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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뚜레쥬르 -아기돼지 딸기 크런치 하우스- 후기

by 수호천사1009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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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제 짝꿍 생일을 맞아 제 돈으로 직접 고르고 산 케이크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보시다시피 아기돼지와 엄마 돼지 아빠 돼지가 있어 젤 먼저 저는 제가 좋아하는 돼지바 아이스크림이 생각났어요.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지라.. 겉모습에 반해 바로 집으로 데리고 왔답니다^^

 

아기돼지 딸기 크런치 하우스는 445g(1,784kcal)

크런치쿠키 5%, 딸기소프트잼 5%, 초코크런치 1% 가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초를 꽂아 소원을 빈 후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어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돼지바라 더 설렜던 거 같아요. 위에 엄마, 아빠 돼지는 먹을 수 있지만 아기돼지는 그냥 종이입니다. 디자인을 정말 귀엽게 잘 만든 거 같아요.

한 조각 잘라주면 안은 저렇습니다. 제 짝꿍이 잘랐지만 자르기엔 좀.. 그렇습니다. 자르고 난 후도 초코들이 다 떨어져 보통 일반적인 케이크처럼 예쁘게 안 잘립니다.

제 짝꿍 것도 잘라서 먹어줍니다^^ 겉은 초코크런치로 감싸져 있고 안에는 빵과 딸기잼이 있습니다. 중간에 크런치쿠키도 크림과 함께 있습니다.

계속 먹다 보면 빵보다 크림이 좀 더 많은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돼지바를 생각하며 데리고 온 아이였지만... 생각보다 크림이 많아 느끼한 아이였어요.

뚜레쥬르에서 나온 돼지바처럼 생긴 케이크보다 저는 그냥 제가 먹던 돼지바 아이스크림이 훨~~~~~씬 더 맛있고 좋았어요.

 

다음 날도 제 짝꿍과 저녁을 먹은 후 후식으로 같이 먹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통했는지.. 다시는 이 돼지 케이크를 안 사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그냥 맛있는 케이크 사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맛이 그렇게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시 사라고 하면 안 사고 싶은 그런 케이크였습니다. 겉모습에 반해서 샀지만... 돼지바를 따라한 거 같은데... 그냥 시원한 돼지바 아이스크림 사 드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먹기에도 계속 뭔가가 떨어지니까 지저분하고 먹기 참 상그러운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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