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회

1. 등장인물

이 드라마는 2016년 8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부작으로 방송되었어요. 예전에 다 봤는데 고려시대라는 배경과 이지은, 8 황자들이 나와 보기도 좋고 생활방식이 조선시대처럼 지켜야 될 것도 많고 폐쇄적이지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조선시대 한복이 아니라 고려시대 때 한복이라 더 예뻤어요. 머리 모양이며 격식을 너무 따지지 않고 자유로워 보여 진짜 처음 나라를 세웠을 당시 고려는 저랬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태조 왕건이 나라를 세우고 아들들 간에 왕권 다툼과 왕소와 해수의 사랑이야기 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보여서 좋았어요. 고려시대나 지금 시대나 사람 사는 건 다 비슷비슷한데 신분제도가 없어진 지금도 급이라는 게 나뉘고 조금이라도 잘 살고 높은 자리로 가기 위해 애쓰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웠어요. 등장인물로는 4 황자 왕소와 해수, 8 황자 왕욱, 정윤 왕무, 3 황자 왕요, 9 황자 왕원, 10 황자 왕은, 13 황자 왕욱, 14 황자 왕정. 최지몽과 황보 연화 태조 왕건 황후 유 씨 황후 황보 씨 해 씨 부인 채령 오상궁 등이 나와요 먼저 태조 원년 918년 태조가 포정전에서 즉위하여 국호를 고려라 했고 태조는 아들 스물다섯을 두었어요. 아들 왕무를 책봉하여 정윤으로 임명했는데 정윤이란 곧 태자를 뜻해요. 태조 왕건의 자녀는 34명이고 그중 아들만 25명 있어요. 정윤(황위 계승자), 왕무는 외가가 미천한 탓에 끊임없이 위협을 받아요 3 황자 왕요는 외가인 충주 유 씨 집안은 강력한 호족세력이라 힘이 대단해요. 13 황자 백아는 신라 왕실이 외가로 황위 경쟁에서 제외됩니다. 고려 황실에서는 29명의 부인들을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우했어요. 조선시대처럼 중전과 후궁의 차이를 두지 않은 건 잘한 거 같은데 문제는 그 본부인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거예요. 고려의 수도 개성을 당시에는 개경, 송도, 송악으로 불렸어요.

2. 과거로 가게 된 고하진

21세기의 고하진은 남자한테 돈 뜯겨서 빚 지고 친구는 배신하고 가버린 상처 때문에 술 마시며 신세 한탄하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러 물에 들어가서 아이는 구하고 자신은 물 속으로 빠져요. 개기일식 날이라 고하진은 고려시대 해수의 몸으로 들어가요. 왕자들이 황궁 다미원에서 목욕하는데 고하진은 해수의 몸에 들어가 왕자를 보고 놀래요. 근처에 있던 채령의 도움으로 빠져나오지만 이상한 풍경과 사람들로 인해 죽은 줄 알고 쓰러져요. 4 황자 왕소는 궁에 들어오자마자 신주로 돌아가기 싫어 말을 베버려요. 깨어난 해수는 낯선 사람과 환경으로 드디어 자신이 남의 몸에 들어온 사실을 알아요. 진짜 해수란 아이는 물에 빠져 죽었고 자신은 물에 빠졌지만 어쩌다 보니 과거의 해수 몸에 영혼이 들어와 있고 지금이 고려고 8 황자 집이고 태조 왕건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아요. 자신이 해수가 아니라 미래서 온 고하진이라는 사실이 무섭고 들킬까 봐 방 안에 꽁꽁 숨어있는데 8 황자 욱이 문을 부스고 들어와 겁내지 말라고 자신이 데려왔으니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하죠. 해수는 살고 싶어 욱의 손을 잡아요. 예전 황후 유 씨는 어린 아들이 죽었는데 왕건이 또 혼인을 한다는 말에 어린 소를 죽이려다 그만 얼굴에 상처를 내고 말아요

3. 버티기로 한 해수

해수는 채령의 도움으로 자신이 투호에 제기차기 육촌언니의 간호 겸 말동무로 와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해요. 8 황자가 언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다 연화 공주와 마주치는데 자신을 까는 말에 욱해서 따지다가 욱이 말려줘요. 욱이 해수를 도와준다고 하자 해수는 괜찮다고 해요. 욱은 해수가 다른 아이 같다고 말이며 행동이며 그러나 상관없다고 자기 부인 걱정시키지 말라고 하죠. 정윤은 왕소한테 나례연때 자신인 척하라고 그러면 원하는 걸 들어준다고 하자 왕소는 송악에 살고 싶다고 하죠 해수는 연꽃을 붙이는데 못하자 연화 공주가 풀 쑤는 일을 시켜서 하고 있는데 고하진일 때 만난 옆에 아저씨를 만나 따라가다 뒤에서 말 타고 오는 왕소를 보고 놀라서 뒤로 자빠질 뻔한걸 왕소가 와서 해수 허리를 잡고 자기 말에 태워요 저는 이 장면이 현실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영상은 예쁘게 담겨 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