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요리 고구마 찌는 법 고구마 샐러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샐러드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올렸듯이 저희 엄마 밭에 고구마를 심어놨는데 이번에 수확을 했답니다. 올해 농사가 잘돼서 고구마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식구들과 여기저기 나눠주고도 엄청 많은 고구마로 인해 저는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찾아봤는데 저번 편에 감자 샐러드처럼 고구마 가지고도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엔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고구마 적당히, 계란 적당히, 견과류, 그릭 요거트, 마요네즈, 당근, 오이 소금, 후추, 식초, 면포 아니면 야채 탈수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 3개를 사용했어요. 호박 고구마 입니다. 흙이 많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양쪽 모서리 끝부분을 잘라줍니다. 고구마를 찌기 전에 양끝을 자르면 수분이 빠지면서 단맛이 높아집니다.

저는 계란 3개를 사용했습니다.

우선 냄비에 물을 적당히 받아놓고 찜기를 올려줍니다. 김이 올라오면 고구마를 넣고 20분 정도 푹 익혀줍니다.

고구마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여러가지 견과류가 들어있는 더 말린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저는 건포도는 잠시 다른 곳에 빼놨습니다.

견과류만 잘게 부수어줍니다. 어느정도 적당히 부서진 견과류와 건포도를 한 곳에 놔둡니다.

오이 한 개를 준비합니다.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볼에 소금을 넣은 후 썰어준 오이를 담가줍니다.

이 상태로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당근 한개를 준비합니다. 저는 요 당근의 사분의 일 정도 썼습니다.

당근을 얇게 다져줍니다.

어느 정도 절여진 오이를 채반에 넣어 물기를 빼줍니다.

20분 정도 지난 고구마는 요렇게 젓가락으로 다 찔러본 후 쑥~하고 잘 들어가면 다 익은 거라 빼내시면 됩니다.

이제 다 익은 고구마는 한 쪽으로 빼낸 후 계란을 삶아 줍니다. 작은 냄비에 소금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식초도 조금 넣어줍니다.

저는 계란 3개를 넣어줬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 노른자가 중간에 옵니다. 저는 완숙으로 삶을 거라 15분 정도 걸립니다.

15분 후 계란을 찬물에 씻은 후 식혀주세요.

다 익은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준 후 큰 볼에 넣어줍니다.

고구마를 으깨줍니다.

어느 정도 식은 삶은 계란도 까준 후 볼에 넣어줍니다.

다 같이 으깨줍니다.

그런 다음 견과류를 넣어줍니다.

잘게 다져논 당근도 넣어줍니다.

오이는 면포에 넣어줍니다.

있는 힘껏 물기를 짜줍니다.

그릭 요거트와 마요네즈를 준비합니다.

그릭 요거트를 다섯 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마요네즈도 적당히 넣어준 후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물기를 짠 오이를 넣어준 후 잘 비벼줍니다.

다 섞으신 후 간을 보시고 모자란 부분은 더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후추도 좀 뿌려줬습니다.

이렇게 고구마 샐러드 완성입니다.^^ 

고구마와 삶은 달걀, 오이와 당근, 요거트, 마요네즈, 견과류까지 들어가 건강에도 좋고 한 번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저는 큰 반찬통 가득 완성했네요^^

 

이번엔 모닝빵에 한 번 넣어볼게요

모닝빵과 케챂, 딸기잼을 준비합니다.

먼저 모닝빵을 꺼내 아랫부분을 저렇게 삼분의 이 정도 빵칼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빵 윗부분 안쪽으로 케찹을 뿌려준 후 잘 펴 발라줍니다.

그런 다음 고구마 샐러드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딸기잼도 케챂처럼 윗부분에 적당히 발라주시고 고구마 샐러드를 넣으시면 됩니다.

이러면 고구마 샐러드를 넣은 모닝빵 완성입니다.^^

이렇게 제 짝꿍 아침이 완성되었네요^^ 간식으로 귤도 넣어주고 오늘 하루 힘내라고 응원해 봅니당~!!^^

고구마 샐러드로 밥 반찬으로도 해 먹고 모닝빵에 넣어서 아침이나 간식으로 간단히 먹기도 좋아서 저는 자주 해 먹는 거 같아요. 여러분도 맛있는 고구마로 영양도 챙기시고 주말에 놀러 갈 때 고구마 모닝빵 해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