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이 된 이산
영조가 칼을 이산 옆에 던지며 이산을 못 알아보고 사도세자인 줄 알고 말하는데 이산이 영조의 손을 뿌리치고 아비가 아니라 산이라고 울부짖어요 이대로 가면 조정이 둘로 나뉘고 백성이 둘로 나뉘고 조선이 극심한 혼란에 빠지니 제왕으로서 마지막 직무를 다하라고 해요 중전이 덕임과 함께 영조한테 찾아와 금등이 있다고 하니 제조상궁이 와서 덕임을 꿇어 앉히고 전부 거짓이라고 데려가려 할 때 천둥번개가 내리쳐요. 그 때 덕임이 앞으로 다가가 임오년의 그날도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세자의 숨이 끊어졌다고 하자 영조가 문서를 작성해 약조한 장소에 숨겨놨다고 떠올려달라고 해요. 그러자 영조가 뒤에 있는 종이를 찢더니 그 문서를 찾아내요. 내 아들을 죽이는 대신 손자를 왕위에 올리겠다고 약속하고 옥새를 찍었다고 그리고 감췄다고 해요. 영조가 사도세자와 약속했다고 해요. 그리고 화완옹주를 데려와 옥새를 직접 이산한테 전해라고 해요 영조는 이미 왕으로서 죽었다고 해요. 지금 이 순간 이후 이산한테 왕을 물려주고 이제 쉰다고 해요. 화완옹주가 직접 옥새를 이산한테 줍니다. 저는 이 장면들이 정말 좋았어요. 영조인 자신이 더는 치매로 인해 나라를 다스리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이제 그 자리를 손자인 이산한테 주는 모습과 직접 화완옹주를 불러와 자기 손으로 전해주게 하는 장면이 모든 것을 다 보여준 장면 같았어요. 이제 영조의 시대에서 이산의 시대로 바뀌었고 그 흐름대로 자기가 지금까지 저질러 놓았던 행동들에 대한 결과가 눈에 보이니까 화완옹주는 참 안타까웠어요. 아빠 믿고 까불지 말고 처음부터 조카인 이산한테 잘해줬으면 이렇게까지는 안 되었을 텐데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 말년이 힘들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같았어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남한테 악하게 하지 말고 최소한 예의는 지키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장면입니다. 제조상궁은 명단이 적힌 종이를 태워버리고 용포를 월혜한테 줘요. 저녁에 별궁에서 이산과 덕임이 만나는데 오늘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내 손을 걱정하는 이는 너뿐이라고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나중에 듣는다고 하죠.
2. 두 궁녀의 마지막 모습
안핵사가 돌아와서 제조상궁은 하옥되고 영조가 불러요. 영빈이 미워 그 혈육한테 복수를 했다고 해요. 영조는 제조상궁을 이용만 하고 버린 부끄러운 과거를 기억한다고 왕이라 그랬다고 왕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부끄러운 판결은 제조상궁이 처음이었다고 해요 멀리 떠나서 편히 살라고 어떤 죄를 지었던 내 앞에서 죽는 건 보고 싶지 않다고 하고 가요. 제조상궁은 옛 약속을 기억하며 기다렸다고 매일 받아가기만 했지만 한 번은 진심 어린 눈물을 내달라고 하며 은장도를 꺼내 자신의 심장을 찔러 죽어요. 영조는 임금인 자신이 살려줬다고 왜 이렇게 독하냐고 하며 울부짖어요. 화완옹주의 양자인 정백익이 이산을 찾아가 자신이 죽고 어미를 살려달라고 하죠. 그리고 화완옹주를 찾아가 제 어머니가 되어주어 고맙고 다음 생에서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며 절을 해요 영조가 이산한테 왕으로서 앞으로 수천 명의 목숨을 거둘 것이니 해야 할 일을 하고 할아버지로서 하는 말은 잘못은 했지만 늘 최선을 다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해요 그리고 영조는 죽어요. 이산은 아비와 할머니를 빼앗았다고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고 제발 돌아와 달라고 무섭고 두렵다고 해요. 제조상궁의 마지막 가는 모습은 멍석에 덮힌 채로 갔다고 영빈 자가와 같은 궁녀였지만 결과는 달랐다고. 덕임은 지금처럼 친구들과 기쁠 때 함께 기뻐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주면서 변하는 게 싫다고 해요.
3. 이산의 고백
경희는 이미 변하기 시작했다고 왕이 바뀌었으니 이제부턴 모든 게 변할 거야.이산은 왕의 자리를 보며 절을 하면서 영조가 자신한테 했던 일들을 생각해내요. 이제 하늘이 무너져 사라지고 제가 새로운 하늘이 되었습니다. 무섭고 두렵지만 숨지도 도망가지도 않을 거라며 이제부터 모든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해요. 덕임과 친구들은 복연의 선물을 사고 국밥집으로 가요.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복연을 보며 다들 놀라지만 바쁜 복연을 도와줘요. 그리고 왜 이렇게 변했냐며 경희는 실망하며 가버려요. 덕임이 이산의 탕약을 들고 들어갔지만 이산은 신하들과 탕평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한두 시간 동안 들고 있던 덕임은 많은 생각을 해요. 저녁에도 탕약을 주려고 기다리는데 식은 탕약을 보고 이산은 또 기다리게 했다고 일부러 그런 건 아니라고 해요 선왕의 3년상도 끝났고 급한 일은 끝냈다고 해요. 이제는 널 내 곁에 두고 싶다고 해요. 궁녀가 아니라 여인으로서 후궁이 되어달라고 해요. 너와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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