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어머님이 벌교꼬막 알꼬막을 저희 먹으라며 많이 주셨어요. 보통 꼬막을 사서 해감을 하고 일이 많은데 요 팩은 다 손질 된 꼬막이 있어 팩 뜯고 살짝 데쳐서 양념장 만들어서 버무려만 주니 간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잘 먹고 있답니다.
한 팩당 100g 정도 들어있고 유통기한도 넉넉합니다. 저는 벌교꼬막 2팩을 준비했어요. 냉동실에 얼려 놓은 걸 먹기 하루 전날 냉장고에 넣어놓고 살살 녹여줍니다.
준비 재료
꼬막 (적당히 먹고 싶은 만큼)
양념장 재료
진간장, 마늘, 생강 조금, 설탕, 깨, 청양고추, 대파, 맛술, 참기름
저는 꼬막 2팩을 찬 물에 먼저 씻어줬어요.
그런 다음 냄비에 소금을 조금 넣고 알꼬막을 살짝 데쳐줍니다. 그냥 물에만 데치셔도 됩니다.
깨끗이 씻은 꼬막을 끓는 물에 넣어주고 30~40초 정도 데친 후 건져내면 됩니다.
채반에 데쳐진 꼬막을 부은 후 찬물로 헹궈주면 꼬막 준비는 끝입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봅시다.
진간장을 준비한 후 볼에 진강장 꼬막 양을 보시고 적당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설탕, 고춧가루, 깨를 차례차례 넣어줍니다.
얼려진 생강도 조금 넣고 맛술도 조금 넣어줍니다.
저는 청양고추를 가위로 썰어서 넣었더니 씹을 때 좀 맵더라고요. 그래서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서 넣는 게 좋습니다.
재료들은 다 넣은 후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쪼르륵~ 넣어주면 양념장도 끝입니다.
다 만들어진 양념장에 살짝 데쳐놓은 꼬막을 넣은 후 맛있게 버무려줍니다.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조금 더 추가하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저는 다 만든 후 반찬통에 담아줬습니다.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요즘 꼬막철인데 꼬막 사다가 꼬막무침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도 저녁 밥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 짝꿍이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반찬통에 있는 꼬막 더 들고 와서 저희는 이 날 꼬막만 양껏 두 접시 먹었습니다.ㅋㅋㅋ
요즘은 세상이 살기 좋아져서 요렇게 팩으로 사 놓으면 살짝 데쳐서 양념만 만들어 먹으면 되니 너무 편한 거 같아요. 여러분도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꼬막 먹고 힘내시길 바래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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