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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3회

by 수호천사1009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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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혼녀가 된 윤세리

리정혁이 윤세리 보고 약혼녀라는 말에 마을 사람들도 다시 보게 되고 조철강이 통행증을 제시하라고 하자 리정혁이 남조선에서 왔고 11과 대상이라 1급 기밀은 말할 수 없다며 그 상황을 모면해요. 피곤하다며 같이 집으로 들어가고 세리가 11 과가 뭔지 궁금해하자 리정혁이 물을 주며 안심시키고 다친데 없냐는 말에 뭔가 나를 걱정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며 안심이 됐어요. 그리고 11과는 특수공작원이고 간첩으로 소개했는데 어차피 내일 떠날 거니 하루만 조용히 있으라는데 동네 아줌마들이 찾아와요. 알밤주, 감자빈대떡, 찐 옥수수 등을 주며 들어가려는데 윤세리가 나오며 11과는 절대로 발설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당돌하게 말하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예쁘지 않고 리정혁은 마음이 없어서 수심이 가득했다며 안타깝다는 말을 다 들어요. 집에 들어온 세리가 간첩 약혼녀 다 좋은데 남녀사이에 왜 깨졌고 누가 찼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리정혁이 차인 걸로 차인 이유는 성격차이 나 떠난 다음 딴 여자 안 만나는 기간은 6개월로 하기로 해요. 딱딱한 마룻바닥에서 자는 세리는 평생 극진한 대접만 받다가 이런 홀대 신선하다며 리정혁한테 하늘에서 떨어지니 북한이고 총 맞을뻔하고 오늘은 약혼도 해서 잠을 잘 수 없다고 신세한탄을 하다 스위스 간 적 있느냐고 책을 보는데 어두운 책이 많다고 피아노 악보집 본 얘기도 해요. 러시아에서 서단이 비행기 타고 평양으로 오는데 구승준을 잠깐 봐요. 외삼촌이 데릴러 왔는데 삼촌 차는 정혁이가 빌려갔다는 말에 낼 귀국 연주 끝나고 찾으러 간다고 하죠. 살까는 중이라는 말 듣고 놀랬어요. 우리나라에선 다이어트 한다고 하는데 살 깐다는 말이 맞기도 하고 친근하고 이런 말도 지을 수 있단 말에 대단했어요. 구승준의 차는 와이퍼를 도둑 맞아서 비가 오는데 앞이 하나도 안 보이고 너무 웃겼어요. 이런 일이 북한에선 흔하다는 말에 남한에선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생소하고 새로웠어요.

2. 도청되는 리정혁 집

조철강은 감청실에 가서 정만복을 보고는 리무혁 동생 리정혁에 대해서 알아보란 소리에 새로운 마이크가 들어왔는데 집 근처 설치해도 집 안에서 나오는 소리 다 들을 수 있다고 해 설치하라고 해요. 거기 있는 여자 잘 감시해서 리정혁 집안 망치려고 해요. 귀때기 그만하고 살림집에서 공부시키라고 해요. 7년 전 정만복이 조철강한테 리무혁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말해줘요. 리무혁은 동생이 피아노를 잘 쳐 자신이 아버지를 따라 군인이 되었다고 동생이 조국에 들어오면 연주해 주겠다는 말에 기뻐하는데 철을 두른 트럭에 죽어요. 정만복은 자신이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해요. 다음 날 마을 사람들이 다 리정혁이 끌고 온 차를 구경하는데 어제 들은 아줌마들 말이 거슬려 세리는 배웅해주기로 하는데 이곳에서 그런 산발로 다니는 사람은 미친 여자 아니면 외국인이란 말에 손수건으로 머리를 묶어주는데 좋았어요. 머리 쓰담쓰담과 손 흔드는 모습을 마을 사람들한테 일부러 보여주고 리정혁이 멎쩍은듯 가는데 너무 웃겼어요. 마을 아줌마들끼리 김장을 하며 뒷담화를 까는데 세리집에 찾아가서 김장하는데 도우라고 하지만 세리가 거절해요. 리정혁도 동무들한테 약혼녀라고 후라이 깠다고 김주먹도 남조선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고 위기상황일 때 끌어안거나 입 맞추거나 함께 밤을 보낸다고 하죠. 오늘 밤 보는데 2만 원짜리 전화카드를 달라고 하고 5분 뒤 출발한다는 말을 들어요. 그리고 어제 하던 공사 하라고 보내죠. 그 때 집 근처 도청장치가 완성되고 정만복이 다 듣고 적어요. 리정혁은 공병차 3대가 지나간 사실과 그 여자는 목격자일 가능성 특수금속 장치가 달려있는데 필요할 때만 달고 있을 거 같다고 정비소에 가서 물어보라고 혹시 누가 물어보면 모른다고 답하라고 하죠. 세리네 둘째오빠네는 세리스초이스 처분하고 천억 사기당한 거 막자고 해요. 박수찬은 수많은 자료를 조사해서 세리가 살아있을 거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죠. 북한에선 줄타기하는 남자애를 봤는데 동생이 사흘을 굶어서 눈을 못 뜬다는 말에 세리는 집에 있는 음식들은 다 챙기고 담요도 챙겨서 줘요. 리정혁은 깨끗이 씻고 먹어야 병에 안 걸린다며 따뜻한 말을 하고 그 아이는 동생한테 먹을거와 담요를 주는데 슬프지만 따뜻하고 안쓰러웠어요.

3. 빠다치기로 떠나는 윤세리

세리가 은동이한테는 친절상을 주며 통일 버전은 1억이고 즉시 수령은 옥수수 1말이라고 하는데 옥수수를 선택해요. 김주먹한테는 한류사랑 상을 주며 통일 버전은 지우와 점심 한 끼 즉시는 텔레비전인데 지우와의 점심을 선택해요. 박광범한테는 인류의 보배라는 잘생겨서 주는 상이라고 하는데 리정혁이 뽀루퉁한 표정을 짓고 옥수수만 먹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표치수한테는 자기가 쓰던 샴푸, 린스 바디를 주고 끝내버려요. 리정혁한테는 똑똑이 장사한테 감자 반포대랑 바꿔서 토마토 묘목을 사서 심어 논 걸 선물해요. 물 잘 주고 예쁜 단어 10개씩 말해주면 잘 크고 욕 먹은 애들은 말라 비틀어진다고 잘 키우라고 해요. 리정혁이 전화카드 2장을 주며 같이 배에 올라요. 며칠만에 가는 건데 꼭 몇 년은 된 거 같단 말에 내가 살아 돌아온 걸 기뻐하는지 당황하는지 가보면 알거라고 슬픈 가족사를 얘기해요. 다신 못볼거니까 말해주는데 혜주 윤 씨라는 점과 전주 리 씨라는 점을 얘기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그러다 해상통제명령이 있어 배 선창 좀 보자고 들어 올리는데 리정혁이 세리한테 입맞춤을 해요. 리정혁이 토마토한테 좋아하는 단어 10가지를 말하다 피아노를 말하는데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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