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 온 울산 북구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는 작년에도 가봤고 제가 몇 번 가본 카페입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팥빙수 등을 팔아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도 가보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바로 앞에 바다 뷰와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딱인 카페라서 여러분들도 소중한 연인, 가족분들과 함께 가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위치는 울산 북구 동해안로 1704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니다.
전화번호는 052-282-3797 입니다.
피자 종류도 엄청 많이 있어요. 네모난 피자 한판에 4가지 맛 피자부터 3가지 맛 두 가지 맛까지 있고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동그란 피자 종류도 많습니다.
사이드메뉴로는 치킨텐더와 치즈그란텐 스파게티, 불고기스파게티가 있어요. 저희가 저번에 왔을 때는 스파게티와 동그란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스파게티도 맛있었어요.
저희는 메뉴판을 보며 한참을 고민한 후 반미터-맛있는 놈으로 한판에 1타 3피 콤비, 포테이토, 불고기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어요. 이 집 청포도 에이드가 정말 맛있어서 여기 올 때면 저는 항상 청포도만 시킨답니다.
오구쌀피자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가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긴 커피와 라떼, 스무디, 에이드, 허브티, 생과일과 빙수, 차 종류가 있어요. 많은 종류가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어느 때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청포도 에이드 추천합니다^^
여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와 콜라, 환타, 칠성사이다가 진열돼 있어요.
저희는 쾌적한 1층에 자리 잡고 좀 둘러봤어요. 2층엔 아무래도 뷰가 좋다 보니 가족단위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조용하게 먹기 위해 다시 내려왔답니다.
모자 쓴 여직원분이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을 맛있게 만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여기 모자 쓴 여자 직원분은 복 받으실 거예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할 자리도 많아 드라이브 겸 피자도 먹고 겸사겸사 주말이든 주중이든 나와서 얘기하고 가면 딱이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들을 만들고 있는 틈에 주방을 잠깐 둘러봤는데 정리도 잘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팥빙수도 있는데 다음에 오면 팥빙수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안쪽에선 피자를 굽고 있는가 봐요. 주방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여긴 백종원 님도 한번 다녀가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아마 칭찬을 해줄 거 같아요.
다시 자리로 돌아와 바다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소나무와 식물들도 관리를 하시는지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보석 십자수도 보이네요. 너무 잘 만들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보석십자수에 꽂혀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작품을 보니 그때가 생각이 났어요.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붙이고 줄과 각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여기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여기가 2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이 자리는 건물 때문에 좀 그랬어요.
자리를 조금 더 옮겨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역시 2층에서 바라 본 뷰가 좋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치킨텐더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점심 때라 그런지.. 사실 배가 엄청 고팠거든요.
요게 제가 제일 맛있어하는 청포도 에이드 입니다. 제가 여기 와서 처음으로 청포도 에이드를 마시고 반해서 다른 카페에 가도 청포도 에이드를 시키는데 이 집을 따라갈 집이 없더라고요. 이 집 청포도 에이드는 제가 강력 추천하는 음료입니다.
콜라도 따라서 함께 찍어봤어요. 제 신랑은 콜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요새 건강을 생각해서 콜라를 줄이고 있는데 오랜만에 피자도 먹고 주말이고 기분도 낼 겸 콜라 한 캔을 아주 행복하게 마셨답니다.
드디어 치킨텐더를 먹기 직전의 제 신랑입니다. 저도 같이 먹어줬어요.
드디어 저희가 시킨 커다란 피자 판에 3가지 맛이 나왔어요. 왼쪽부터 콤비네이션, 포테이토, 불고기 피자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 사진은 한 장만 찍고 바로 먹어줬어요.
저와 신랑은 콤비네이션부터 먹어줬어요. 치즈도 정말 맛있었어요. 다시 또 먹고 싶네요^^
치킨 텐더와 피자를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피클도 같이 먹어주고 같이 준 핫소스와 파마산 가루도 뿌려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소스가 금방 동 난 거예요. 그렇지만 카운터 왼쪽 편에 소스들이 가득 담겨 있는 곳에서 제 신랑이 소스들을 더 가져와 다시 소스들을 뿌려 맛있게 먹었어요.
소스를 더 추가로 사는 게 아니라 필요하면 필요한 만큼 더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보통 어떤 곳은 소스 작은 거 한 개도 300원인가 돈을 더 주고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이 집은 소스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 다음은 불고기 피자입니다. 불고기가 큼직만 한 게 요것도 맛있었어요.
어느 정도 다 먹고 배가 불러서 더 이상은 못 먹겠는 거예요. 그래서 포장을 한 후 잠시 저는 화장실에 갔어요. 화장실도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지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청포도 에이드도 조금 남아 테이크 아웃잔에 담고 남은 피자도 싸왔답니다. 다음날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게를 나와서 바라 본 바다 뷰입니다. 바다도 잔잔하고 이런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 뷰가 저는 좋더라고요.
텐트를 치거나 평상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바다를 보며 멍 때리다가 햇빛이 뜨거워 저희는 곧바로 차에 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드라이브하는데 등대가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보니까 근처에 관성솔밭해변이 있더라고요. 여긴 캠핑하는 곳이라 다양한 텐트들과 캠핑카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더 들어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가족단위로 물놀이 나온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갔어요. 피자를 많이 먹어 소화도 시킬 겸 걸었답니다.
걷다가 보니 예쁜 다리가 있어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구름과 바다와 약간의 강 같은 모습과 갈매기들이 멋져 한 번 찍어봤어요.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입니다. 여긴 파도가 세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조금 더 내려가서 파도에 발을 담그며 걸었답니다.
가까이 가보니 파도가 조금 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적당히 걷고 올라와서 발을 씻은 후 집으로 왔습니다.
여유로운 주말 바다도 보며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근처에 관성솔밭해변도 있으니 여기서 캠핑하거나 그냥 구경만 해도 좋을 거 같은 날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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