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에 간 외도 보타니아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여름철에 가실 거면 얼음물과 양산, 모자, 손 선풍기는 필수입니다. 외도로 향하는 항구는 7개에 이르며, 코스에 맞추어 탑승 시간, 항구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외도에 도착 후 가능한 자유관람시간은 2시간입니다. 외도 내에서는 숙식 및 차량이용이 불가합니다.
이창호, 최호숙 부부의 땀과 눈물로 가꾸어 1995년 해상식물공원으로 개장하여 현재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3,000여 종의 꽃과 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위치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전화번호 055-681-4541 입니다.
외도로 가는 방법은 보통 구조라나 도장포, 장승포에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구조라는 소노캄과 해수욕장 근처고 도장포에 가면 바람의 언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승포는 가장 시내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저희는 도장포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예약 시에 신분증이 꼭 필요하니 신분증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멀미가 심해..ㅠ숙소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동안 꼬불꼬불길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만 멀미를 했답니다.. 그런데 이미 표를 다 예약을 해 논 상태라 안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멀미약을 원샷!!! 하고 멀미가 가라앉길 바라며 계속 걸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한 탓에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배를 무사히 탔고 가능한 앞자리에 앉았어요. 배가 처음 출발할 땐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지만 조금 지나니까 위로 올라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위로 올라가 갈매기한테 새우깡 주는 걸 구경도 하며 바닷 바람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가는 동안 멋진 절경도 구경합니다.
가는 동안 촛대바위, 신랑 바위, 두꺼비 바위, 기도하는 바위 등등 소개해 줍니다.
오른쪽으로 선녀 바위가 있고 사자 바위도 있습니다. 사자 바위 맞은편 소나무가 있는데 천년송입니다.
여기가 십자동굴 입구입니다.
아주 멋집니다.
저희 배는 십자동굴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보고 나왔습니다.
바위가 멋집니다.
소나무가 아주 멋집니다.
요런 멋진 섬 위로 소나무들이 멋지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주 멋지네요.
날씨도 좋고 섬도 멋집니다.
아주 멋지네요.
제 짝꿍입니다^^
저희는 바람의 언덕 1호를 타고 갔어요. 처음 탈 때 배지를 주는데 내리실 때 다시 반납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외도에 다 도착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간판도 찍어주고요^^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저희는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여기 앞에선 사진을 못 찍었어요.
외도 보타니아 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이렇게 분수가 있습니다. 여기가 분수대 삼거리 입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관광 안내도입니다. 상행코스와 하행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상행코스
정문 - 외도광장 - 분수대 삼거리 - 아이스크림 - 선인장 가든 - 비너스 가든 - 리하우스 - 플라워가든 - 뱀부가든 - 카페. 오! 아름다운..
하행코스
조각공원 - 에덴가든, 교회 - 사랑의 언덕 - 천국의 계단 - 코카스 가든 - 분수대 삼거리 - 기념품샵 - 물의 정원 - 카페 - 바다전망대 - 메모리얼 갤러리 - 소망의 등대
이 날 날씨가 더운 탓에 아이스크림 집 앞에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또 여기가 상하행 분기점이라 사람이 더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저희는 조금 더 올라가서 선인장가든 쪽으로 갑니다.
큰 나무가 있네요.
열대지방에 온 거 같네요.
선인장이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선인장 가든
부채선인장과 장군선인장, 알로에, 용설란, 덕구리란 등 50여 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모여 있는 정원입니다. 선인장은 그 모습이 신선의 손바닥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건조한 환경을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으로 진화된 식물입니다.
가시 돋친 선인장에서 피어난 꽃의 빛깔과 자태는 놀랍게도 화려하고, 선명합니다.
-시즌별 관람포인트-
하절기 : 부채선인장과 장군선인장(아름다운 자태의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음)
동절기 : 알로에(희귀한 꽃을 감상할 수 있음)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을 감상합니다.
선인장에 열매가 달렸네요.
야자수 나무도 너무 더운지 말랐네요.
제가 좋아하는 수국입니다. 6~7월이 개화시기라 거의 다 졌지만 그래도 한송이 피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조각상이 보입니다.
머리가 없는 게 좀 그렇지만.. 외도 보타니아는 유럽식으로 정원을 꾸며놔서 보시면 외국에 온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각각 비너스?? 조각상들이 있고 각각 원하는 조각상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요렇게 연못에 연잎도 있네요.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도 너무 많고 너무 더운 관계로 이 정도만 찍고 이동했습니다.
외도는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땡볕이 많아 양산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다음엔 가을에 와야겠어요.
식물들도 잘 자라고 예쁩니다.
날씨도 좋고 다 좋은데 조금 더운 것만 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맑은 하늘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은 정말 좋네요.
한여름의 외도의 모습입니다. 큰 나무가 많지 않아 조금 아쉬워요. 다 땡볕입니다.
그래도 길은 예쁘더라고요. 여러분 꼭!!!! 가을에 여행 가세요.
정원은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저 멀리 산까지 아주 멋집니다.
또 다른 배가 외도로 들어오고 있네요. 외도는 수시로 많은 배가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을 내려주고 다시 많은 사람들을 태워서 육지로 나갑니다.
풍경은 아주 좋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더워 즐기지를 못했지만....
외도의 모습입니다.
한여름이라 너무 더운데 그늘은 별로 없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보시다시피 뻥~뚫려있어서 햇빛이 강한 여름날 낮에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좋습니다.
아주 멋지게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전 유럽식 정원보단 한국식이 더 맞는 거 같아요.
풍경은 아주 멋집니다.
봄이나 가을에 여행 가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요런 길이 좋습니다. 그늘도 적당히 있고 숲으로 울거진 시원한 길이요.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이 장관이네요.
너무 멋집니다.
큰 바위들과 잔잔한 바다가 너무 멋지네요.
바다입니다.
아주 멋집니다.
울창한 숲이 너무 멋지네요.
너무 멋진 절경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다 색이 너무 예쁘네요.
계단식으로 잘 꾸며놓으셨네요.
많은 배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저희도 배 시간에 맞춰서 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저희는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왔습니다. 차를 타고 근처 식당에 가서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울산 오는 길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여수 거제 여행이 마무리 되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이었어요. 이번엔 70년 만의 무더위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갔다 와서 생각해 보니 잘 갔다 왔고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거 같아요.
저한텐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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