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라져 가는 초능력
도민준이 산책 갔다가 오는데 송이가 도민준 애타게 찾는 모습을 봅니다. 도민준 누워있는데 몸이 사라지고 있어요. 송이한테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고 지붕도 있고 깜깜하고 아무도 안 보고 너랑 나랑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하죠. 검찰과 경찰 양민주 휘경이와 재경이가 한 식탁에서 7년 동안 정신병원에 가둔 건 오해라고 진실을 말하라고 하니 자긴 일정 있다고 변호사와 시간 낸다고 나가버립니다. 형수, 한유라, 큰형까지 내가 형을 포기하지 전 마지막 단계라고 내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형에게 변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억지로라도 이해해보고 싶었다고 형이라고 부르는 것도 포기하고 형이 아니라고 하죠. 송이와 도민준은 키스는 안된다고 병수발 힘들다고 같이 눕고는 초능력으로 불 끄려는데 못 끄고 손으로 끄죠 크루즈에서 키스한 거 맞지. 장 변호사가 도민준 집에 왔는데 식물들이 시들어있어요. 다음 날 아침 송이가 눈 떠보니 도민준이 있고 나 좀 띄워줘봐 하는데 힘겹게 조금 뜨고 가라앉아요. 같이 아침먹고 집에 오는데 송이 엄마가 나오는데 여행 갔다고 죄송합니다 하는데 장 변호사가 와서 송이가 먼저 꼬셨다고 장 변호사는 요새 안 하던 짓하고 고장난명이라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라고 어느 한 편의 잘못도 아니고 남자인 저의 잘못을 탓하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송구합니다. 집에 와서 몸에 이상 없냐니까 괜찮다고하죠. 혼자 밥 먹는데 물컵도 안 움직이고 종이컵은 움직여서 떨어뜨려요. 시간도 잠깐 멈추고 송이는 듣고 있는 거 안다고 오라고 하지만 도로에 떨어집니다. 휘경이는 집에 왔는데 아빠가 뺨 때리고 형수 7년 동안 감금했다고 네 형한테 형수는 장난감이었다고 거슬리게 해서 그 짓을 했겠지 네 형이 어떤 사람인데 검찰에 불려 가게 하냐고 나한테 자식은 재경이 하나밖에 없다고 나가라고 하죠. 이재경은 경찰 조사 중 양민주의 10년 검사기록을 보여주지만 경찰은 어제 검사 결과를 보여줍니다. 통화 기록과 양측 주장이 엇갈릴 땐 대질신문 한다고 양민주 어딨냐니까 모른다고 하죠. 세미 집에 양민주가 있어요. 어릴 때 큰형이 졸업식 전 날 휘경이한테 녹음되는 볼펜을 선물로 주며 졸업 축하한다고 녹음하죠. 도민준은 일어났는데 초능력이 잘되서 송이한테 보여주려고 전화했는데 송이는 홍사장과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그 남자 멀리 안 가면 불이익 없냐고 너 좋자고 앞길 창창한 청년 인생 꼬일 수도 있고 이런 거 입어보려면 먼저 남자랑 합의를 보고 남자 쪽에서 결혼의 결자라도 꺼내면 시작하라고 자존심 없는 거 같다고 하죠.
2. 송이아빠의 허락
천윤재는 도민준 집에 와서 마음에 든다고 별을 사랑하는 순수함 합격이라고 그리고 자기 말고 한 명 더 보러 가자고 하는데 아빠한테 무례하게 하는 사람 타이어에 펑크내고 셋이서 밥 먹는데 송이 아빠가 도민준한테 건강한가 하나 물어봅니다. 내가 살아보니까 돈도 별 필요 없고 명예도 지나가면 끝이고 건강밖에 없다고 건강하면 내 사람을 지킬 수 있는데 그때 그걸 몰라서 돈도 없어지고 명예도 땅에 떨어지니까 난 이제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없겠구나 생각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지나가버린 그 시간들을 보상받을 수 없어. 내가 하지 못했던 일을 자네가 대신 해준다면. 술 한잔을 마셔요. 도민준이 술 취해서 천윤재랑 같이 공중전화 안으로 들어가는데 순간이동으로 송이 집에 오고 초능력으로 물 마시는 걸 윤재가 봐요. 자고 일어났는데 윤재가 비밀 지키겠다고 송이는 밥해주고 관리비에 가스비가 엄청 나왔다고 하니 급전 필요하냐고 저녁에 남산타워 가자고 하죠.
3. 큰 형 죽음의 진실
휘경이는 세미 집에 와서 결혼생활 중에 뭔가 감추고 있는 거 같고 큰형 방에서 보이스 펜 발견한 것을 말해줘요. 전당포에서 그 펜을 찾고 2002년 2월 23일 녹음하는데 휘경이는 재경이 형이 부탁한 음료를 주고 조금 있다가 재경이랑 드라이브 가기로 했고 재경이가 나가자고 했지만 몸이 안 좋다고 마비 온다고 곧 손 발에 힘이 없어져서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들고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발견될 거라고 음주운전으로 형이 걸리적거렸다고 늦게 태어나서 기회가 없었다고 하죠. 송이가 나오고 도민준이 트렁크 열어보라는데 청소 솔이 있어요. 남산타워가서 도민준 천송이 자물쇠 채우고 그 열쇠 자물쇠 통에 넣어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영원한 종속 완전한 구속 그렇게 우린 완전 엮였다고 같이 밥 먹는데 앞자리 여자가 장미꽃과 반지 받은 걸 보고 기분이 안 좋아서 차 타고 오는데 도민준한테 전화가 오고 먼저 우리 집에 가 있으라고 하죠. 송이는 그 일기장을 보는데 지금까지의 일들과 돌아가지 않으면 죽게 되겠지 도민준은 옷도 사고 반지도 사고 트렁크 이벤트도 준비했지만 없애고 밥 먹는데 반지 케이스 꺼내며 너를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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