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4회

1. 천송이 사고

송이는 와이어에서 떨어집니다. 도민준은 갑자기 이재경 방에 들어가고 이재경이 몰래 책상 아래에 있는 버튼 누르려는데 책상 다 날려버립니다. 이재경의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가 밖으로 밀어내며 죽어. 천송이한테 했듯이 똑같이 할 거라고. 사건 일주일 전 장 변호사 어깨 부딪히며 가방에 도청 기계를 붙입니다. 그래서 도민준과 장 변호사가 나누는 대화 내용을 이재경이 다 듣습니다. 능력으로 누군가를 죽게 만든다면 그러면. 그리고 도민준을 만납니다. 휘경이 엄마는 아빠한테 재경이가 무섭다고 그리고 재경이 전처가 말한 자기를 살려달라고 한 말이 걸리고 자기 아들이지만 어렵고 조심스럽다고 어릴 때 일들이 걸린다고 하는데 휘경이가 와서 다음 주말에 큰형 산소에 갈 거라고 하니 엄마도 같이 가자고 합니다. 사건 4흘 전 휘경이가 병원 찾아가서 양민주 물어보는데 간호사가 없다고 가라고 합니다. 사건 이틀 전 세미 부모는 제2의 천송이 그런 말 안 나오게 해달라고 옥외광고도 성사됩니다. 청평 별장에 청소업체 불러서 싹 다 청소하고 물품 바꾸고 도민준 민증 놔둡니다. 사건 하루 전 검찰과 경찰이 창평 별장 보는데 관리인이 한유라랑 도민준이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딱딱 들어맞는데 아닌 거 같다고 낼 도민준이 자수하러 온다고 합니다. 도민준이 시간이 많을 땐 시간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이젠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면 가진 모든 것을 잃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얻을 수 없단 걸 잘 안다고 합니다. 송이가 밖을 보는데 비싼 자리에 유세미가 있고 그냥 나 싫다고 하고 말지 별에서 왔다는 둥 그런 소리 왜 해가지고 앞으로 밤하늘 볼 때마다 네 생각하게 된다고. 사건 당일 송이 화장하는데 전화 와서 화장하지 말고 오라고 합니다.

2. 도민준의 자수

엄마랑 나왔는데 도민준이 있어 불편하다고 먼저 내려가겠다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엄마한테 저 사람 귀찮게 하면 확 살아버린다고 내가 저 사람 많이 좋아해서 고백했는데 차였다고 나 운다고 남자 때문에 구질구질하게 울어 방금도 매달리고 싶은 거 참았으니까 저 사람 귀찮게 하지 마. 도민준은 이재경 죽이거나 멈추거나 천송이가 죽을 수도 있다고 검찰청 들어가서 영상녹화 하면서 크루즈에 적힌 사람 자기 맞다고 합니다. 세미는 앉아 있고 핫팩에 매니저 코디 엄마까지 있는데 송이는 서서 대본 봅니다. 전 매니저가 보다 안쓰러워 핫팩 들고 가려는 거 세미가 눈치채고 같이 대사 맞춰보자고 합니다. 송이 대사는 거기서 한 마디 뿐입니다. 휘경이가 멋진 차 타고 와서 송이 전용 의자에 간식에 패딩까지 덮어주며 같이 하는 배우가 세미인걸 알아요. 송이도 휘경이 보고 세미가 많이 좋아하는 거 안다고 그러다 휘경이는 촬영장에서 형의 비서를 잠깐 봅니다. 송이가 뛰어내리고 와이어 끊어지고 휘경이가 잡아내서 같이 쓰러집니다.

3. 천송이 아빠

휘경이는 수술 중이고 송이는 특이 혈액형이라 수술 못하고 있는데 송이 아빠도 버스에서 그 소식 듣고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도민준도 검찰 조사 받다가 잠깐 쉬는 동안 검찰은 완벽한 거짓말로 자신을 코너에 몰아넣는 이유와 그러다 누군가의 죄가 없어진다고 하죠. 그러다 천송이 사고 소식을 듣게 되고 문 열고 나가버립니다. 경찰도 따라 나갔는데 사라진 걸 보고 CCTV를 같이 봅니다. 장 변호사는 미쳤다고 도민준은 병원에 누워있는 천송이 보고 이재경한테 갑니다 죽이려 하지만 이재경은 자신을 못 죽이는 사실과 자신을 죽이면 넌 죽게 된다는 걸 그리고 자기가 죽으면 천송이도 죽게 된다고 협박합니다. 옥상에서 떨어뜨리다 바닥에서 멈추고 그 새 내려와서 하나씩 잃게 되고 마침내 모든 걸 잃게 해 준다고 네가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 알게 해 줄 거라고 합니다. 송이는 아빠랑 피가 맞아 수술을 끝내고 나왔는데 송이 엄마가 송이 깨는 거 보고 가라고 합니다. 송이는 아빠 나 어릴 때 무서울 때마다 아빠 불렀는데 이제는 다른 이름 부른다고 도민준.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하죠. 도민준이 와서 송이 이마에 뽀뽀하고 가려는데 송이가 손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