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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

by 수호천사1009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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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욱의 애정시

황궁 첨성대에 왕소가 와서 지내요. 황자가 선물해준 한약재로 해수는 다 같이 비누를 만드는데 그 모습을 욱이 흐뭇해하며 바라보고 그 모습을 또 육촌 언니가 바라보고 다치고 난 후 더 성숙해졌다고 고향에 보내지 않기를 잘한 거 같다고 여기서 좋은 짝을 찾아주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요. 우리 곁에 두고 오래 저 웃는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하자 욱도 같은 마음이라고 해요. 어떻게 살아있는 부인 앞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남편으로써 참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촌 언니가 둘을 이어 주기 위해 해수한테 먹을 갈아달라고 하고 남편한테는 서찰을 대신 써달라고 해서 둘만 만나게 돼요. 해수는 언니가 아니라 욱만 있길래 놀래서 가려는데 욱이 먹을 갈아달라고 붙잡아요. 해수가 먹을 갈면서 욱이 한자 쓰는 걸 넋 놓고 보는데 욱이 당시랑 가요 중 뭘 좋아하는지 묻는데 해수가 가요가 좋다고 했다가 실수한 거 같아 시를 더 좋아한다고 해요. 욱이 시를 적어줬는데 한자라 못 알아보고 채령도 글을 몰라 내용을 몰라요. 13 황자 백아가 버들은 푸르고 강물은 잔잔한데 강가에.. 동쪽엔 햇빛 나고 서쪽엔 비 내리니 맑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맑음이 있었네 이걸 8 황자가 공부하라고 줬다는 사실을 백아와 육촌 언니가 듣고 백아는 놀래서 표정이 굳어요. 축지사는 애정시라고 마지막 구애의 청을 정으로 바꿔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하는 시라고 누이가 혼인할 때 제가.. 형의 마음을 다 알고 있었다고 언니는 백아한테 오늘 그림을 완성해 달라고 해요. 욱과 육촌 언니 해수는 궁에 들어가 황후 유 씨와 황보 씨한테 비누를 선물하는데 왕건이 들어와요 역사책에서만 보던 왕건을 실제로 보고 놀란 해수는 왕건 보고 성군이라고 삼국을 통일해 나라를 세우셨고 망한 나라 사람들도 차별 없이 높은 자리를 주고 발해가 사라졌어도 끝까지 의리를 지켜서 성군이라고 해요. 기분 좋아진 왕건은 파사국의 모전이라고 페르시아 짐승의 털로 만든 요, 양탄자를 선물로 줘요. 화장실 찾던 중 해수는 왕소를 보고는 달라진 모습에 부모님 형제 다 있는 곳인데 집 치고는 크다고 아침저녁으로 부모님은 보냐고 하는 사이 엄마가 와요. 엄마는 같은 해에 태어난 욱과 비교하며 무시하는 말에 발끈해서 왕소는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다고 해요. 육촌 언니는 시어머니인 황후 황보 씨를 찾아가 해수를 욱의 짝으로 허락해달라고 제겐 남은 날이 얼마 없다고 간절히 부탁해요. 해수는 욱과 걸어가던 중 최지몽을 만나서 천 년 후에 호수공원에서 만난 적 있냐고 하자 최지몽은 여기서 살게 되면 여기 방식대로 살아야 하고 인생이 바뀌고 싶다고 바뀌어지냐며 저번이랑 같은 말을 하죠.

2. 답시

눈 오는 날 해수는 욱의 발자국을 따라 걷다가 최지몽과는 아는 사이가 아니라 잘못 본거라 말하죠. 그리고 꽃잎이 띄워진 비누를 욱한테 감사한 게 많아서라며 마음을 전해줘요. 그러자 욱은 해수한테 답시를 달라고 그게 예의라고 하죠. 다음 날 답시를 욱의 책상에 놓고 가는데 그 종이를 황자들 다 같이 봐요 다들 못 알아보는데 왕소만이 그 뜻을 욱의 시가 마음에 들어서 신나서 웃는 얼굴이란 걸 알아채요. 백아만이 나가서 해수한테 육촌 언니한테 그러지 말라고 욱과 애태워하는 마음 나와 육촌 언니가 다 안다고 언니한테는 형님밖에 없다고 상처 주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라고 하고 뒤돌아 가는데 욱이 그 모습을 봐요. 욱은 시를 준 것도 답시를 바란 것도 자신의 잘못이니 네 탓하지 말라고 해요. 해수도 사람 마음 무서운 거 알면서 모른 척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내버려 뒀다고 욱의 손을 잡고 나온 것부터 제 잘못이라고 울어요 연화는 아빠인 왕건한테 멀리 시집보내겠다는 말에 화가 나서 왕소와 왕요한테 잘난 사내가 아니라 날 아껴줄 사내를 기다린다고 하자 요는 연화를 황후 감으로 여긴다고 하자 왕소는 값비싼 여인보다 이 모습 따윈 상관 안 하는 날 아껴줄 여인을 기다린다고 하죠.

3. 언니의 죽음

육촌 언니는 자신의 옷과 물건들을 불에 태워요. 그리고 기침을 하는데 피가 나온 모습을 해수가 보고 놀라는데 언니는 욱한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어 화장을 해달라고 해요. 해수는 눈물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언니를 예쁘게 화장해줘요. 언니는 해수를 생각하며 몸에 열이 많아 고뿔에 잘 걸리니 꿀에 절인 생강을 마시고 언행 조심하고 욱의 베개만큼은 네가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요.언니는 욱과 걸어가며 황궁에서 쫓겨나 날개가 꺾인 욱을 제 손으로 일으키고 싶어 날 부담스러워하는 걸 알면서도 혼인을 고집했다고 하며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려요. 그리고 이젠 해수를 돌봐달라고 해요. 욱은 저번에 연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고 하자 언니는 자기가 더 연모하면 된다고 하며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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