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0회

1. 도민준의 비밀

도민준은 휘경이한테 닮은 사람 많다고 잘 못 본거라고 하지만 휘경이는 사진뿐만이 아니라 내 기억에도 있다고 도민준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라고 휘경이는 천송이랑 엮이지 말라고 하죠. 송이는 휘경이한테 지금 못 내려간다고 확인할 게 있다고 문자 보내고 도민준한테 유리조각 보여주며 말하지만 도민준은 망상증라고 피하고 송이는 계속 따라와 손을 보는데 이미 다 나아있었어요. 근데 나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도민준이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데 사 가지고 온 치킨을 봅니다 밖에 있는 휘경이를 만나지만 홍사장 집에 와서 폰만 보는데 도민준을 보고 반한 홍사장은 종이학을 접고 그 걸 도민준한테 줄려고 하지만 도민준은 안 사요 하고는 가버립니다. 휘경이가 송이 집에 지문인식과 CCTV 설치를 해주고 윤재와 엄마도 와있지만 엄마는 가라고 하고 엄마는 강 대표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이재경과 비서는 23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는 건 불가능한데 그 불가능을 목격한 거라고. 도민준과 장 변호사가 얘기하는데 송이는 이재경 비밀 모르는 게 낫다고 장 변호사는 진짜로 죽음이 올 수도 있다고 걱정합니다. 경찰과 검사는 한유라 동생한테 임신 사실을 얘기하니 누군지는 모르지만 재력가인 건 안다고 합니다. 이재경은 도민준한테 사람을 붙입니다. 집으로 와 휘경이한테 도민준 이상한 점 없냐고 하니까 없다고 그냥 옆집 남자라고 합니다. 도민준은 USB를 보는데 오빠 전 부인이 영국으로 유학 갔고 한유라한테 바로 연락하지 않은 점을 보죠.

2. 거지가 된 천송이

송이는 구운몽 책을 읽고 도민준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월세가 안 들어왔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에 가지만 엄마가 현금 서비스도 이용하고 프리랜서고 제1금융권은 보증금 담보 대출은 어렵다고 합니다. 차를 팔려다가 접고 가방이며 팔러 가지만 쫓겨나 직접 사진 찍고 올립니다. 도민준 번호로 연락이 오고 집으로 위약금 청구서가 더 날아옵니다. 도민준한테 같이 가달라고 혼자 가면 예전의 내가 아닌 거 들킬 거 같다고 돈 없는 건 벌면 되니까 괜찮은데 초라한 내 바닥 들키면 무너질 거 같다고 합니다. 다음날 같이 가서 계약서대로 하면 갑이 배상한다고 조목조목 잘 따지고 내려오는데 세미와 전 매니저 코디를 만납니다. 함께 카페에 가서 얘기를 하다 매니저가 커피를 다 쏟았는데 송이도 젖었지만 다들 세미한테만 관심을 가집니다. 그 걸보고 송이는 나오고 도민준은 정신 차리고 살라고 하죠. 집으로 함께 가고 싶었지만 거절당했고 집으로 오니 총각김치가 있어 동생한테 심부름을 시키지만 아무 반응이 없자 직접 예쁜 옷을 입고 김치통을 받기 위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갑니다. 가서 번호 바꾸라는 소리만 듣고 나옵니다. 도민준 생각만 나고 그리워합니다. 경찰과 검사는 한유라의 핸드폰 기록을 보지만 흔적도 없고 세미도 오빠한테 S그룹 남자라는 걸 들었지만 모른다고 합니다. 휘경이는 형 방에 왔다가 K의 전화를 받게 되고 나 미치지 않았다고 나 빼줄 수 있잖아 그때 재경이가 받고 그냥 미친 여자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도민준이 유석 검사한테 전화해서 보자고 하는 걸 이재경 비서가 도청해서 듣습니다.

3. 송이의 고백

송이는 도민준을 테라스에 불러서 꼬시려고 했는데 자기가 넘어간 거 같다고 뒤돌아서 여자로 어떤지 고백하고 도민준은 듣고 있어요. 집에와서 송이는 밤새 버리고 홍사장한테 가서 기자회견을 할까 하지만 거지라 접습니다. 유석 검사가 차에서 내리는데 트럭 2대가 와서 CCTV를 가리고 머리를 내리치고 도민준의 볼펜을 놔두고 갑니다. 도민준은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유석 검사가 실려가는 걸 보고 바로 앞에 있는 이재경을 차로 쫓아갑니다. 송이는 보라색 머리끈을 찾으러 도민준의 집에 오고 서재에 가는데 이재경의 비서도 거기에 숨어 있습니다. 차에서 내린 도민준은 이재경에게 USB을 주려는데 이재경은 동물 잡을 때 쓰는 마취총을 꺼내면서 한 방 맞으면 쓰러지고 네 컴퓨터에는 유서가 있다고 합니다. 잘가 하고 총을 쏘는 순간 도민준은 사라지고 이재경 바로 옆에 나타나면서 내가 뭐랬어 넌 날 죽일 수 없다고 했지. 송이는 병원에 가서 치맥이며 신상백을 얘기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앞에 안 보이면 불안 불안한 게 그 남자한테 꼬리 치는 여자들은 뽀사버리고 싶은 이런 감정은 뭐냐고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