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에서 떨어진 도민준
이재경의 비서가 다른 남자와 송이의 차에 있는 브레이크를 떼 버리고 출발시킵니다. 테라스에서 송이가 부르는 소리를 듣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져 차를 멈추고 송이와 봤는데 송이가 차에서 내리니 없어집니다. 휘경이가 오고 병원으로 가는데 도민준은 경찰서에서 왔다고 하죠. 절벽에서 분명히 봤는데 경찰서 일은 잘 해결됐다고 하죠. 이재경의 비서는 갑자기 나타난 도민준에게 당하고 멀리 떨어진 고속도로에서 발견이 됩니다. 송이는 바로 집에 오고 휘경이는 보냅니다. 집안이 엉망인걸 보고 놀라서 소리치는데 도민준이 달려와 집에 누가 숨어 있을까 봐 도민준 집으로 갑니다. 손 다친걸 보지만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하죠. 휘경이는 세미 불러서 송이랑 자달라고 착한 네가 이해해 달라고 세미는 12년 전 그 남자 봤고 송이는 그 남자 오래 기다렸다고 하죠. 도민준의 옷을 빌려 입었지만 도민준은 아름답지만 설레지 않는 도자기나 강아지 소나무와 다를 바 없다고 하죠. 책이 잘 땐 직빵이라 명심보감을 주지만 한자라 그림 있는 에드워드 책을 읽고 잠이 듭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돼. 도민준이 새벽에 개불을 사러 가고 우산을 찾던 송이는 신발장에서 자신의 구두를 발견합니다. 취향이 다를 수 있다고 원하는 구두 선물해 준다고 하자 개불을 선물로 줍니다. 천윤재를 따라다니다 오토바이 사고가 날뻔하지만 그런 아빠를 천윤재는 못 알아봅니다. 개불을 맛있게 먹고 그 도자기를 깨버리고 청소기 돌리다가도 허균 이조 백자를 깨뜨립니다. 경찰은 한 달 전 임종 체험관에서 한유라가 어떤 남자랑 갔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도민준은 인형에 있는 카메라를 빼내고 주위를 보다 USB를 만졌는데 뭔가를 보고 가져갑니다.
2. 세미의 고백
휘경이는 세미 찾아가서 그 남자 자신과 송이한테 말하지 말라고 네 인터뷰에서 네 첫사랑 알게 됐다고 고백하기 힘들면 전화로 하라고 하고 가는데 바로 세미한테서 전화가 오고 눈물 흘리는 세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세미의 첫사랑인 것을 알게 됩니다. 천송이 엄마는 도민준에게 자기 번호를 주고 송이는 홍사장에게 책을 반납하고 요즘 일어나는 일을 말해주니 꼭 병원 가보라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말을 하니 극성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두려움 때문에 한 사람한테 의존하고 싶은데 너무 의존하면 상대를 지치게 하니 그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죠 빵빵한 풍선에서 바람을 뺀다 생각하고 대화나 취미생활을 해보라고 합니다. 차 정비소에 갑니다. 스토커는 죽고 송이랑 이재경은 같은 엘리베이터에서 곰인형에 감시카메라가 있었고 그 사람 없었으면 당할 뻔했다는데 이재경은 말실수를 하게 되고 그 사람이 발견했다고는 말 안 했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휘경이랑 셋이 밥을 먹는데 세미가 무슨 얘기 안 하냐고 송이는 어떤 여자가 한유라한테 너도 떨어져 아니면 너도 죽어하는 영상 얘기를 하지만 재경은 이제 좀 잠잠해졌으니 사건 키우지 말라고 그 동영상 어딨냐고 물어보죠. 송이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도민준과 장 변호사는 바둑 두는데 송이가 휘경이랑 밥 먹는다는 사실에 질투합니다.
3. 15초의 요정
집에 갔는데 송이의 구두를 보고 치킨과 맥주 시킨 걸 보는데 송이는 같이 먹자고 하죠. 1634년 한양 기방에서 도민준은 술을 섞어 마시는 혼돈주를 먹다가 술잔이며 그릇을 올리고 사람까지 올리게 되죠. 현재 송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케미가 있는데 남자들한테는 매력 덩어리 여자들한테는 질투 덩어리라고 병원도 갔는데 난 너 때문에 의존도가 높다는 진단까지 받았는데 어떻게 넌 나를 보고 도자기 나무 강아지 이런 애들을 떠올릴 수 있냐고 네가 인간이라면 어떻게 날보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냐고 내가 15초의 요정이라고 그러면서 폰으로 15초 알람을 맞춰놓고 이 포즈 저 포즈 취하다가 한참을 바라보죠. 그러다 시간이 다 된 것 같아 폰을 볼려는데 도민준이 잡고 키스합니다. 장변호사는 마음 정리는 해줄 수가 없다고 도민준은 자꾸 후회가 된다고 한 번도 남들과 같은 일상을 살아보지 못 한 거와 소소한 아침과 저녁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어떤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한 사람을 좋아하는 진심을 표현하고 그러는 거. 100년도 못 사는 인간들은 다하고 사는 그래서 사소하다고 비웃었던 그런 것들 그 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모든 것들이 이제 와서 하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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