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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여수 거제 2박3일 여행일지 -여수 케이블카-

by 수호천사1009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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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번 편과 이어지는 여수 거제 여행일지의 두 번째 편입니다. 첫째 날의 첫 일정인 여수 향일암을 관광하고 저희는 여수의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위치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매일 9시30분~오후 9시 30분

전화번호 : 061-664-7301

*기상악화(강풍, 낙뢰 등)및 성수기, 연휴에는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운행시간을 공지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구매 당일 사용 불가*

가격은 일반캐빈 왕복대인 16,000원

            일반캐빈 왕복소인 11,000원

            일반캐빈 편도대인 13,000원

            크리스탈 왕복대인 23,000원

            크리스탈 왕복소인 18,000원

            일반왕복 +판타지뉴월드 대인 22,000원

*부분 환불 불가. 매표소로 가셔서 티켓을 교환 받으세요.

*강풍 및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케이블카가 미운행 될 수 있으며 미운행시 티켓은 100% 환불해 드리며, 기상상황이 안 좋을 때는 미리 현장문의 후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고객센터: 02-413-0045)

문의시간 : 09:00~18:00 (점심시간 11:30~12:30)

여수시 관광안내도 입니다. 돌산갓김치, 게장백반, 서대회, 여수한정식, 갯장어회/샤브샤브, 굴구이, 장어구이/탕, 갈치조림, 새조개샤브샤브, 전어회/구이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돌산대교, 향일암, 무슬목, 방죽포해수욕장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입니다.

도심권역 안내도입니다. 향일암, 오동도, 여수엑스포, 여수해상케이블카, 거북선대교, 낭만포차구역 등 안내도입니다.

저희는 가는 도중 찐옥수수집을 발견해 옥수수를 샀습니다.

더우신데 사장님도 고생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많이 샀어요. 조금 배가 고프기도 해서.. 제 짝꿍이 결제하고 있어요.

차를 타고 근처에 조금 가다 세워서 저희는 옥수수를 맛있게 먹었어요. 그냥 모르고 세웠는데 진짜 여기가 식객 허영만 선생님이 왔다 갔던 집이라고 해요. 여수 갓김치 유명하잖아요. 저도 한 달 뒤엔 택배로 주문해서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가는 도중 노을이 지고 있어요.

너무 예뻐서 한 장 더 찍어봤어요.

드디어 여수해상케이블카에 도착했습니다. 여수 향일암에서 여수 케이블카까지 35~45분 정도 걸립니다. 저희는 중간에 옥수수를 사고 먹고 오느라 조금 더 늦었어요. 원래는 밝을 때 보는 게 목적이었으나 여행이 그렇잖아요. 뭐든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고 그러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더 즐기는 것도 있고 또 이런 변수가 있음으로 인해 케이블카를 타면서 야경도 볼 수 있고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저희는 옥상에 주차를 하고 내려갔답니다.

내려갔는데... 웬걸.... 사람이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은 거예요. 살면서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선 걸 보는 것도 처음이고 보통의 저라면 이렇게 사람이 많이 줄 서있으면 안 봤을 텐데.. 여수까지 온 김에 그리고 해도 저물어서 줄을 기다려봤어요.

엘리베이터 대기인원이 많을 경우 오동도 쪽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걸어서 가면 8분~12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렇지만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건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여수의 10가지 음식들 소개도 보며 조금씩 앞으로 갑니다.

여수도 걷기 좋게 길을 잘 만들어놨나봐요.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도 참 갈 곳이 많은 곳 같아요. 저는 아직 못 가본 곳이 많네요.

엘리베이터 운행시간도 있더라고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3회 30분씩 교대로 운행을 중단한다고 해요.(12:00~13:00, 15:00~16:00, 18:30~19:30) 요 시간 보고 잘 피해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저녁 10시 이후에는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오니 오동도 쪽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마침 저녁 7시 30분이 막 지난 터라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2대 운행되면서 줄이 빨리 줄어든 거 같아요.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흔들 다리를 건너갑니다. 제 짝꿍 한 컷 찍어주고요.

오랜만에 저희도 함께 찍어봤어요. 낮엔 너무 더워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거든요. 그런데 해가 지면서 조금 괜찮아지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저희는 크리스탈캐빈을 예약해 놔서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일반캐빈은 8인승입니다.

저렇게 케이블카가 오면서 앞에 안내원이 일반인지 크리스탈인지 물어본 후 인원수를 물어봅니다.

케이블카가 일반 2개 크리스탈 요런 식으로 섞여있더라고요.

저희도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에 탄 후 자리에 앉으면 저렇게 서서히 문이 닫힙니다.

문이 다 닫혔어요.

그리고 밖을 향해 나가는데 처음엔 가속도가 붙어 엄청 빨리 가더라고요. 그때 조금 놀랬어요.

이제 여수 바닷가입니다.

멋진 다리도 보이고 발 아래엔 많은 사람들과 불빛이 예쁩니다.

반대쪽 케이블카도 슝~하고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케이블카가 저렇게 동글동글하게 불빛이 있는 것도 예쁘고 여수 밤바다가 진짜 예쁘더라고요.

등대도 보이고 건물들과 많은 사람들 아파트까지 너무 예뻐서 한동안 넋 놓고 바라봤어요.

불빛도 다양한 색으로 나오고 케이블카 타면서 여수 밤바다 보는 것도 좋았어요.

너무 예쁘죠. 저는 요런 느낌이 좋은 거 같아요.

그렇게 여수 밤바다를 즐기며 보며 즐거운 얘기도 나누며 모든 것이 좋았어요.

분위기에 취해 저희도 함께 한 컷 찍어줍니다.

발 아래쪽엔 이렇게 보여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불빛이 아름다운 탑과 함께..

둘러봅니다.

바다가 아름답네요.

낭만포차 거리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여수 낭만포차도 유명하던데 저는 못 가봤어요. 시간이 없어서 첫 날은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여름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발 아래로는 이렇게 보입니다.

여수 입니다.

그렇게 계속 달려갑니다.

아름다운 다리와 등대와 많은 배들이 보이네요.

유람선인지.. 배 불빛도 예쁩니다.

이렇게 여수 밤바다를 즐겼어요.

많은 케이블카가 보이네요.

여수 밤바다입니다.

어느새 벌써 다 왔습니다. 밤바다가 너무 예뻐 한 번 직접 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사진으로는 그 때의 그 느낌이 감성이 많이 안 느껴지네요. 실제로 보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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