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간 영화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도 여기는 처음 가는 곳인데 일반적인 영화관처럼 잘 꾸며놔서 이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볼 일도 보고 영화도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몇 달 전에 간월재에 등산을 간다고 온 후 오랜만에 온 날이었어요. 이 날은 운치 있게 비가 왔답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상체험관의 위치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 5길 103-8 입니다.
알프스 시네마는 A동에 있고 109석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 일요일 09:00~22:00
개별 시설별 시간이 상이할 수 있어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휴관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그 밖의 시설의 보수 또는 점검을 위해 휴관이 필요할 때 휴관합니다.
영남알프스 영상체험관 1층엔 VR 체험존이 있고
지하 1층엔 알프스시네마 2관, 산악영화제 사무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영화를 예매해 놓고 갔습니다. 어둑어둑해질 때쯤 가니 불빛이 더 아름답네요^^
안개도 자욱한 것이 멋있었습니다.
번개체험관도 있습니다.
저희는 뭐니 뭐니 해도 영화 보면서 먹을 간식들을 사러 매점에 들렀어요. 씨네마 팝콘과 옥수수 브이콘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음료들 칸입니다.
핫도그(3,000원)와 구슬 아이스크림(3,000원) 불백 햄버거(3,000원)입니다.
컵라면과 아이스크림입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입니다.
해물라면 1,500원, 햇반 2,000원 맥반석 구운 계란 3개에 2,000원입니다.
꼬깔콘과 치토스도 있습니다.
과자 코너입니다.
저희도 팝콘과 새우깡을 산 후 영화관으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영남알프스 영상체험관 입구 입니다.
영남알프스 영상체험관 점자 안내판입니다.
저희는 자리에 앉은 후 팝콘 박스를 뜯었어요. 그러면 이렇게 두 봉지가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 한 봉지보다 두 봉지사면 더 싸잖아요. 저희도 그래서 두 봉지를 샀답니다^^
그런데 뜯고 첫 입 먹는데 조금 눅눅합니다. 아무래도 포장된 거라 그런 건지.. 일반 영화관에서 바로 팝콘을 담아주는 것처럼 맛있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먹을 만은 합니다. 남은 한 봉지는 집으로 가져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모습입니다.
좌석도 적당히 있고 저는 딱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와서 영화를 봐야겠어요^^
저희는 밀수를 봤답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청을 배경으로 생계를 위해 생필품을 건지는 해녀들이라는 지극히 현실적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한 배를 탄 사람들이 돈과 배신, 얽히고 설킨 과거 등 기존에 수 많은 영화에서 숱하게 보았던 내용들이 나오지만 돈과 배신이라는 단어에 어울리지 않게 영화를 풀어내는 과정이 경쾌한 영화입니다.
거기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고민시, 박정민 등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로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가족분들과 친구, 연인들이 와서 영화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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