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다로 간 왕소와 해수
키스를 하는데 눈물을 흘리며 떨고 있는 해수를 보고 왕소는 해수를 말에 태워 어딘가로 가요 그 장면을 정이 보고 욱한테 말하고 궁녀가 출궁 하면 수가 죽는다고 같이 수를 찾기로 해요. 바다를 바라보며 해수는 우리 둘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하자 왕소는 이곳에 널 꼭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같이 아름다운 파도가 치는 바다를 봐요. 왕소는 항상 등 떠밀려 떠나는 쪽이었고 불운을 안긴 적도 없고 재미 삼아 짐승을 죽이지 않고 사람한테 쉽게 칼을 쓰지도 않다고 하자 해수는 환상일거라고 무서워말고 폭주를 막기 위해 왕소한테 황궁을 떠나 어디든 억울한 일 없이 웃으며 살라고 해요. 왕소가 같이 가자니까 해수는 자신은 궁녀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왕소는 백아만 아니면 된다고 다른 남자는 죽인다고 하죠. 넌 내 친구니까 두려워한다는 말도 믿지 않는다고 머리핀을 선물로 줘요. 해수는 돕고 싶었을뿐 마음을 달라고 한 적 없다고 하니 왕소가 도망쳐보라고 하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앞뒤 재지 않고 자신이 가고 싶은곳에 데려가 속 마음을 얘기하며 고백하는 이 장면이 좋았어요. 왕소와 해수가 말을 타고 돌아오는데 욱과 정이 와서 도와주려고 하자 서로 해수를 내 것이라고 우기자 해수는 소가 책임진다고 하니 같이 간다고 해요. 욱은 그 말에 열 받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내요. 왕소가 해수를 오상궁한테 부탁하고 오상궁은 해수한테 네 작은 호의가 4 황자 마음을 일파만파 흔들었다고 조심해야 네가 산다고 왕소의 마음이 식기만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죠. 요가 화살을 쏘며 욱한테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흔들린다고 나 없는 동안 과녁을 삼을 자를 정하라고 하죠.
2. 욱의 청혼
그 말에 욱은 왕소를 생각하며 활을 쏘는데 명중해요. 비밀장소에서 해수는 욱한테 왕소와 잠시 해 뜨는 거 보러 갔다고 화났냐고 하자 욱은 속이 상한다고 지금까지 자기는 이것저것 계산하느라 늦었는데 소는 단번에 데리고 나갔다고 왕건한테 너와의 혼인을 말하겠다고 하죠. 지금까지 자신한테 주어진 기대와 앞날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잠을 못 잤는데 웃음과 가벼운 장난 시를 가져다줬다고 해수와 황주로 가서 행복하고 싶다고 해요. 전 부인한테 못한 걸 너한테 전부 갚으며 살고 싶다고 자신의 반려가 되어 달라고 해요. 나와 혼인해 달라는 말에 오상궁이 와서 이 일이 발견되면 해수가 먼저 죽고 넌 엄벌이라고 이곳은 폐쇄한다고 해요. 오상궁은 해수한테 자신의 몸이 좋지 않아 출궁 하라고 했으니 같이 고향으로 가자고 피하자고 해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는 왕이 되었다고 그래도 곁에 있고 싶어서 여자가 아닌 궁녀로 살겠다고 한때의 연인을 폐하라 부르며 짝이 될 여인들의 몸을 닦였다고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지금 벗어나지 않으면 너도 불행해진다고 설득하지만 수는 욱을 믿는다고 혼인 하겠다고 하죠. 해수는 왕소의 얼굴에 화장을 해주며 무섭지고 싫지도 않지만 걱정이 된다고 사람은 누구나 가장 힘들 때 곁에 있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을 내 편이라 생각하고 그런 사람을 친구라 생각한다고 우정과 사랑은 다른거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하죠. 왕소는 그딴 말 안통한다고 키스하려는 거 해수가 입을 막자 허락받고 키스한다고 하죠. 욱은 엄마와 연화한테 중양절(음력 9월9일)때 해수와 혼인할 거고 황주로 가서 살고 싶다고 하자 연화는 우리 집안은 누가 지키냐고 엄마 보고 말리라고 하지만 짐이 무거웠다고 자유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지만 연화는 왕건이 총애하는 후궁의 아이를 유산시켰다는 모함으로 쫓겨난 게 십 년 전이라고 충주원 유 씨의 짓이란 걸 알지만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이제부턴 목표를 바꾸겠다고 황제 위의 천제가 되겠다고 선포하고는 나가버려요.
3. 독이 든 국화차
그리고 황후 유 씨를 찾아가 재미난 얘기를 해준다고 해요. 왕소는 백아한테 하늘아래 너와 해수만이 내 사람이라고 말해요. 황후 유씨와 9 황자 왕원이 왕건과 왕소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정윤을 모함하고 정윤 자리에 왕소가 제일 적합하다고 추켜세워요 왕건은 왕소를 중양절 지나고 신주고 가라고 하자 왕소는 아버지한테 제 진심 따윈 아무 상관없냐니까 왕건은 커지기 전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그게 황궁의 일이라고 하죠. 왕소가 엄마한테 가 따지자 정윤이 중양절에 죽는다고 차를 들고온 궁녀가 죽으면 정윤은 죽고 네가 왕이 된다고 형제를 죽이지 않는 네 말을 믿어서 너를 왕으로 세운다고 하죠. 우희는 배신 때린 신하와 왕건 죽이는데 협조하라고 하죠. 중양절날 해수가 직접 정윤한테 국화차를 들고 가다 은과 박순덕을 마주치고 인사를 해요. 은은 꼴보기 싫어 해수한테 앞으로 마주칠 때마다 뒤돌아서 있으라 하고 가는데 순덕이가 서운하면 작은 부인이 되지 그랬냐 하니 해수가 그런 배려를 하실 정도로 은을 좋아하니 잘 단속하고 사람을 가려 사귀라고 당부해요. 해수가 직접 정윤의 찻잔에 국화차를 따르고 왕소가 정윤한테 술 석잔을 받고 우애를 다지고 싶다고 하자 정윤이 자신의 차를 왕소한테 줘요. 그 그릇을 왕소가 일부러 떨어뜨려 깨뜨려요. 첫 번째 잔은 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두번째 잔은 고려를 위해 싸우는 형님을 하는데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 무은을 기원한다며 다 마시고 엄마를 째려봐요. 잔이 아니라 차에 독을 탄 걸 알아요. 해수를 보며 너에게 독을 받아 마시는 구나 마지막 잔을 받아 들고 누가 이간질해도 우애만큼은 변치 않겠다며 마지막 잔을 마셔요. 정윤도 왕소의 모습을 보고 왕건한테 신주 보내지 말라고 하죠. 해수는 찬물이 떨어져 나가고 왕소도 나가면서 피를 흘리지만 다시 삼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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