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도 무척 잘 보내고 왔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나들이 나온 가족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요정도 날씨일 때 놀러 다니기 참 좋은 거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본 오이무침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요즘엔 오이가 제철이라 너무 착한 가격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오이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1. 재료준비
오이 2개, 양파 반 개~한 개 정도, 굵은소금(한 숟갈), 마늘 조금, 파
우선 오이를 깨끗이 씻고 채칼로 껍질을 다 벗겨줍니다.
채칼로 껍질을 다 벗겨준 모습이에요. 그런 다음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시면 됩니다.
저는 한입크기 정도로 다 썰어줬어요.
이제 굵은소금을 준비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볼에 썰어둔 오이를 넣고 굵은 소금 한 숟갈을 넣어줍니다.
오이가 숨이 죽게 소금을 잘 버무려줍니다. 이 상태로 7분 놔두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저는 냉동실에 있는 마늘 한 조각을 꺼내줍니다.
양파는 저희 외할머니가 농사지으신 거라 조금 작아요. 그래서 저는 양파 한 개를 다 썼답니다.
깨끗이 씻은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썰어둔 양파와 냉동실에 있는 파도 꺼내줍니다.
양파와 파를 준비해 놓고
7분 정도 지난 후 썰어둔 양파를 오이가 담겨진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오이와 양파를 잘 섞어준 후 3분 정도 더 둡니다.
3분 후 양파와 오이를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기가 좀 빠지게 볼에 받쳐놓습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의 재료는 까나리 액젓, 진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식초, 깨, 참기름이 필요합니다.
저는 냉동 마늘에 고추장 반숟갈을 넣었어요.
그런 다음 고춧가루 한 숟갈을 넣어줍니다.
진간장 반숟갈을 넣어줍니다.
까나리 액젓도 반숟갈 넣어줍니다.
식초는 한숟갈 가득 넣어줬어요.
설탕도 한숟갈 가득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모든 재료가 잘 섞이게끔 저어줍니다.
3. 버무리기
물기가 빠진 오이와 양파가 들어간 채반에 파를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저는 설거지 거리를 더 만들기 귀찮아 바로 반찬통에 오이와 양파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주며 버무려줬어요.
그런다음 깨를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숟갈 넣어줍니다.
드디어 다 완성입니다. 오랜만에 만들어봤는데 오이는 불을 쓰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름 제철 반찬이기도 하고 금방 만들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에 예쁜 그릇에 담은 모습이에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새초롬한 맛에 시원한 느낌이 드는 반찬이라 여름에 딱 먹기 좋은 반찬입니다. 제 신랑도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한 접시 다 해치웠답니다. 여러분들도 오이무침 해서 저녁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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