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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8회

by 수호천사1009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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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을뻔한 은탁이

놀란 은탁이가 기절하고 도깨비가 침대에 눕혀놔요. 은탁인 눈 뜨자마자 아저씨 괜찮냐고 검이 녹록치 않으니 우리 마음 단단히 먹자고 이로써 진짜 신부인 거 증명된 거라고 하자 도깨비가 잘됐다고 이럴 운명이라고 하죠.

덕화는 할아버지와 김비서한테 도깨비가 저지른 일 말하고 해결하러 웨딩홀 주차장 사고 난 일 때문에 차가 부러진 사람들과 도깨비를 목격한 사람한테는 저승이가 그 사람들 눈을 하나하나 보고 돌풍에 의해 차가 찌그러졌고 돈은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 나 또한 보지 못했다고 다 최면을 걸고 CCTV도 삭제하고 차 30대나 부숴놨다고 도깨비한테 하소연하며 일을 해결해요. 은탁인 파스 붙이고 약 기운 때문에 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도깨비를 위해 주위에 초를 밝혀두고 베개와 담요를 덮어주고 같이 누워 얼굴을 봐요. 도깨비가 첫사랑이 엄청 아프다며 아주 많이 매일매일 예쁘다고 하는데 자긴 줄 모르고 많이 위독한 거 같다며 신부한테 할 소리냐며 ㅊ자 들어가는 말 하지 말라고 하죠.

푹 자고 다음날 은탁이가 서브웨이에서 뇌물을 사다 주고 도깨비가 첫사랑에 대해 쓴 한자를 보여주고 뒷조사라 하자 덕화가 연서라고 슬픈 사랑고백이라고 그렇게 100년을 살아온 어느 날 날이 적당한 어느 날 얘기하는데 김신이라는 사실과 가슴에 검이 있다는 걸 처음 알고 자기도 자기만 아는 게 있다고 하죠. 덕화가 도깨비한테 그 그림 저승이가 보자고 해서 봤고 펑펑 울었다고 고자질해서 같이 따지러 가요. 저승이가 그림 속 여자 어디서 본거 같다니까 도깨비가 내 여동생이라고 저승이는 기억은 없고 감정만 있다고 가슴이 아프고 슬펐다고 하죠. 장항동 김 차사가 망자를 데리러 갔는데 그 망자가 전생의 자기 와이프라 기타 누락자 처리하고 둘이 도망갔다고 해요. 전생이 어떻게 기억 났는지는 모르지만 전생에 큰 죄를 지으면 저승사자가 된다는데 대체 무슨 어떤 큰 죄를 지었는지 이것 또한 신의 배려일 거라고 그렇지만 궁금하다고 하죠. 놀이터에서 엄마와 예쁜 딸이 찻집으로 오고 천국을 주문했다고 하며 우는데 어떤 이유로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안타까웠어요. 도깨비가 어느 집 문을 두드리고 천장에 매달린 줄을 태우고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단추를 잠그라고 하고는 샌드위치를 줘요. 그때 어린 딸이 택시 타고 오고 젊은 삼신할머니가 데려다줘요. 때론 부모가 자식이 형제가 서로서로에게 수호신이 되어주기도 한다고 저자를 구하는 건 딸이라고 말하는데 멋있었어요.

2. 버스에 탄 은탁이

집에만 있는 건 괜찮냐고 고려시대 때 나랏 일한 게 다라고 하자 정관장, 화장품 판매원, 가구 판매원 하다가 못해서 잘리고 그래서 집에 있다고 해요. 은탁인 첫사랑이랑 안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가요.

도서관 가서 여고생 귀신인 안지현을 만나 더 늦기 전에 말하라고 해요. 거울을 보는데 피범벅이 된 모습을 보고 자신은 파주에 있고 졸업식 가다가 죽었다는 말을 해요.

저승이가 은탁이가 일하는 치킨집에 와서 닭을 시키는데 태희 오빠와 단원들이 오자 모자를 씌워줘요. 매일같이 도깨비와 저승이는 닭을 먹고 태희가 치킨집 갔다는 말에 화가 나서 다시 그 집에 피아노를 갖다 놔줘요. 반장이 은탁이한테 자기 대학 붙는지 알고 싶다고 하자 은탁이는 그냥 보여주는 거지 뭘 알려주진 않는다고 하죠.

내일 서울대 면접날 도깨비가 와서 은탁이한테 목도리도 해주고 버스 타는 것도 봐요. 그때 소매치기범이 가다가 차 사고가 나고 버스에 덤프트럭이 박아서 다 죽는 모습을 봐요. 순간 그 버스엔 은탁이가 없는데 지금 네가 왜 라며 그 버스에 은탁이가 있어요.

