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맛집 `차차돈까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주말에 제 짝꿍이랑 함께 먹은 돈까스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돈까스는 누구나 다 좋아하잖아요. 저와 제 짝꿍도 좋아하는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근처에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한 번 찾아가 봤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도 태화강 국가정원에 가실 일 있으면 한 번 들러서 맛 보시길 바래요^^

우선 차차돈까스 태화점의 위치는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77 1층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까지 받습니다.

전화번호는 052- 227- 1101 입니다.

저희는 근처에 주차를 한 후 찾아갔어요. 저희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가게 안에는 저희 밖에 없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치즈롤 돈까스가 맛있다고 해서 저희는 치즈롤 돈까스(특), 야끼우동(새우),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시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다음엔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치즈롤 돈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주문을 하고 가게 안을 둘러보는데 가수 테이님도 왔다 가셨더라고요. 테이님의 사인이 있으니 더 믿음이 갔어요. 앞치마도 저렇게 테이블마다 걸려져있고 일본느낌 나게 인테리어를 잘 해놓으셔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야끼우동은 야끼소스에 밥 비벼드시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아기의자도 있습니다.

제 짝꿍이 콜라를 따르고 있네요.ㅋㅋ 제 짝꿍 뒤쪽으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희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제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네요.

제 짝꿍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가게가 적당하고 알차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보니까 포장해서 가는 손님도 꽤 많더라고요.

사색에 잠긴 제 짝꿍입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면 조리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이 정도는 기다릴 수 있어요.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치즈롤 돈까스는 정말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수저와 휴지를 놓습니다. 여긴 국물을 떠먹기 편하게 숟가락이 커서 좋았습니다.

저와 제 신랑이 허기가 져서 쉬는 동안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제 짝꿍이 시킨 새우 야끼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밥과 국물 야끼우동이 나옵니다.

야끼우동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요런 음식 좋아하거든요.

안에 보면 새우도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킨 치즈롤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김치와 단무지, 양배추 샐러드와 밥, 돈까스 소스, 국물이 나옵니다.

제 짝꿍이 시킨 새우 야끼우동과 치즈롤 돈까스(특) 입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제가 시킨 큰 치즈롤 돈까스를 한 번 더 찍어줬어요^^

제 짝꿍이 양배추 샐러드를 맛있게 섞은 다음 이제 맛있게 먹어줍니다.

안에 치즈 보이시나요~!!!! 치즈 양이 엄청납니다.

이렇게 끝도 없이 늘어집니다. 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치즈돈까스가 나온 편을 봤는데 그 치즈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었거든요. 작년에 제주도에 갔을 땐 신혼여행 일정이 있어서 못 먹어보고 그리고 간간히 치즈돈까스를 시켜먹어봤지만 느끼하기만하고 제가 생각한 치즈돈까스가 아니었는데 이번에 먹은 치즈돈까스는 제주도에 안가도 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여긴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집입니다.

치즈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 모습에 뿅~반했어요.ㅋㅋㅋㅋ 이런 치즈롤 돈까스를 찾고 있었거든요. 이제야 찾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찾은 게 어디예요~!!! 이 집은 자주 가게 될 것 같네요^^

야끼우동에도 새우가 저렇게나 많습니다. 저와 제 짝꿍이 새우를 이미 많이 먹었는데도 탱글탱글한 새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 야끼우동도 맛있습니다. 저와 제 짝꿍은 치즈롤 돈까스와 야끼우동을 정말 배가 터지게 먹었는데 결국 다 못 먹었어요. 그래도 남은 음식은 사장님이 잘 싸줘서 다음날 또 맛있게 먹었답니다.

요건 입구 쪽에 있는 작은 쭈쭈바입니다. 후식으론 아이스크림이잖아요. 저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밥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요 아이스크림은 포기할 수 없겠는 거예요. 그래서 저와 제 짝꿍 아이스크림도 챙겨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치즈롤 돈까스와 새우 야끼우동은 정말 맛있습니다. 근처에 볼 일이 있으시면 한 번 가셔서 맛보시길 바래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