내 뜻인걸 절대 잊지 말라고 하죠. 좌익이 이산을 찾다가 겸사서가 주상전하 어의를 만나 얘기하는 장면을 보고는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겸사서는 다음 동독회 때 저 어의를 데려가겠다고 해요. 다음 모임 때 어의가 와서 치매 예방하는 약을 처방한 사실을 이산이 알게 돼요. 제조상궁이 덕임을 불러 더 기다려주려고 했으나 늦으면 때를 놓칠 거 같다고 700여 명의 궁녀들을 위해 우리들 중 네가 나서 달라고 해요. 저하의 후궁이 되어 나의 눈과 귀가 되어달라고 손을 잡지만 덕임이 손을 놓더니 저하를 믿으라고 돌아가신 세자 저하처럼 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옆에서 앓는 소리가 들려요. 탁자 밑에 영희의 상궁인 박상궁이 피 흘린 채 묶여있어요. 다음날 궁녀들이 방을 뒤지더니 영빈 자가의 유품을 발견하고 덕임을 끌고 가요. 중전이 영빈의 위패를 찍더니 왕실의 재물을 훔친 자는 참수형에 처한다고 하지만 덕임은 오해라고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하죠. 영빈이 세상을 떠난 갑신일에 일어난 일을 말해요. 덕임의 친구들이 겸사서를 찾아가 이산한테 덕임이 중전한테 갔다고 전해 달라고 해요.이산이 중전을 찾아와 영조가 아끼던 영빈의 유품을 한낱 생각시한테 줬냐고 이산도 그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하죠. 덕임은 증거는 없지만 믿어달라고 해요. 정당하게 하사 받은 거니 제 것이고 주상전하가 증인이라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해요 이산은 영조를 보지 않고 참수형은 심하니 유배형으로 하자고 해요. 중전이 덕임한테 받아들이냐고 하니 덕임은 중전한테 조선땅 만인의 어머니이시니 어미의 자비를 바라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간청한다고 주상전하를 만나 도둑질하지 않았으니 오명으로 유배형을 받는 것은 치욕이라고 기회를 달라고 해요. 중전과 이산 덕임은 영조를 만나요. 영조는 기억 안 난다고 당근형이라고 발꿈치의 힘줄을 끊는 형벌을 내리고 출궁 시키라고 하지만 이산이 당근형 받고 나가면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 백성 하나하나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군주가 될 자격이 없다고 더 생각해 달라고 하죠. 덕임은 아팠던 기억이라 용서해주고 선향을 피워달라고 해요. 어린 생각시였던 저는 제조상궁의 명으로 영빈의 조문을 가게 되었습니다. 초롱 등을 길잡이 삼고 정각 안은 서늘하였다고 석빙고의 얼음으로 만든 빙만이 영빈을 지키듯 둘러싸여 있었다고 해요. 화평옹주 어릴 때와 닮았다고 영빈의 얘기를 들려주고 이 얼음이 차 다한들 내 마음보다 찰까 그리고 영빈의 책을 하사하였다고 하자 영조가 눈물을 흘려요. 네가 글씨를 잘 쓰는 궁녀가 되고 싶다고 해서 영빈의 책을 줬다고 해요.영빈이 글씨를 잘 썼다고 덕임한테 책을 준 보람이 있다고 해요. 나와서 덕임이 궁녀로 살기 힘들다고 하자 이산이 내려와 책을 주며 왕세손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다고 그날 혼자가 아니었지라고 물어요.
이산이 덕임보고 너는 내 결정에 달려있다고 너의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살지 죽을지도 내 뜻인걸 절대 잊지 말라고 하죠. 좌익이 이산을 찾다가 겸사서가 주상전하 어의를 만나 얘기하는 장면을 보고는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겸사서는 다음 동독회 때 저 어의를 데려가겠다고 해요. 다음 모임 때 어의가 와서 치매 예방하는 약을 처방한 사실을 이산이 알게 돼요. 제조상궁이 덕임을 불러 더 기다려주려고 했으나 늦으면 때를 놓칠 거 같다고 700여 명의 궁녀들을 위해 우리들 중 네가 나서 달라고 해요. 저하의 후궁이 되어 나의 눈과 귀가 되어달라고 손을 잡지만 덕임이 손을 놓더니 저하를 믿으라고 돌아가신 세자 저하처럼 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옆에서 앓는 소리가 들려요. 탁자 밑에 영희의 상궁인 박상궁이 피 흘린 채 묶여있어요. 다음날 궁녀들이 방을 뒤지더니 영빈 자가의 유품을 발견하고 덕임을 끌고 가요. 중전이 영빈의 위패를 찍더니 왕실의 재물을 훔친 자는 참수형에 처한다고 하지만 덕임은 오해라고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하죠. 영빈이 세상을 떠난 갑신일에 일어난 일을 말해요. 덕임의 친구들이 겸사서를 찾아가 이산한테 덕임이 중전한테 갔다고 전해 달라고 해요.이산이 중전을 찾아와 영조가 아끼던 영빈의 유품을 한낱 생각시한테 줬냐고 이산도 그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하죠. 