버스정류장에 저승사자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한남동 애들도 오고 한 명당 5명인데 여긴 저승이 구역이라 더 많은 명부가 있어요. 도깨비가 어떤 아저씨 보고는 장사 접으라고 그 물건 다 산다고 하고 그 소매치기범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요. 자전거를 두 동강 내고 네가 훔친 현금은 2만 3천 원, 만 오백 원에 식권 3장이라며 지갑들을 던져주며 말해요. 이 지갑 3개 때문에 오늘 몇 명이 죽을뻔했는지 아냐며 방금 네가 낚아챈 이 지갑의 주인은 골절로 3주 진단을 받을 거고 3주를 쉬면 직장을 잃기 때문에 깁스도 안 하고 일을 한다고 3주간 너 때문에 월급은 다시 치료비로 쓰고 3주간 방치한 골절은 쇼크가 온다고 하자 소매치기범이 칼을 들이대요. 너 같은 인간은 살리고 싶지 않지만 인간의 생사에 관여한 부작용일 테니 그냥 살아라고 이걸로 벌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넌 죽어서도 다시 이 벌을 받게 될 테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건 내 방식이라며 손을 부러뜨려요. 버스는 무사히 지나가고 버스 안에 있던 은탁이가 저승이 보고 손을 흔들어요. 지은탁 명부가 없다는 걸 확인한 저승이가 명단보다 1명 더 탔다고 오늘 사고 안 나겠다고 그냥 가자 도깨비가 보여요. 저승사자 300년 만에 이런 일 처음이라 다들 당황한 저승사자들이 기적이란 게 진짜 있다며 신기해해요. 이 장면은 놀라기도 했지만 한 순간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많은 생명이 죽을 뻔한걸 그래도 도깨비의 변수로 엄마와 아이 많은 생명을 살렸다는 점은 도깨비가 잘했어요. 누구 맘대로 은탁이 데려가는 거냐고 며칠 전 이미 그 사고 봤다고 근데 그 장면에 은탁인 없었다고 그전엔 10년 뒤 미래를 봤고 근데 이건 분명히 죽을 사고였다고 하자 저승이가 네가 본 사고 장면이 기타 누락자의 운명이 아니어서 그렇다고 네가 구할 거라는 변수가 생겼다고 하죠.

3. 모든 사실을 안 도깨비와 은탁이

검 뽑으면 죽는 사실 80년 정도 더 숨기고 싶다고 면접 끝난 은탁이 데리러 왔는데 뒤에 양말 한가득 있는 거 보고 이제 양말 장사하는 거냐고 묻는데 웃겼어요. 은탁인 팔 힘이 중요한 거 같다고 아령운동을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도깨비가 그 선택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거냐고 흰나비한테 말하는걸 은탁이가 보고 아직 아픈 줄 알아요.

저승이는 써니한테 가서 종교 무교이고 그거 알려주려고 전화 10통을 한 거였어요. 진짜 이름은 김선이라고 청승맞고 사연 있는 이름 같아서 싫다고 돈까지 주고 산 이름이라고 점쟁이가 꼭 그 이름 이어야 한다고 해요. 진짜 이름은 뭐냐고 묻자 도깨비가 매년 등을 올리는데 고려 어린 왕이 김신한테 검을 주며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고 돌아오지 말라고 장렬히 죽었다 기별하면 애통하다 기별할 것이다고 어명을 내려요. 도깨비가 왕 이름을 쓰자 저승이가 아파하고 써니한테 오늘 안 본 거라고 못 바래다줘서 미안하고 돌아서 집으로 가라고 최면 걸어요. 도깨비가 김선과 왕여 이름을 쓰고 등을 날려요.

도서관에서 은탁이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려는데 책들로 막히고 젊은 삼신할머니가 도깨비한테 빨리 그 검 뽑고 무로 돌아가라고 말해줘요. 넌 살만큼 살았다고 근데 그 아인 아니라고 그 아이 점지할 때 행복했다고 그 아이가 살기 바라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은탁인 죽는다고 말해줘요. 은탁인 도깨비 검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저승이한테 물어봐서 그 검 뽑으면 아저씨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아요. 네가 그 운명으로 태어나게 됐다고 도구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사라진다고 검 못 뽑으면 여러 번 죽음이 닥쳐온다고 이미 여러 번 그랬을 거라고 하자 지금까지의 일들이 생각나요. 앞으론 더 할 거라고 더 자주 더 세게 너조차 네 손으로 직접 죽일 뻔 했었다고 하죠. 도깨비는 날이 적당한 어느 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에 바래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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