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카와 혼인하게 된 왕소
혜종 2년(945년) 해수는 상궁이 되고 채령은 궁녀가 돼요. 오늘이 해수의 탄일이라 채령은 무릎보호대를 선물로 주고 백아는 파사국(페르시아) 상인이 가져온 보가리아(불가리아)에서 가져왔다며 향수 선물세트를 줘요 밤중에 소가 늑대소리를 내며 해수를 불러내요. 생일선물로 둘은 별구경을 하며 카시오페아 자리는 에티오피아 왕비 카시오페아가 자기 딸이 바다 요정보다 더 예쁘다고 자랑하다 바다의 신한테 벌 받는 거라고 허영심을 버리라고 하늘의 반은 거꾸로 매달려 있는 벌을 받고 있다고 하죠. 동생 얘기를 하다가 왕소는 넌 날 포기하게 하고 싶은거냐 아님 계속 너만 보게 하고 싶은 거냐고 너한테만 가져가면 내가 가진 모든 문제가 가벼워진다고 그러니 널 계속 보고 싶다고 나한테 오지 않을 거면 희망을 갖게 하지도 말라고 나한텐 고문이라고 하죠. 키스하려다 해수가 막아요 기습뽀뽀하려다가 걸려서 못해요. 왕소가 며칠 후 쉬는 날 소원탑에 가자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요. 밤에 반딧불도 예쁘고 둘의 대화도 너무 좋아서 보기 좋았어요. 욱은 왕을 대신해서 조정에 나가고 왕소는 그런 욱을 의심 해요. 원이 채령 보고 수은 얘기를 해요. 욱은 왕보고 이제 때가 됐다고 선의를 해달라고 황위는 짐이라고 모두를 위해서 그만 내려놔라고 해요. 왕무가 자신의 딸을 거란국에 시집보내려고 하고 환청도 들리고 점점 미쳐가요 무의 어린 딸이 울고 왕소 자신도 어릴 때 나무 기둥에 묶여 군사들이 불화살을 쏜 기억이 나며 지금 거란국에 가면 볼모밖에 안된다고 하자 무가 수한테 네가 공주랑 혼인해서 우리를 지킬 거냐고 하죠.
2. 오해한 해수
쉬는 날 왕소가 해준 머리핀을 하고 해수가 한참을 기다리는데 심각한 표정을 한 왕소가 와요 왕소도 해수의 머리핀을 보지만 능청맞게 오며 중요한 말은 안하고 다른 거 하자며 같이 배를 타요 왕소가 이 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걸 자주 하면 나중에 이 황궁을 떠나기 싫어질까 봐 일부러 안 한다고 하자 해수가 빤히 쳐다보며 좋아하는 걸 일부러 외면하는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봤다고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 다행이라고 중요한 말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죠. 왕소는 최지몽한테 이렇게 목줄이 꿰어 형님을 지키는 개는 지겹다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묻죠. 최지몽은 그럴 때 주인을 물고 주인집을 지킨다고 그리 오래 붙잡아두지는 않을거라고 하죠. 왕은 욱한테 소를 부르며 자신의 딸과 혼인시키고 왕을 물려준다고 선포하죠. 해수가 정과 박순덕한테 팩을 해주고 피부가 좋아진 순덕과 정은 기분 좋아져서 나오는데 은이 그 모습을 보고 남사스럽다고 시동생 꼬리 친다고 해수는 너처럼 막대 먹지 않았다고 하자 순덕은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나가요. 해수도 다가와 관심도 많은데 삐딱하게 굴지 말라고 하자 은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게 혼인이라고 소 형님도 곧 폐하이 부마가 된다고 식을 올린다고 하죠. 그 말 듣고 해수는 충격받아요. 저녁에 왕소가 해수한테 와서 미워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다고 다 내 잘못이다라고 하죠. 해수는 약속 한적도 없다고 하지만 왕소는 널 궁에서 데리고 나가고 자유로운 걸 보여주고 싶단 말 다 약속인데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난 이미 저질렀고 넌 상처받았다고 이미 믿음을 깬 건 변하지 않는다고 해수도 더 묻지 않고 혼인을 감축드린다고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가요 백아가 소의 서찰을 들고 해수한테 전해줘요. 물 닿은 곳에 이르러 앉아보니 구름일때로다 글씨체가 좋다고 그분에 대해 모르는 게 많으면서 다 안다고 착각했다고 하자 백아가 소 형님이 너와 떠나고 싶었던 건 진심이라고 하죠. 해수는 왕소의 글씨를 그대로 옮겨적어요.
3. 요의 반란
정이 엄마를 찾아가니 3 황자 요가 있어 놀래요. 요는 왕십령 숙부가 돌봐줘서 살았다고 정은 신변보호해준다고 하니 엄마가 소한테 선위를 한다고 하니 정도 소 형이 황위에 오르는 건 반대고 요 형이 폐하께 반기를 드는 역모 또한 반대한다고 해요. 정이 다미원 해수의 방에 들어가고 왕소가 들어가려는데 해수가 비녀로 자신의 목을 긋고 피를 내서 도와줘요. 정이 와서 예전 8황자 집에 모여서 놀던 때는 지나갔고 우린 변했고 해수는 선택할 일이 생길 거라고 하죠. 해수는 누구의 편이 되기 싫다고 누구도 다치는 거 싫다고 그렇게 안되게 할거라고 하죠. 다음 날 왕소가 해수를 불러내 볼모로 가는걸 막기 위해 혼인하는 거라고 솔직하게 말해요. 그제야 해수도 야간통행 깜빡하고 무예 연습하고 오는 거라고 정이라고 솔직하게 말해요. 거짓말하지 말고 거짓말하려면 말하기 싫다고 하라고 하죠. 전에 은애 하는 사람이 정이냐고 하니까 해수는 전혀 아니라고 하죠 왕소가 해수한테 널 은애 한다고 하자 해수가 뽀뽀해요. 왕소는 놀랐지만 해수의 허리를 잡고 둘은 진한 키스를 해요. 9 황자 왕원이 욱한테 3 황자 요를 데려와요 3 황자 요가 반란군을 일으키고 궁에 쳐들어와요. 폐하인 왕무는 다미원에서 목욕하다 나와 피를 토하고 요가 왕무를 물에 빠뜨려 죽여요. 왕소와 최지몽이 왔지만 이미 왕무는 죽었고 형인 요를 보고 화가 나 사람을 죽여요. 최지몽이 멈추고 물에 빠진 왕무한테 다가가 폐하 무야 하는데 너무 슬펐어요. 마음 약하고 선한 무를 이렇게 죽였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 요가 세욕물에서 수은이 나왔다고 동생 왕소한테 해수와 죽던지 날 인정하고 해수와 나가든지 근데 해수가 황제를 독살한 혐의는 놔둘 거라고 언제든 필요하면 죽일 수 있게 한다고 하자 왕소는 분노에 차 칼을 휘두르지만 요는 늑대랑 짐승은 한 마리 암컷만 죽자고 따른다고 너도 똑같은 짐승이라고 원이 해수의 목에 칼을 둘러요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좋았는데 바로 일이 터지고 또 선택의 순간이 왔다는 사실이 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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