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과의 대화
둘은 애틋하게 쳐다보다가 덕임이 순간 놀래서 팔을 빼고는 옆에 있는 연보고 뭐냐고 묻자 이산이 전쟁에 쓰는 신호연이라고 하자 덕임이 역적이 나타나면 지켜드리고 알려주며 자기 등 뒤에 숨으라고 해요. 이산은 드디어 널 찾았다고 어찌할까 하지만 덕임은 어린아이 둘의 우연한 만남이라고 아무 의미 없다고 해요. 이산은 대전에서 부른다는 말에 갔는데 영조는 왜 불렀는지 기억 못 해요. 중전이 대신 말하고 영조는 왕처럼 입고 나가고 수호청의 군사들을 이끌 수 있는 호부를 줘요. 제조상궁은 화완옹주를 잘라내겠다고 옹주 방에 자금 대주는 걸 멈추라고 해요 그리고 대리청정 하는 이산이 궐 밖으로 나간다는 소식에 덕임의 동네언니인 월혜한테 무언가를 건네요 덕임과 친구들이 얘기하는데 덕임은 능행에 따라간다고 부러워하지만 대전 나인인 복연이는 출궁 하면 대갓집에서 일해서 돈을 많이 모은 다음에 겸사서 옆집을 사서 평생 거기서 살 거라고 하죠. 궁녀는 출궁해도 궁녀라고 평생 왕의 여인으로 임금 한 분만 모셔야 한다고 해요. 영희는 궁녀여도 좋아해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경희는 손 붙잡고 참수형 당하고 싶냐고 덕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건 어떤 감정인가 싶은데 경희는 안전한 게 최고라고 해요. 저는 친구들과 이렇게 대화하는 장면이 좋았어요. 각자의 생각과 이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뭔가 씁쓸하면서 안타까웠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친했던 친구들도 각자의 삶을 사는 것처럼 점점 멀어지게 되는 모습이 과거나 현재나 다르지 않다는 점이 보면서 슬펐습니다. 아궁이가 고장 나서 덕임이 이산의 이불에 누워 데워놓기로 하지만 덕임은 비단 이불에 취해 그만 잠들고 말아요 이산은 20년에 걸쳐 100명이 넘는 어린 여자애들이 유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요. 겸사서는 군과 죄인한테 벌을 줄 수도 없으니 모른 척 지나가라고 해요. 그리고 세상사람들은 영조의 병을 모르기에 보위에 오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해요 이산은 무시하고 환궁하는 즉시 일 처리한다고 몇 번의 기회와 얼마나 기다려야 내 사람이 될지 생각해요. 그리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덕임이 자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손이 닿지 않게 볼을 쓸어내리고 이불을 덮어주고 나와 좌익한테 이곳을 지키고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해요.
2. 역모
월혜는 독수리를 보고 해시 밤 열 시 무렵이란 종이를 봐요. 꿀잠자고 나온 덕임은 식재료가 떨어졌다는 말에 월혜가 서상궁한테 2시간 거리인 가까운 관아에 직접 다녀오라는 장면을 보고는 같이 가자고 해요. 산속에서 서상궁은 덕임한테 광한루라고 수장은 제조상궁이고 무서운 곳이라고 시작은 궁녀들의 생존이 목적이었지만 대를 이을수록 힘에 취하고 권력에 취해 임금까지 갈아치울 정도였다고 해요. 함께 생각시로 입궁하여 동고동락한 동료라고 그들을 배신할 수 없었다고 눈을 막고 귀를 닫고 침묵했지만 손도장을 찍어 일원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덕임은 나올 방법을 찾고 지켜드린다고 해요. 월혜는 뇌물을 주고 약포를 물에 다 버리고 활의 줄을 다 잘라버려요. 서상궁과 덕임은 가다가 물에 빠진 약포를 보고는 역모라고 다시 돌아가자고 하지만 덕임은 아이들이 날리는 연을 보고는 엿을 주고 연에 색칠을 해요. 이산은 산을 보다가 신호연 적이 나타났으니 맞붙어 싸워라를 겸사서와 함께 봅니다. 그리고 활 줄과 약포 조총도 없다고 오직 이기사만이 목숨을 맞길수 있다고 겸사서한테 군사를 움직일 수 있는 호패를 주며 군사를 이끌고 오라고 부탁해요.
3. 죽을뻔한 이산
광한루의 일원인 궁녀가 이산을 보러 가는데 이산의 옷을 입고 있던 좌익이 배후가 누구냐고 묻지만 자결합니다. 겸사서는 호부를 들고가 모든 군사들을 모아요. 광한루 일원들이 이산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자신의 동료가 죽은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사이 이산이 나타나 싸움을 시작해요 월혜는 이산과의 싸움에서 총을 찾고는 신호탄을 쏴요. 그리고 이산은 다시 전쟁준비를 시작하는데 좌익이 왕이 되면 같이 술 마시자고 합니다. 다시 광한루 일원들이 쳐들어오지만 지붕 위에 있는 군사들이 활을 쏴 죽이고 잡아요. 겸사서가 들어오고 이산이 안아주고는 고생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산이 문 밖을 나가는데 덕임이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뛰고 덕임도 그 모습을 보고는 기뻐서 같이 뛰고는 이산의 품에 안겨 쓰러져요. 신호연 봤냐고 지켜드린다고 저하는 이 나라 조선을 지키느라 바쁘고 저는 그런 저하를 지키느라 바쁘고 그럼 대체 누가 더 바쁘냐고 물어요. 덕임이 힘들어서 쉬는데 이산은 너일 줄 알았다고 죽는 순간 네가 보고 싶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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