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신랑 지인분이 일본여행을 갔다 와서 선물로 준 일본 골든커리로 만든 카레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저희는 카레를 좋아해 자주 해 먹는데 요 카레는 물 건너왔고 그래서 색다르게 소고기를 넣어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저번엔 돼지고기를 넣었고 이번엔 소고기를 넣은 차이지 만드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쉬워서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카레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다 일본말로 써져있지만 카레 만드는 방법은 다 비슷비슷하니 저는 제 방식대로 만들었어요.
그림에서는 재료들을 넣고 물 750ml를 넣은 후 5~10분?? 그리고 20분을 끓인 후 고체 카레 한 개를 떼서 넣은 후 5분 후 완성이라는 거 같네요..
재료 준비는 카레, 소고기, 당근, 양파, 버섯 입니다.
저는 소고기를 사는데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데 정육점 사장님이 소고기를 깍두기처럼 썰어줬어요. 그리고 새송이 버섯을 사 왔습니다.
양파는 저희 외할머니가 농사지으신 걸로 한 개 준비했습니다.
먼저 적당한 웍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를 먼저 볶아줬어요. 양파 색이 카라멜 색이 되어갈 때쯤 소고기를 넣어줍니다.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 둔 당근과 버섯을 넣어줍니다.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넣어줍니다.
카레를 뜯어보면 저런 모양 2개가 나옵니다. 저는 일단 한 팩을 뜯었어요.
이제 고체 카레를 넣어줍니다.
뒤집으면 저렇게 생겼습니다. 한 개씩 써도 되는 거 같지만 저는 일단 4개 다 넣어줬어요.
그리고 카레가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한 5분 정도 저어 주고 나면 카레 완성입니다. 맛을 한 번 보시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면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그래서 저도 자주 해 먹는 거 같아요.
저희 신랑이 퇴근하고 와서 밥에 카레를 넣어줬어요. 일본 카레는 약간 물처럼 묽더라고요.
색이 진해서 뭔가 강할 줄 알았는데 야채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카레에 어울리는 계란국도 함께 끓여서 저녁으로 먹어줬어요.
소고기 넣은 일본 카레에 계란국에 너비아니,
김치까지 오늘 하루 저녁도 이렇게 잘 먹고
마무리 합니다.
여러분도 간단하게 카레 해서 건강도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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