덕임은 증거는 없지만 믿어달라고 해요. 정당하게 하사 받은 거니 제 것이고 주상전하가 증인이라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해요 이산은 영조를 보지 않고 참수형은 심하니 유배형으로 하자고 해요. 중전이 덕임한테 받아들이냐고 하니 덕임은 중전한테 조선땅 만인의 어머니이시니 어미의 자비를 바라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간청한다고 주상전하를 만나 도둑질하지 않았으니 오명으로 유배형을 받는 것은 치욕이라고 기회를 달라고 해요. 중전과 이산 덕임은 영조를 만나요. 영조는 기억 안 난다고 당근형이라고 발꿈치의 힘줄을 끊는 형벌을 내리고 출궁 시키라고 하지만 이산이 당근형 받고 나가면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 백성 하나하나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군주가 될 자격이 없다고 더 생각해 달라고 하죠. 덕임은 아팠던 기억이라 용서해주고 선향을 피워달라고 해요. 어린 생각시였던 저는 제조상궁의 명으로 영빈의 조문을 가게 되었습니다. 초롱 등을 길잡이 삼고 정각 안은 서늘하였다고 석빙고의 얼음으로 만든 빙만이 영빈을 지키듯 둘러싸여 있었다고 해요. 화평옹주 어릴 때와 닮았다고 영빈의 얘기를 들려주고 이 얼음이 차 다한들 내 마음보다 찰까 그리고 영빈의 책을 하사하였다고 하자 영조가 눈물을 흘려요. 네가 글씨를 잘 쓰는 궁녀가 되고 싶다고 해서 영빈의 책을 줬다고 해요.영빈이 글씨를 잘 썼다고 덕임한테 책을 준 보람이 있다고 해요. 나와서 덕임이 궁녀로 살기 힘들다고 하자 이산이 내려와 책을 주며 왕세손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다고 그날 혼자가 아니었지라고 물어요.
2. 영조의 결심
겸사서의 여동생이 덕임이 준 형량을 보고 좋아하자 하찮은 거라고 왕족의 옷을 만들고 남은 비단으로 만든 것이라고 궁녀들은 그런 걸로 기뻐하지만 넌 그리하지 말라고 하죠. 그리고 궁을 마음에 들어 하는 여동생을 바라보며 이 지겨운 날이 얼른 지나가길 바래요. 영조가 이산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임오년에 했던 처분 기억하냐고 백성을 위해 사라져야 할 사람은 사라지고 물러날 사람을 물러나야 한다고 그게 자신일지라고 앞으로 닥쳐올 힘든 일을 포기 하지 말고 해내라고 해요
3. 항아들의 이야기
덕임의 친구들이 다 덕임의 방에 와서 오늘 죽을뻔한 덕임을 위로하기 위해 같이 이불을 펴고 누워요. 이 장면이 저는 좋았어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놀란 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해 어릴 때 같이 잤던 것처럼 그저 그런 친구들이 옆에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따뜻해지는 장면이었어요. 영희가 옛날이야기 해준다며 박상궁한테 들은 말을 해줘요. 옛날 항아들이 사는 궁궐 이름은 광한루라고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살았다고 어느 날 땅을 내려다보니 훌륭한 임금님이 나라를 다스리는 모습을 보고 땅으로 내려와 섬겼다고 해요. 임금은 크게 기뻐하며 항아들을 귀하게 대접하겠노라 했지만 전쟁이 나자 임금은 도망가고 다시 돌아왔지만 정조를 잃은 항아를 내쫗고 어린 항아들을 불러요. 항아들을 다 내쫗은 임금은 그제야 자신이 먹는 거 입는 거 다 궁녀의 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늙은 항아들을 데려와요. 그 항아들은 옛날 일을 절대 잊지 않고 어린 항아들 한테 절대 임금을 믿지 말라고 가르치며 다짐을 하며 손도장을 찍고 자신의 이름을 적어요. 서상궁이 속옷 차림으로 끌려와 어쩔 수 없이 손도장을 찍어요. 제조상궁이 박상궁을 찾아가요. 박상궁은 제조상궁한테 네가 아닌 영빈을 선택해 영조와 사도세자를 이간질했다고 해요. 많은 신하들이 대리청정의 명을 거두어 달라고 해요. 이산은 왕이 되기를 결심해요. 그 소식을 들은 화완옹주는 화가 나서 혜빈한테 물을 뿌려요. 이산이 왕이 되면 대비는 못돼도 친엄마인 자신은 혜경궁 저하라고 불릴 것이고 너는 서인이라고 정 씨의 처로 불릴 거라고 하죠. 덕임은 이산을 보고 그날 지켜줘서 기뻤다고 해요. 그 날 배동의 아이는 산이라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는데 드디어 그 산이 이 산이라는 사실을 알아요. 둘은 서로를 알아보고 껴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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