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황금 원숭이의 한의학 강의

by 수호천사1009 2022. 5. 18.
반응형

1. 한의학이란?

이 책은 한의학 분야에서 전설적인 황금 원숭이가 명확한 증후군의 증상과 증후들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낸 책입니다. 예전의 사람들은 음양의 법칙을 충실히 지켰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며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잤으며, 무리하게 몸을 쓰지 않았지만 지금의 우리들은 무책임하고 자극적인 매체와 술 감각적인 즐거움에 자신을 학대하며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한다.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늘과 땅,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따라 하늘의 에너지를 경험 한다. 건강하려면 음양의 법칙을 따르고 기와 혈이 몸에 원활하게 흘러야 하고 정신은 고요하고 집중되어야 건강해진다.

2. 장기들과 증상

간장은 쉬는 동안 혈의 집이자 혼의 집이고 손톱을 튼튼하게 하고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 하고,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힘줄을 부드럽게 해 준다. 담은 소화 과정을 돕고 의사 결정을 한다. 심장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에게 기쁨과 흥분,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기능적으로는 혈의 생성과 순환을 담당하고 혈관을 조절한다. 안색을 나타내고, 정신을 머물게 하고, 땀을 흘리게 한다. 혈은 음식의 에너지로부터 만들어주는데 심장은 음식을 혈로 바꾸어 주고 이것은 비장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런 식으로 심장은 필요한 연료를 얻어 건강한 혈을 만들고 혈은 신체 조직에 영양분을 주고 우리를 생기 넘치게 한다. 비장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운반하는 기능이 있다. 폐장에 영양분을 공급하면 종기(음식물이 잘 분해된 곡기와 숨 쉴 때 들어온 청기가 결합되어 생긴 기)를 형성한다. 심장을 거치면 혈을 생성하고 쓴 고미는 심장으로 가고, 신 산미는 간장으로 가고, 매운 신미는 폐장으로 가고, 짠 함미는 신장으로 가고, 단 감미는 비장으로 간다. 비장은 깨끗한 진액을 폐장으로 올려 보내서 피부 바깥쪽으로 확장시키고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그리고 혈이 혈관 안에 있도록 유지시켜주는데 손상받게 되면 혈이 새서 멍이 들 수 있다.

3. 폐장과 대장

폐장은 상부지관이고 기를 다스리며 호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는 순환하고 있고 혈관 내에서도 흐르는데 약해지면 우리의 사지에 도달할 수 없게 되고 기가 약한 사람은 손발이 차가워지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창백한 얼굴이 된다. 폐가 약해지면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대장은 소화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신장은 음양의 근본이며 신양이 부족하면 온기가 없고, 몸에서 활동하지 않아 모든 기능들이 저하되고 질병이 발생한다. 만약 신음이 부족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데 지나치게 활동하고 열이 많이 나지만, 음으로부터 자양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서 억제하는 장기의 과항진이 일어나 부조화가 발생한다. 신장은 모든 삶의 근원이고 우리의 탄생, 성장, 노화, 죽음을 책임진다.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적인 정과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후천적인 정이 있다. 정액도 정에서 나오고 남성은 주로 성교로 정을 잃고 대신 여성은 매달 생리를 통해 정이 손실된다. 신장은 진액의 움직임과 분배를 돕고 방광과 연결되어 배뇨를 돕는다. 신양이 부족하면 배뇨가 너무 자주 일어나게 되며, 계속 소변을 보게 되고 소변 색이 투명해진다. 만약 신음이 부족하게 되면, 소변량이 충분하지 않아 배뇨가 적게 일어나고 소변 색은 짙은 황색을 띠게 된다. 또 신장은 귀의 건강도 다스리고 있어 신장이 약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청력이 약해지고 머리카락도 빠지게 된다. 이 외에도 신장의 폐장과 연결되어 폐가 공기를 빨아들이지만 이 과정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려면 신장이 건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천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은 골수, 수의 근원이고 수는 정으로부터 나와 뼈와 척수와 뇌까지 채워주는 물질로 변한다. 이 기능이 약해지면 뇌는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머리가 둔해져 기억력이 나빠진다. 신장은 요도와 항문을 다스린다. 신장이 약해지면 집중하지 못하고 의지가 약해진다
정말 많은 병명과 증상들이 있었고 한의학을 공부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반응형